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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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 세계의 지존자 본문: 시편 83:1-18 찬송: 492장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오늘 본문은 남유다 4대 왕인 여호사밧 시대에 암몸과 모압이 주동이 되어 남유다를 공겨해 온 사건을 배경으로 한 시다. 10개 민족이 연합하여 사방에서 적들이 밀려올 때 남유다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 기도한 것 말고는 없었다.
1절에서 시인은 지금 자신들의 상황이 너무나 심각하고,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할 때에 하나님이 침묵하시기에 너무 답답해 한다. 그래서 침묵, 잠잠, 조용하지 말라고 하나님께 거듭 간청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침묵을 신뢰하며 신원하실 때를 기다리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하나님은 주님을 의뢰하는 자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매일 새벽마다 나와서 제단을 쌓고 기도하지만 하나님의 응답이 더딜 수도 있다. 하지만 좌절하지 말고 더 하나님께 기도하고 이 침묵의 기간을 통해 무엇을 가르쳐주시는지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2-11절을 보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원수는 곧 하나님의 원수이다. 세상은 하나님의 백성을 해하는 일에 언제나 하나가 되어 달려든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고 구원해 주신다.
9절에서 시인은 사시 시대 미디안과 시스라와 야빈에 구원해 주셨던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지금 곤궁한 형편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인도하여 주셨던 기억을 떠올리자. 오늘 하나님께서 과거에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던 것처럼 오를도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다.
마지막으로 12-18절을 보면 우리를 대적하는 세상은 겉으로는 두려워 보인다. 하나님의 목장까지도 다 차지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세상의 지존자는 하나님 밖에 계시지 않는다. 하나님의 백성을 유린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원수들은 결국 심판을 받는다. 하나님의 진노의 광풍에 그들이 흩날리고 날아감으로써 하나님이 이 땅의 통치자임을 보여주신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 지존자를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자들이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피난처요 안전한 요새임을 기억하며 오늘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사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알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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