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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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이여 세상을 판단하소서
본문: 시편 82:1-8
찬송: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제목: 하나님이여 세상을 판단하소서
본문: 시편 82:1-8
찬송: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시인은 이 땅에 세워진 재판장들은 모두 하나님의 대리인으로서 권한을 부야받은 자들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기 때문에 특정한 사건과 개인에 대하여 판결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기 때문에 그 힘을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공의롭게 사용하고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에 따라 사용해서는 안된다. 만일 재판장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사사로이 판결을 내릴 경우 하나님께서 그것을 판단하시고 갚으실 것이라고 시인은 이야기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달란트를 주시고 특정한 권하신을 주신 것은 그와 같은 것을 사사로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게 하시기 위함이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그 영향이 골고루 돌아가기를 원하신다.
2-4절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의 이런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기다리시기도 하지만 때가 되면 우리가 행한 모든 것을 판단하신다. 사람의 눈을 속였고, 지금 이 순의 어려움을 모면했다고 안심해서는 안된다. 누구도 이 세상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피해서 달아날 수가 없다.
6,7절에서 하나님은 이 땅의 재판관들을 하나님의 지존자와 아들로 부르셨다고 말한다. 그리고 엡 4:7-12 와 히 2:11 은 우리에게도 그리스도 안에서 이러한 권세를 주셨다고 말한다. 받은 권한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선하게 사용해야 하는데 요 10:34-38 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신에게 주신 권한을 사용하셨지만 사람들이 그것을 믿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받으신 권한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셨기 때문에 많은 생명을 살리시고 높임을 받으셨다. 우리도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야 예수님처럼 하나님께 인정받게 됨을 기억하자.
시인은 8절에서 모든 열방의 주인이시며 세상을 심파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고 결론을 내린다. 온 우주 가운데 하나님의 기업이 아닌 곳이 없으며 하나님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과 이를 위해 허락하신 권한과 능력을 생각하며 오늘도 그것을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바르고 선하게 사용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이 저희를 판단하실 때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 대리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