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30 새벽기도회: 예레미야 38:1-13

새벽기도회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39 views
Notes
Transcript
찬송하시겠습니다. 찬송가 199장입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희를 새벽기도회 자리로 부르시고 함께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심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 세상을 다스리시며 여전히 이 세상을 섭리로 이끄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고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시며 일하고 계심을 고백합니다. 저희가 이 사실을 기억하며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낙심하지 않고 모든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저희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저희가 마음대로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겸손한 성도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종은 주인의 말에 순종하듯이 저희는 주님의 종이오니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읽을 하나님의 말씀은 예레미야 38:1-13 입니다. 제가 봉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38:1–13 NKRV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다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는 말을 들은즉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는 노략물을 얻음 같이 자기의 목숨을 건지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 성이 반드시 바벨론의 왕의 군대의 손에 넘어가리니 그가 차지하리라 하셨다 하는지라 이에 그 고관들이 왕께 아뢰되 이 사람이 백성의 평안을 구하지 아니하고 재난을 구하오니 청하건대 이 사람을 죽이소서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남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 시드기야 왕이 이르되 보라 그가 너희 손 안에 있느니라 왕은 조금도 너희를 거스를 수 없느니라 하는지라 그들이 예레미야를 끌어다가 감옥 뜰에 있는 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을 때에 예레미야를 줄로 달아내렸는데 그 구덩이에는 물이 없고 진창뿐이므로 예레미야가 진창 속에 빠졌더라 왕궁 내시 구스인 에벳멜렉이 그들이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들으니라 그 때에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았더니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께 아뢰어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 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에서 굶어 죽으리이다 하니 왕이 구스 사람 에벳멜렉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는 여기서 삼십 명을 데리고 가서 선지자 예레미야가 죽기 전에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내라 에벳멜렉이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 곳간 밑 방에 들어가서 거기에서 헝겊과 낡은 옷을 가져다가 그것을 구덩이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밧줄로 내리며 구스인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이 헝겊과 낡은 옷을 당신의 겨드랑이에 대고 줄을 그 아래에 대시오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매 그들이 줄로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낸지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벽기도회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인 오늘, 오늘도 말씀과 기도를 통해 힘차게 잘 시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계속해서 우리는 성경읽기표에 따라 예레미야 말씀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예레미야를 통해 우리가 계속해서 알아가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계속해서 자신의 백성에게 말씀하시지만, 이 백성은 목이 곧아 절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모습들을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셨는데요. 오늘 본문에서는 특별히 이런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에 응답하는 사람과 응하지 않는 사람을 대조시킵니다. 이 대조의 대상들은 누구일지, 그리고 이것을 대조시킴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함께 살펴보고 기도제목으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37장에서 예레미야는 감옥에 갇혔었습니다. 그러다가 풀렸는데요. 38장에서 예레미야는 구덩이에 갇히는, 다시 말해 감옥에 다시 갇히는 신세가 됩니다. 왜 예레미야는 다시 감옥에 갇히게 되었을까요? 바로 예레미야의 말 때문이었습니다.
2-3절을 보시면 예레미야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실리니 그는 노략물을 얻음 같이 자기의 목숨을 건지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 성이 반드시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넘어가리니 그가 차지하리라”
이때 남유다는 시드기야 왕이 통치하던 때인데 시드기야와 고위 관리들은 반 바벨론적인 정치 형태를 취했습니다. 시드기야는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기존의 왕을 폐위시키고 왕위에 오른 왕인데요. 그래서 친 바벨론적인 정치를 취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고 여전히 반 바벨론적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취하고 있는 남유다 상황 속에서 예레미야의 말은 아주 바벨론의 첩자처럼 들리는 말이었습니다. 2절을 다시 보십시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 항복할 때에만 생존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만일 바벨론에 저항하고 예루살렘에 머무는 자들은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시 말해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의한 예루살렘의 패배가 다름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레미야의 말을 유다의 고관들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는 어떻겠습니까? 반 국가적인 말로 받아들이지 않겠습니까? 항복을 권유하니 말입니다. 이 고관들의 눈에 예레미야는 적의 사주를 받아 군대와 주민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관들의 입장에서 예레미야는 반드시 사라져야만 하는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고관들은 이제 4절에서 자신들의 우려를 왕에게 고하면서 반 국가적인 모습을 취하는 이 예레미야를 죽일 것을 요청합니다. 이런 고관들의 말에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왕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를 지켜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시드기야는 그렇게 하지 않고, 이 고관들의 손을 들어주고 오히려 이 고관들을 두려워 합니다. 여기에서 시드기야의 진짜 모습이 드러납니다. 시드기야는 겉으로는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의 뜻과 목소리를 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관리들과 백성의 목소리를 더 두려워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렇기에 역대하 36:12 에서 하나님께서 시드기야를 다음과 같이 평가하십니다.
역대하 36:12 NKRV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 앞에서 겸손하지 아니하였으며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않고 관리들과 백성의 말에 더 집중했던 이 시드기야의 모습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인간의 목소리를 더욱 청종하고 사람들의 인기를 더 우선시했던 것과 같습니다. 사울이 아말렉을 공격했을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진멸하라고 하셨으나 그렇게 하지 아니하고 백성을 두려워해서 그들의 말을 청종했다고 고백한 것처럼 말입니다.
이처럼 시드기야가 관리들과 백성을 더 두려워하여 결국 에례미야는 물과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시드기야의 아들인 말기야의 집에 있는 웅덩이 진흙 속에 감금시키고, 굶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나 왕궁 내시의 도움으로 예레미야는 죽지 않게 되는데요. 바로 에벳멜렉이라는 왕궁 내시를 통해 탈출하게 됩니다. 에벳멜렉은 용감하게 시드기야에게 고관들이 예레미야에 행한 것은 모두 악하다고 말합니다. 사실 이 에벳멜렉의 말은 반역자로 낙인 찍힌 예레미야를 동조하는 언행입니다. 그러나 이 에벳멜렉은 예레미야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참 선지자라는 것을 알았고, 이 예레미야를 죽이는 것은 하나님께 반역하는 것과 같은 행동임을 알았습니다. 따라서 이 예레미야를 구출하고자 죽음을 무릎쓰고 왕에게 고한 겁니다. 그리고 예레미야는 기적적으로 왕궁의 내시였던 에벳멜렉의 도움으로 이 구덩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되어 생명을 보존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유심히 짚어야 될 부분은 이 왕궁 내시인 에벳멜렉은 정통 이스라엘 사람, 남유다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에벳멜렉은 구스인으로서 이방인입니다. 7절을 보시면 이 에벳멜렉이 구스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의도적으로 이 에벳멜렉이 구스인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도입니까? 바로 정통 이스라엘인인 남유다 고관들과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인 예레미야의 말에 청종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죽이려고 하는데, 이방인인 에벳멜렉은 이 예레미야를 도와주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대조를 통해 당시 유다 고관들의 영적 수준이 얼마나 비참하고 이방인보다 못하는지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방인이 믿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이런 모습이 잘 나타났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에게 적대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그토록 혐오하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환영했고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였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보다 오히려 사마리아인들이 더 믿음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대조는 이방인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편에 서 있었다는 아이러니를 보여줍니다. 똑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지만 서로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조적인 반응으로 38장과 39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지 않은 자들은 조롱과 수치를 당하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인 에벳벨렉은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는 약속이 주어지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지만, 상반된 반응이 있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유다에게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청종하지 않았고, 오히려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한 이방인은 예레미야의 말에 청종했고,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약속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물론 구약 시대와 같이 하나님께서 어떤 물리적인 것으로 우리를 심판하지 않으시나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이며 중요한 것인지 오늘 본문을 통해서 알려주십니다. 그러나 상반된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내 마음도 내 뜻대로 산다면 그 삶 자체가 지옥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십시오. 고관들은 예레미야를 죽이려는 너무나도 악한 모습을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그 말씀을 기쁨으로 받을 때 우리의 삶은 천국이 될 겁니다. 에벳멜렉은 죽음을 무릎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유다가 예레미야가 하나님께서 바벨론으로 유다를 멸망시킬거라는 말씀을 믿지 않은 것처럼 때론 우리가 이해되지 않는 말씀이 주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대로 판단해서는 안되며 하나님의 말씀 앞에 복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지혜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그분의 선한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그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하여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가게 하신 것이 유다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들을 깨우치고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게 만드시기 위해서였던 것처럼 우리에게 허락하신 고난도 하나님의 선한 의도가 있음을 믿고 그 고난 가운데서도 그 신뢰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해야 합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말씀을 청종할 때 에벳멜렉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는 와중에도 그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복을 누린 것처럼 우리도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알게 될 겁니다.
오늘 이 말씀을 기억하며 어떠한 순간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베푸시는 복들을 경험하는 우리 모든 신실한 성도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두고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은 저희가 예레미야 38장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어느 순간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저희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저희의 생각과 이해를 뛰어넘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저희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받게 될 복을 경험하는 값진 시간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입니다. 오늘도 지켜주시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