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6편

새벽설교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23 views
Notes
Transcript

제목: 오직 주님 만이 본문: 시편 86:1-17 찬송: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오늘 본문은 시편 3권에서 유일하게 다윗이 기록한 시편이다. 다윗이 기록한 시편답게 그 내용이 어떤 개인의 고난에서 비롯된 ‘호소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도와 찬양과 감사 등이 다윗의 생애를 잘 반영하고 있다.
본문 1-7절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 의지하는 자를 구원해 주신다. 주님께 부르짖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다. 주를 우러러 보는 자를 기쁘게 보신다고 4절에서 다윗이 고백한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사죄하기를 즐기시고, 인자하심이 후하신 분이다.
무엇보다 환난 날에 우리의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시다.
다윗이 이렇게 하나님의 성품을 이야기하고 찬송하는 것처럼 우리도 곤고하고 궁핍할 때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돈이나 사람이나 권력을 의지하는 사람은 얼마가지 않아 주저 앉게 된다.
이 새벽에도 나의 고민과 고통을 가지고 하나님께 부르짖자. 우리를 긍휼하게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여 주실 것이다.
5절을 보면 하나님은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신다고 말한다. 혹 하나님께 용서받아야 할 숨은 죄가 있다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자.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한 산제물이 되어 주의 제단에 드려지기를 원하신다. 거룩한 주일 주님의 제단 앞에 나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우리 자신을 준비하기를 소망한다.
다윗은 오늘 본문에서 이 세상의 신들 중에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다고 고백한다. 다윗의 고백처럼 하나님만이 홀로 참 신이시다. 하나님처럼 일하는 신이 어디에 있는가? 자신의 피조물을 위해 피조물과 똑같은 형체로 이 땅에 내려온 신은 없다. 자기 아들을 우리를 위해서 내어주는 그런 신도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허락해 주신다.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우리를 긍휼이 여기시는 하나님,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송하며 사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