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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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스라엘의 목자여! 본문: 시편 80:1-19 찬송: 549장

오늘 본문은 북이스라엘이 앗수의 침략으로 멸망당한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인은 조상들에게 베푸신 은혜를 상기하며 목자되신 하나님과 포도원의 농부이신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한다.
1,2절에서 시인은 목자도신 하나님께 귀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성전의 그룹 사이에 영광스럽게 좌정하시는 분이다. 특별히 요셉을 양 떼 같이 인도하셨다고 하는 이유는 인생의 가장 바닥까지 내려갔던 요셉을 하나님께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려 주 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환경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언약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구원을 요청하자.
8-11절에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다고 말한다. 이는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로 가나안의 일곱 족속을 몰아내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해 주신 가나안 땅을 차지한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보다 앞서 준비하시고 약속의 장소로 우리를 인도하셔서 그곳에서 우리가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신다. 우리를 구워하신 하나님은 나를 위해 가정과 믿음의 공동체와 그리고 지체들을 예비하여 주셨다. 이렇게 우리의 인생을 준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며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서 오래전부터 귀한 축복을 준비해주셨는데 이스라엘은 받은 축복의 소중함을 잊어 버렸다. 거듭되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 결과 이방인들의 먹이가 되었다. 하나님은 포도원의 농부처럼 직접 심고 키우는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지 않으면 그 나무를 잘라 불태우시는 분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이다. 3,7,19절을 보면 주의 얼굴빛을 비춰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다. 그 빛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은 참포도나무로 우리에게 오셨다. 예수님께 접붙어 있을 때 우리의 영혼은 마르지 않고 살게 된다.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되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된다.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을 때 구원의 열매 뿐만 아니라 신앙의 여러가지 아름다운 열매도 얻게 된다.
시인은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떠나시면 우리는 기도도 할 수 없고, 인생에 눈물 밖에 남지 않는다고 말한다. 주님 없는 기쁨은 허상이다. 기도 없는 평안도 거짓임을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언제나 찾고 따라야 한다. 혹여 하나님을 따름에도 거듭되는 시련이 있다하여도 하나님이 항상 우리보다 앞서 좋은 것을 마련하여 주시고, 은혜의 자리로 우리를 인도하심을 믿으며 주님을 더욱 의지하며 사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목자되신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여 다시 영적으로 소생케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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