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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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상담에서 ‘과거부터’ 시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 과거가 너무 강렬해서 매몰됩니다. 제자들은 그 시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십자가의 죽음만이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되었는가에 대한 전 과정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자들에게 ‘가르치시고, 보여주시고, 선포하신 것’에 대한 인류의 반응인 받아 들이지 못함,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깨닫지 못함, 더 나아가 하나님을 알지 못함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것이 아로새겨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자기 정체성’이라는 것입니다. 술 담배나 식전 기도가 일반적인 정체성이 될 수는 있겠지만 진정한 제자의 길, 내가 그리스도인인가에 대한 진정한 질문에 접근할 수 있는 ‘기억’이라는 장치를 통해 ‘기억나게 하려 함’이라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죽음의 의미는 우리가 알고 있듯 ‘나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십자가에서 대속하여 나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죠. 우리는 정리된 신학의 틀에서 정의적으로 되풀이하는 과정을 통해 ‘지식’적으로 먼저 받아 들입니다. 하지만 당시의 제자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역시 ‘지식’ 기반의 신앙도 중요하지만 성경의 당시를 통해 맥락을 살피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파편적인 지식의 조각이 아니라 진정한 복음의 맛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맛있는 음식은 ‘맛있다’라고 말하죠. 그런데 음식 관련에 일하는 사람은 각 재료의 특성을 알고 최종적 요리의 결합을 통해 드러난 완전한 이해가 맛있는 이유까지 이해하는 ‘맛있음’이죠. 평범한 사람들은 ‘맛있으면 그만이지’라고 말하는 것도 이해가 되죠. 그런 것 까지 알필요가 없죠. 하지만 정체성과 자기 정체성을 이해했다면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복음의 깊이를 그저 맛있음으로 이해할 것이 아니라 지식적인 이해가 성경의 말씀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경험의 이해까지 나아가야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교회에 온다면 그들과 저의 관계는 목사와 신자이기 때문에 여러분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영향이 그들에게 클까요. 여러분에게 클까요. 큰 자체로 본다면 여러분이겠지만 실제적인 면으로 본다면 새로 온 분들이겠죠. 왜 일가요 여러분은 함께 살면서 보여준 저의 모습과 기억된 모습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그랬던 그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으로 덮어 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렇게 믿어 줄 때까지, 그래서 아픈 건 생각해보면 여전하지만 그래도 변화된 면들의 양으로 새로운 자기 정체성을 인정해주는 상호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데카르트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생각한다는 자기 의심은 절대적이라 존재를 확인한 것. 내가 나이기 위해 다른 증명이 필요하지 않는다(스콜라) - 자아는 실체이기 때문, 그 존재 만으로 더 이상 증명될 필요가 없는 - 그래서 데카르트는 자아라는 존재의 인정으로 ‘기억’을 그렇게 인정하지 않는 편이다. 이성적 자아 - 모든 면에서 진리를 보장한다고 하지만 나이들면 어떤가? 그래서 기억은 진리를 보증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 즉 실수 가능성 때문에, 그래서 상관 없다. - 이런 면을 ‘신이 보장- 기억대신’해준다. 이에 반하는 ‘흄 (무신론자) - 기억만이 자기를 보증해준다고 최초로 (18세기) 말한 것이다. 데카르트 (수학적0공식에 의해 문제를 푸는 - 자아 - 우리 신앙이 여기에 있는 듯 - 맑은 정신으로 수학 문제를 푸는 논리적 자아 - 그래서 기억을 무시 )
기억은 - 네러티브가 있어야 한다. 진정한 기억의 방식이 그러하다. 흄에 의해 기억이라는 개념이 되살려 졌다. 자기 독립성은 기억에 의해 가능하다라고 말했던. ‘우리 어제 뭐했지’, 사건, 관념, 등등 상태를 기억한다. 흄은 감각인상의 흔적이라고 했고, 눈으로 본걸 눈을 감으면 이미지로 남고 시간이 지나면 희미하게 남은 관념을 기억이라고 했다. 당시는 이미지, 표상이 같은 의미의 단어다.
관념이 비교적 남아 있는 근거/ 상상은 전혀 인과없는 상태 / 흄이 말하는 인과는 - 불하면 연기 같이 연결되는 (수학적 의미가 아니다)
베르그손 - 생명과 생성을 강조한 프랑스 철학자. 창조적 진화1907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1932 / 베르그손의 철학을 시간의 철학 (효, 성경의 시간은 우리에게서 멀리 떨어졌다. 공간도 그러하다) 시간 - 명상한다 복잡한 생각의 혼돈 - 흐른다. 구분되지 않은 채 - 혼재한다. 시간은 그렇다. 지속하다. 순수지속으로서의 지속 - 서로 녹아들고 침투하는 질적 변화의 연속이다. / 상대성이론 지적 - 만나서.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움직이는 대상의 시간은 느려진다 - 베그는 이 때 느려지는 것은 시간 자체가 아니라 시계의 속도 운동의 속도이다. 그래서 과학자, 철학자 시간은 다르네 했다. (효 - 기억은 시간과 관련있다. 말씀 기억 시간 잊어버림, 생각남. ai 핵심은 기억, 방대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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