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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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88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할렐루야! 오늘 아침도 주의 긍휼하심 과 위대하신 하님의 뜻이 우리를 붙잡고 인도하심을 찬양드립니다. 우리가 평안히 눕고 일어남으로 우리 주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영광을 높이는 것이 마땅합니다. 함께 오늘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그들이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그들 때문에 재난이 모세에게 이르렀나니
이는 그들이 그의 뜻을 거역함으로 말미암아 모세가 그의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멸하라고 말씀하신 그 이방 민족들을 멸하지 아니하고
그 이방 나라들과 섞여서 그들의 행위를 배우며
그들의 우상들을 섬기므로 그것들이 그들에게 올무가 되었도다
그들이 그들의 자녀를 악귀들에게 희생제물로 바쳤도다
무죄한 피 곧 그들의 자녀의 피를 흘려 가나안의 우상들에게 제사하므로 그 땅이 피로 더러워졌도다
그들은 그들의 행위로 더러워지니 그들의 행동이 음탕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맹렬히 노하시며 자기의 유업을 미워하사
그들을 이방 나라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을 미워하는 자들이 그들을 다스렸도다
그들이 원수들의 압박을 받고 그들의 수하에 복종하게 되었도다
여호와께서 여러 번 그들을 건지시나 그들은 교묘하게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그들을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여러 나라로부터 모으시고 우리가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
들어가는 말
우리가 7-8월 동안 예레미야서를 보면서 큐티를 하고 8월의 마지막 한 주를 시편 본문으로 마무리 하는 것은 편집자의 의도가 반영되어 있다. 우리가 살펴본 시편은 이스라엘의 택함과 노에됨,출애굽과 광야생활, 바벨론 포로됨과 회복의 전과정을 요약해 놓은 듯 하고 이것을 우리의 현실에 대비해 보면 마치 우리의 신앙여정, 믿음생활을 보는 것과 같다
또 시간의 흐름을 따라 편성되어 있다. 그리고 시작과 끝이 좋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결론이라고 굳게 믿는다.
시편 106:1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의 시작은 시편 106:47–48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여러 나라로부터 모으시고 우리가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 으로 마칩니다. 이것이 얼마나 은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과정은 본문 내용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반역하고, 도발하고,우상숭배하고, 자기 욕망을 섬기고,원망하고, 하극상,불평,다툼, 죄짓는 일을 밥먹듯이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변치 않으십니다.
디모데후서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이사야 30:2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호세아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구속과 구원 사이에 하나님의 열심과 사랑으로 언약의 신실하심으로 우리에게 최후 승리를 주시는 분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다.
믿음과 행위 가운데서
하고자 하는 말
오늘 본문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시편 106:32–33 “그들이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그들 때문에 재난이 모세에게 이르렀나니 이는 그들이 그의 뜻을 거역함으로 말미암아 모세가 그의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 므리바에서 반역한 이스라엘을 설명합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물이 없어서 두번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처음은 광야 1세대이고 나중은 광야 2세대 입니다. 출애굽기 15장에 나옵니다. 출애굽 하자마자 홍해의 기적을 보자마자 수르 광야 에서 물이 없으므로 모세를 원망합니다. ‘마라’사건이죠! 그리고 모세를 넘어지게 만드는 사건 ‘므리바에서의 거역 입니다. 시종일관 인간은 범죄하고 원망하고 자신뿐만 아니라 지도자도 이웃도 넘어 트립니다.
시106:35-39 절은 성도들의 세속화를 말하는 것이지요! 이방 나라를 멸하고 하나님 나라를 선포 하라고 보냈는데 오히려 그 이방 족속과 혼인하고 그들과 더불어 혼합하여 살아가는 이스라엘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으로 전환하면 이렇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이 문제를 자신의 욕망을 충족 시키는 죄를 범하는 문제로 바라보고 있는데요 이것은 매우 의미를 축소한 인식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속에서 나와서 따로 살라고 하지 않습니다. 세상속에서 살지만 세상의 속삭임, 네가 주인이 되어 살아라! 네 인생은 네것이다,라는 말에 속지말고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고 인정하며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육신의 연약함과 사탄의 공격으로 인하여 어렵고 반복적인 실패를 거듭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다 하라는 것입니다. 보여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손에 잡히는 것도 귀에 들리는 것도 없지만 믿음으로 없는것을 있는것으로 바라보고 나아가라는 것입니다.그렇지만 세상과 구별 되라는 것이지요! 야고보서 4: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 죄의 길은 브레이크가 없는 내리막길 입니다” (자녀를 희생제물로 바침)
시106:40-42 절은 결국 그렇게 살지 못할때 우리가 맞이하게 되는 결과입니다. 어떻게 되었나요? 이방 나라의 종이 되었습니다. 사탄의 종이 된 것입니다. 사탄의 노리개가 되어 이리저리 돌리다가 소멸되어 가버리게 되는 운명입니다. 그런데 자녀들을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질투의 하나님입니다. 징계하십니다.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죽으면 이 세상이 끝나고 존재가 소멸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더욱 경계하고 특히 믿음의 경주를 다하다가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탄은 신자들에게 낙담을 시키는데 그 모든 역량을 집중합니다. 아! 아무리 노력해도 나는 선하게 살수가 없어~ 또 죄를 지었잖아! 자신을 포기하고 십자가를 지는것은 나같은 사람에게는 어려운 문제야! 할수 없어! 이것은 안됩니다. 그 이유가 이후 구절에 나옵니다.
시106:43-46 하나님은 우리를 징계 하시다 가도 우리가 부르짖을때에 싸매시는 하나님입니다. 매를 맞고 혼나는 아이가 부모의 품으로 달려들면 부모의 마음이 봄눈 녹듯이 녹아 버리듯이 우리 하나님도 우리를 품에 안아 주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신실하신 하나님은 당신의 언약으로 인하여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변함 없으시고 사랑이신 그분의 속성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은혜의 언약을 기억하십니다. 또한 우리의 대언자가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 하시기에 우리의 구원은 확정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수고와 공로 행위에 있지안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와 성취에 근거하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애가 3:22–23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시106:47-48 성도의 마땅히 이와같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정리하는 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2개월 뜨거운 여름동안 우리는 예레미야서를 묵상했습니다. 우리의 죄악과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회복을 노래하는 예레미야를 통해 너무도 괴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신의 나약하고 죄 된 모습을 보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한낮의 찌는 더위 보다고도 더 우리를 힘들게 하고 지치게 합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서늘합니다. 가능이 왔습니다. 내일부터는 9월 입니다. 계절과 절기는 변지 않고 오고 갑니다. 반복됩니다. 우리의 겉모습은 갈수록 후패 하고 늙어 갑니다. 그러나 잊지 말고 기뻐하십시오!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때보다 더욱 가까워 왔습니다. 주 앞에서 이 소망을 가지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고 나그네 의식을 가지고 살아 갑니다. 기도 하시겠습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여러 나라로부터 모으시고 우리가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
하나님 무슨 은혜인지 우리를 만세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부르시고, 일하지도 거룩하지도 않은 우리를 의롭다 해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주께 올립니다. 그러나 주님 뜻대로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지 못하더라도 우리를 책망하시고 교훈 하시되 약하게 하시고 징계 하시되 싸매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낙망하지 않고 붙들어 주셔서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살아내게 해주세요! 주님 앞으로 한 걸음이라도 더 나아가는 오늘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벽돌 한 장 올리는 하루 될 수 있도록 우리를 사용하여 주세요! 에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