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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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교회를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친구들이 대답한 것처럼 따뜻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도 많지만, 불의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한다면 과연 어떤 답변이 돌아올까요? 아무래도 긍정적인 답변보다는 부정적인 답변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오늘 함께 볼 영상에서는 사람들로 하여금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 원인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있어요. 어떠한 이유로 사람들이 교회를 대부분 떠나고 부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었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봅시다.
해마다 감소하는 개신교인의 수와 부정적인 이미지의 원인은 무엇일까?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의 응답 결과는 개신교의 이미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주변 교인들의 언행’이라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방금 전에 이야기 한 것처럼 목회데이터연구소의 통계 결과를 살펴보면 교회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 ‘주변교인들의 언행’으로 꼽혔어요. 신앙과 일상생활이 일치하지 않는 모습으로 인해 교회가 비난받게 된 것이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삶을 살았다면 교회는 지금과는 다른 평을 받았을지도 몰라요. 초대 교회의 모습처럼 말이예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았던 초대교회는 교회 밖에 있던 사람들에게까지 칭찬을 들었다고 하는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 그들의 모습을 말씀을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이후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로 오순절에 성령 충만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를 경험한 베드로는 유대인들을 향해 예수님의 사역과 죽음, 부활, 오순절에 임한 성령에 대해 선포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인정하지 않고 십자가에 못박히게 만들었던 장본인들이었어요. 그런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며 회개를 촉구하고, 구원을 받으라고 이야기 합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들었던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그들은 복음을 듣고 마음에 찔림을 받아 어찌할 바를 몰랐고,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방법을 묻자 베드로는 이렇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베드로는 마음에 찔림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세례를 받아 성령의 선물을 받으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날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3000명이나 세례를 받고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베드로를 포함한 제자들에 의해 시작된 세계 최초의 교회는 사람이 구름 떼 같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 많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것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초대 교회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경험하자 세 가지 삶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첫 번째로, 초대 교회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자 했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통해 찔림을 경험하고 회개한 초대 교회 성도들은 사도들을 통해 복음과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자 열심을 다합니다.
두번째, 초대 교회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합니다.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었다는 것은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자신의 것을 나누고 베풀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44-45절 말씀에 믿는 사람이 함께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신의 재산과 소유를 팔아 필요한 자들에게 나눠주었다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 초대 교회는 이웃을 살아하기 위해 삶으로 실천한 것이죠.
마지막 세 번째로, 초대 교회는 기도하기에 힘씁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사람들과 성전에 모이기에 힘쓰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여 드립니다. 각자 자신들의 삶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성전에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함에 힘섰습니다.
초대 교회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가장 중요한 가르침에 따라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낸 것이죠. 예수님께서 강조하신 가르침이 무엇이었는지 말씀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이보다 큰 계명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가르침을 통해 성도들은 모이기에 힘쓰며 하나님을 예배하고, 자신의 소유를 팔아 이웃을 사랑하기에 힘씁니다. 복음을 통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이웃들에게도 사랑을 실천한 것이죠. 이전에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기는 커녕 오히려 예수님을 핍박하던 자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되자 놀라운 일들이 나타납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초대 교회의 모습을 통해 이스라엘 온 백성들은 그들을 칭찬하고, 칭송하게 됩니다. 성도들은 사도들에게 가르침을 받고 기도하는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재산과 소유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것을 나누는 이웃과의 수평적 관계가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보여주었습니다. 성도들의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실천은 강요나 규칙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초대 교회의 이러한 모습들을 기뻐하시며, 나아가 그들을 통해 구원받은 사람들을 날마다 늘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 교회와 나의 모습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만한 모습인가요? 교회에 나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지만,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외면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살의 모습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영상을 통해 보았던 것처럼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향한 비난의 시선은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초대 교회가 그랬던 것처럼 소외된 사람들을 향해 먼저 손 내밀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때, 예수님의 사르침을 따라 삶을 살아낼 때 비로소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초대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닮아가기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씩 실천해 나가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 가족, 이웃이 누구일지 생각해 보고, 먼저 다가가길 소망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도움의 손길 한 번이 사소해 보일지 모르지만 작운 사랑의 실천을 통해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복음의 통로로 나를 사용하실 하나님의 계획을 의지하며 삶으로 믿음을 증명하는 친구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