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욥기 42장 1-9절 “하나님이 주인이시다” / 찬67, 68

240901 주일예배 “하나님이 주인이시다(욥기42장 1-9절)”

- Elolo : 혼자, 홀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우리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묻게 됩니다. 욥은 인생의 고난 속에서 위와 같은 질문을 하였고 오늘 본문 말씀에서 그 답을 깨달았습니다.

1. 욥은 어떤 사람인가?

- 고난 가운데 놓인 욥

욥기 1:1

“…그 사람은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욥은 "당대에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 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앞 에서 올바르게 살던 욥에게 상상을 초월한 어려움이 닥칩니다.

욥기 1:20–22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은 자녀들과 소유물을 다 잃어버리고 심지어 건강까지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 고난이 얼마나 큰지 욥의 아내마저 괴로워하는 욥을 보 며 차라리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욥기 2:9–10

9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으나 모든 소유물과 자녀들과 건강을 잃었습니다. 순간에 그의 모든 재산과 자녀들, 그리고 자신의 건강까지 잃어버립니다.

이제 욥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서 있습니다.

- Elolo : 혼자, 홀로

2. 고난 가운데

- 고난 가운데 서서 욥은 하나님께 묻습니다.

이유를 묻는 욥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욥기 38: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욥기 38:19

“어느 것이 광명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어느 것이 흑암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냐”

욥기 38:25

“누가 홍수를 위하여 물길을 터 주었으며 우레와 번개 길을 내어 주었느냐”

욥기 38:38

“티끌이 덩어리를 이루며 흙덩이가 서로 붙게 하겠느냐”

욥기 39:19

“말의 힘을 네가 주었느냐 그 목에 흩날리는 갈기를 네가 입혔느냐”

욥기 39:26

“매가 떠올라서 날개를 펼쳐 남쪽으로 향하는 것이 어찌 네 지혜로 말미암음이냐”

창조 세계를 다스리시며 세상의 모든 섭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십니다.

• 보충설명

우리의 삶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때, 우리는 하나 님께서 직접 나에게 말씀해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마찬 가지로 욥이 자신의 고난을 이해할 수 없어 하나님께 치열하게 질문 할 때, 하나님은 욥에게 직접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위로하거나 달래 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창조 세계를 다스리시며 세상의 모든 섭리 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통해 욥이 하나님을 올바로 깨닫고 그 믿음이 더욱 깊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신명기 32: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신명기 32:10–12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창조 세계를 다스리시며 세상의 모든 섭리 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통해 욥이 하나님을 올바로 깨닫고 그 믿음이 더욱 깊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3. 말씀 가운데

- 욥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하나님의 선포를 듣고 처음에는 그 입을 가리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욥기 40:4–5

4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5 내가 한 번 말하였사온즉 다시는 더 대답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러나 한 번 더 하나님께서 그 주권과 위엄을 선포하시자 지금까지 자기 생각대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판단했던 것이 틀렸음을 깨닫게 됩니다.

욥기 42:2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욥기 42: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하나님이 모든 우주의 주권자이심과 자기 인생의 주인이심을 고백 하고, 그동안 가지고 있던 잘못된 태도와 관점을 고칩니다.

그래서 욥기 42장 6절에서 티골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한다고 고백합니다.

욥기 42: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인생) 가운데에서 회개(생각을 변화)하나이다”

여기서 티끌과 재는 인생을 비유한 표현이고, 회개한다는 말은 생각을 변화시킨다는 뜻입니다. 즉 욥은 하나님이 모든 우주의 주권자이시며 우리 인생의 주인이심을 고백 하고 사람의 인생에 대한 관점을 바꾸게 됩니다.

홀로-엘롤로

홀로 내 곁에 계시는 주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창세기 17: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창세기 21:22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창세기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너와 함께” 236.,

“우리 함꼐” 503

“나와 함께”285회

무려 1000회 이상, 이외의 표현으로 홀로가 아닌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십니다.

내가 홀로 서 있는 모습이지만…그 옆에 늘 함께 계셨고, 계신 분이, 계실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여러번에 걸쳐 확증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폭풍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폭풍 앞에선 닭과 독수리 – 사40:31

무서운 폭풍이 다가오면 닭과 독수리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먼저 닭은 폭풍이 다가오면 공포에 사로잡혀 날개를 잔뜩 웅크리고 숨을 곳을 찾 아갑니다. 그리고 폭풍이 끝날 때까지 두려워하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숨어 있습니다.

그러나 독수리는 폭풍이 다가오면 오히려 날개를 활짝 펴서 그 폭풍에 몸을 싣고 안전한 곳을 향해 날아간다고 합니다.

이사야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믿음은 우리 인생을 연약한 닭에서 담대한 독수리로 바꾸어 줍니다.

더 이상 나 혼자가 아닙니다.

엘롤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창세기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창세기 28:15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십니다.

내가 어디로 가든지 나를 지키십니다.

나를 이끌어 약속하신 길로 인도하십니다.

나에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나를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설교 후 찬양 - 주 품에 품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