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따라 2024 0830 민5:1-10
Notes
Transcript
민수기 5:1–10 (NKRV)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모든 나병 환자와 유출증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를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되
3 남녀를 막론하고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어 그들이 진영을 더럽히게 하지 말라 내가 그 진영 가운데에 거하느니라 하시매 4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그들을 진영 밖으로 내보냈으니 곧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행하였더라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거역함으로 죄를 지으면
7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의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지었던 그 사람에게 돌려줄 것이요 8 만일 죄 값을 받을 만한 친척이 없으면 그 죄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로 돌릴 것이니 이는 그를 위하여 속죄할 속죄의 숫양과 함께 돌릴 것이니라
9 이스라엘 자손이 거제로 제사장에게 가져오는 모든 성물은 그의 것이 될 것이라 10 각 사람이 구별한 물건은 그의 것이 되나니 누구든지 제사장에게 주는 것은 그의 것이 되느니라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따라 살아가기
분리규정에 대한 간단한 문맥적 이해
(1) ‘분리’를 통하여 위생적, 도덕적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2) 부정한 자로 하여금 격리 기간 동안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 였다(레 13:45-46). (3) 이스라엘 공동체의 종교적 성결을 위해서였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우리 인간 사회에 규제가 생긴다. 제한사항들이 생긴다. 하나님 우리 가운데 내주하시면, 우리가 더 이상 할 수 없는 일이 생긴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거룩을 해치는 일, 모든 부정한 것들이 공간적으로 이격이 되어야 함을 이야기한다.
다시 말해서 이것은 오늘날 신약의 신학으로 볼 때, 성령이 우리 안에 내주하시면 우리가 이제 죄의 법이 아닌 성령의 법을 따라가게 되는 것을 이야기 한다.
로마서 8:2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교회를 처음 다니기 시작하면,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막 생기기 시작한다. 술, 담배, 도덕적인 기준들이 막 높아지는 것 같다. 차라리 예수 믿지 않았으면, 마음에 거리낌이 없었을 내용들이 교회 다니기 시작하면 마음에 걸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고 복음 안에 참 자유를 누리기 시작하면, 더 이상 할 수 없는 것들을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누리는 자유함을 깨닫게 된다.
어떤 분이 저에게 예수를 믿기 전에 자신의 방탕한 삶을 고백했다. 그리고 예수 믿으면서도 여전히 그 삶에 한 다리를 걸쳐놓고, 죄책감과 싸웠다고 했다. 그런데 이제는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도 그와 함께 내 육신이 십자가와 함께 못 박혔음을 깨달았을 때, 그 모든 죄책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이제는, 이전의 삶이 아예 생각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니까 예수 제대로 믿어야 합니다. 어설피 믿으면 오히려 안 믿는 것보다 못한 죄책감에 발목 잡히고 만다. 그리고 그 죄책감은 예수를 만날 때마다, 즉 예배를 드릴 때마다 기도 할 때마다 나를 참소하고 나의 죄를 크게 보이게 만들고, 용서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 보혈을 보지 못하게 만들고 만다. 이제! 구원받은 자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러니까 우리 예수 잘 믿자.
민수기 5:6 “6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거역함으로 죄를 지으면”
말이 어렵게 번역이 되어 있음. 모든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이웃들에게 죄를 범하면, 잘못을 저지르면, 그것이 여호와 하나님께 거역하고, 반항하는 죄와 같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죄 역시 하나님 보시기에는 하나님께 저지르는 죄와 같다고 이야기하신다. 사실 맞는 말이다. 이 땅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은 곳으로 창조하셨다. 그리고 우리 인간을 당신의 형상대로 지어 이 땅을 다스리게 하셨다. 그런데 그 안에 죄가 들어오고 하나님의 질서대로 세상이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다. 인간은 서로를 미워하고 서로 간에 죄로 인해 하나님의 길을 따르지 못하는 불순종까지 나타나게 되었다. 가인과 아벨. 그리고 그 사건으로 가족공동체의 안전이 위험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다른 인간에게 잘못을 범하는 것은 공동체 전체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함으로써 그 공동체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협하게 된다. 우리도 교회 안에서 서로에게 잘못을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지체 지체들이 모여 하나의 교회를 이루어 가는 것이다. 한 지체가 다른 지체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지체보다 한 지체가 더 뛰어나거나 위대하지도 않다. 다 각자 기능이 있고, 다 귀한 존재들이다. 우리들이 그렇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자꾸 분열이 일어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그런데 그 분열의 시작이 어디에서부터 시작하는가? 불만. 같은 말을 하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바로 내 마음이다. 내 마음 속에 담임목사님과 셀장과 셀가족들과 같은 마음 같은 말 같은 뜻으로 같은 열매가 맺어지지 않는다면, 우리 공동체와 하나님과의 관계, 나아가 나와 하나님과 관계 역시도 위협하게 됨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
오늘 본문을 통해 두 가지 포인트를 묵상해봤다. 하나님이 계시는 거룩한 진영에 성결함을 위해 부정함을 제하는 것. 이것은 공간적으로 성결함을 지키는 것.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면, 우리 인간사회에 규제사항이 생김을 의미한다는 것. 그런데 이것은 규제 사항이 아니라 새로운 법 안으로 우리가 들어감을 의미한다. 그래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아가기 시작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참 자유, 즉 복음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사람 사이에 죄를 범하는 것은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것과 같다라고 했다. 우리는 한 가족이다. 가족은 편들어주는 것이다. 우리 한빛교회 모든 성도들은 한 가족이다. 서로 간에 죄 짓지 않도록 우리 공동체를 우리가 스스로 잘 지켜갈 수 있도록 기도로 늘 깨어있길 축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