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8. 주일오후설교 (합1:1-11,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소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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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5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당당함과 위엄이 자기들에게서 나오며
8 그들의 군마는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들의 마병은 먼 곳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마병이라 마치 먹이를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9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 같이 많이 할 것이요
10 왕들을 멸시하며 방백을 조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들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점령할 것이라
11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하리라
주일(9월8일) 오후 예배에 /나오신 성도님들 /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하박국 말씀을 가지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소서.”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1. 서론
날씨가 이제 완전 가을 같습니다.
낮에는 더워도/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 같아요.
2024년 1월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요/ 벌써 2/3가 지났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계획하신 일들/ 주님 뜻 안에서 이루시길 소망합니다.
오늘 오후에는 / 하박국서 말씀을 보기를 원합니다.
하박국서는 3장 밖에 안되는 선지서입니다.
선지서가 잘 읽히지는 않는데요.
그래도 하박국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복음 성가도 있죠 “무화과나무 잎이 마르고”
이 곡을 들으면/ 곡은 경쾌한데/
가사는 내용이 곰곰히 생각해보면/ 자가기 망해도/ 주님이 있어서 즐거워할 것이다라는 것이죠.
노래가 부르기는 쉬어도/ 막상 본인이 당해보면/ 그렇케 유쾌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아무튼 하박국서는 /
성도의 믿음 (2장)과 성도가 구원 받는 기쁨과 즐거움 (3장)으로 끝나지만/
시작은 성도의 죄악으로 인한 슬픔 (1장)으로 시작하는 선지서입니다.
한 선지자의 슬픈 부르짖음에서 -시작해서 /
구원의 기쁨을 노래하는 책이 하박국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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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같이 읽은 말씀은/ 1장 1-11절까지 인데요.
말씀을 보기 전에/
하박국서 전체/ 시대적 배경 살펴 보겠습니다.
우선 / [지도] 를 같이 보겠습니다.
예루살렘 주변으로 세 나라가 있습니다.
1) 맨 오른쪽 - 바벨론입니다.
2) 위 쪽- 앗수르가 있습니다.
3) 남쪽 - 이집트가 있습니다.
예루살렘 중심으로 강대국들이 애워싸고 있는 형국입니다.
1)주전 626년에 - 나보폴라살 왕에 의해 바벨론이 일어났습니다.
2)주전 609년에 - 앗수르 니느웨가 함락됩니다.
3)주전 605년에 - 애굽과 바벨론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는데요. 그것이 갈그미스 전투입니다.
이후에/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고대 근동지방을 장악하고 유다지방까지 다스렸습니다.
하박국서는 - 다른 선지서들과는 달리/
유다 왕들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맥을 보고/ 하박국이 언제 활동했는지 추정을 합니다.
그래서 / 1장 6절을 보면/ 갈대아 사람 (바벨론 사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말때문에요.
시대적 배경 - 남 유다가 멸망하기 전으로 생각합니다.
하박국 1:6 “6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우리가 잘 아는대로/ 남 유다가 멸망한 정확한 년도는 주전 586년 입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망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때가 언제냐?
요시야 왕이 죽은 뒤입니다. (주전 609년 므깃도 전투)
1. 그러면/ 하박국서가 기록된 / 시대는
요시야 왕이 죽은 이후부터 남유다가 멸망할 때까지로 보여집니다.
(주전 609년 - 586년) 약 23년 정도의 기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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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유다를 통치하던 왕들이/ 4명의 왕들이 있었는데요.
1)여호아하스 - 요시아의 둘째 아들 (3달 통치)
2)여호야김 - 요시아의 첫째 아들 (11년 통치)
3)여오야긴 - 여호야김의 아들 (3달 통치)
4)시드기야 - 요시아의 셋째 아들 (11년 통치)
실질적으로는 여호야김/ 시드기야 가 통치하던 시대였습니다.
이 왕들의 평가는 한 마디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주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37 여호야김이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을 따라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8 시드기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요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19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2. 그러면/ 구체적으로 / 이 시대의 왕들과 사람들이 어떤 죄를 범하였을까요?
우리가 예레미야 22 장을 보면은요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9 그들이 대답하기는 이는 그들이 자기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긴 까닭이라 하셨다 할지니라
남유다 백성들의 죄에 관하여,
1) 9절 - 하나님과 언약을 버리고 - 다른 신들 (우상들)을 섬겼다라고 말합니다.
2) 3절 - 일상의 삶 가운데에/ 사회적으로 약한 사람들을 무시하고/ 억압하고/
압제하고 살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2 장 13절도 보겠습니다.
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남 유다 백성들의 죄
1) 생수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버린 것 ,
2) 스스로 살아보려고 웅덩이를 판 것
2-1) 그러면 이 시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다고 이야기 합니까?
-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부던히 자기 힘으로 살려고 했다는 것 입니다.
A) 사실/ 세상 사람들이 다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습니다.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존재를 확실히 드러내셨습니다.
그런데도/사람들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이 있다고 해도/ 그것이 나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그리고 자기 힘으로 살려고 노력을 해요/
이것이 세상사람들의 죄 라는 것입니다.
B) 또한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죄였습니다.
지금 바벨론 사람들의 죄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 아니고/
남 유다 백성들의 죄를 이야기 하면서.
하나님을 버렸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나 그때나 사람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고/ 다른 사람들을 약탈하고/ 무시하고/ 산다는 것입니다.
------------------------------- 이런 시대적 배경과 상황을 알고 우리가 ------
하박국서 전체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하박국서는 하나님의 심판 +구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사람들과 /세상 사람들에게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2)기름부음 받은자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사람들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때가 예수님 오시기전 600년 전인데요.
이미 하나님은 하박국 선지자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 1장 - 남유다 멸망에 대하여 예언하시고
2) 2장 - 바벨론 멸망에 대하여 예언하시고
3) 3장 - 이런 심판을 통하여 / 남은 자들이/ 구원 받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하박국서는
1)죄의 슬픔 2) 죄의 고통
3) 심판을 통한/ 구원에 대하여
3) 구원의 기쁨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1장 1절을 보시면.
1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1 The oracle that Habakkuk the prophet saw.
1 The burden which the prophet Habakkuk saw.
이 말씀을 경고의 말씀이라고 해석을 하였습니다.
영어성경에는 신탁 (oracle) / 짐 (burden)/ 하나님의 무게 있는 말씀/ 으로 번역을 하였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 처럼/
인간의 죄 문제 / 이 죄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인간에게 구원의 희망이 주어지는지?
이런 문제들은 결코 가벼운 말이 아닌 것이죠.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우리가 / 마음에 깊이 새시고/ 일평생 이 말씀과 함게 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을 무시해버리면 - 죽음의 길로 가는 것이고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말씀을 따라 살면 - 생명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지금 자신이 말하고 있는 말씀이 /
하나님의 말씀이고/ 이 말씀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절-4절을 보겠습니다.
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지금/ 하박국 선지자는 /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습니다.
왜 부르짖고 있습니까?
네 /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의 모습때문에 부르짖고 있습니다.
남 유다 백성들의 삶이 어떻습니까?
4절에 보면 - 하나님의 백성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율법 (하나님의 말씀)이 무시하고/ 전혀 의롭게 살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2,3절에 보면 - 그 죄악의 형태로 서로 폭행하고, 서로 수탈하고, 서로 싸우고 이렇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하박국이 보니까/
1)이미 나라는 식민지 시대에 접어 들었고
2)백성들은 서로 못 잡아 먹어서 안달입니다.
그 어디에도/ 하나님 백성이라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바벨론 사람과 다른게 없고/ 애굽 사람과 다른게 없습니다.
요즘 말로 하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도무지 예수 믿는 사람 같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말씀을 무시해 버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 안에서 역사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귀를 즐겁게 해주는 소리만 좋아하고/
자기에게 손해가 되는 말씀을 귀를 막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서로 자기 욕심을 쫓아 살아가는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 내 안에 이런 모습들?
교회 공동체 내에서 이런 모습을 보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으로 슬프고 / 한탄스러울 것입니다.
그래서/ 하박국도 지금 하나님의 백성의 죄 때문에.
굉장히 아파하고/ 슬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여 우리를 이런 죄악에서 구원해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박국은 꽤 오랫동안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2절)
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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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대한 / 하나님의 응답이 5-11절까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5-6절을 보시면,
5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여기 보시면, 하나님께서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인데요/
“갈대아 사람” (바벨론 사람들)을 일으켜서/
하나님의 백성들 (유다 백성들)을 심판하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7-11절을 보시면,
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당당함과 위엄이 자기들에게서 나오며
8 그들의 군마는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들의 마병은 먼 곳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마병이라 마치 먹이를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9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 같이 많이 할 것이요
10 왕들을 멸시하며 방백을 조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들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점령할 것이라
11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하리라
유다를 멸망시키는 바벨론의 군사력이 얼마나 큰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7절에서 - 바벨론의 군대는 두렵고 무섭운 존재로 묘사됩니다.
8절에서 - 바벨론 군대는 표범보다 빠르고/ 늑대보다 사납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벨론 군대의 기동력이 얼마나 좋았는지 말해주는 것이죠?
9-10절에서 - 바벨론의 군대가 유다의 왕들을 멸시하고/ 그 백성들을 비웃으며/ 그 예루살렘 성을 점령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은 / 주전 588년 부터 -586년 동안/
약 1 년 6개월 동안/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토성을 쌓고 예루살렘을 공격하였고 /
남유다를 멸망시켰습니다.
시드기야의 마지막 모습이 예레미야서에 기록되어 있는데요
10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 앞에서 죽이고 또 리블라에서 유다의 모든 고관을 죽이며
11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 왕이 그를 바벨론으로 끌고 가서 그가 죽는 날까지 옥에 가두었더라
시드기야는 자기 아들들이 자기 눈 앞에서 죽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기 부하들(신하들)이 죽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벨론 사람들이 얼마나 잔인한지요? 시드기야의 눈을 빼버렸습니다.
그리고 놋사슬로 결박하여서/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고갔습니다.
참으로 비함한 최후를 맞이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힘을 의지하고 사는 결과과 이렇게 비참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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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의 백성의 죄를 놓고 /
죄에서 구원해달라고 / 기도할때에?
하나님은 이렇게/ 무시무시한 말씀으로 응답을 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여기 까지 인데요/
여러분이라면/ 어떻하겠습니까?
나의 죄때문에/ 나의 가족의 죄때문에/ 교회 공동체의 죄때문에
이 죄를 놓고 기도할때에/
하나님이 이렇게/ 세상사람들을 들어서/ 우리를 심판하시겠다고하면/
여러분들의 기분은 어떠하겠습니까?
굉장히 당황스럽고 / 이해가 안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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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듣고/ 하박국 선지자도 13절에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어떻게 악인(바벨론)이 의인(유다백성)을 삼키는 것이 옳습니까?
하박국 1:13“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17 그가 그물을 떨고는 계속하여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으니이까
아무리 우리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다고 해도/
바벨론 사람보다는 의롭지 않습니까?
어떻게 바벨론 사람들을 사용하여/ 우리를 심판하십니까? 하나님
이것은 말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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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또 하나님께서/ 유다를 망하게 한 / 바벨론도 심판하실 것을 말합니다.
하박국 2:8 “8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2장 전체에서/ 왜 바벨론도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1)2장 5-8절 :바벨론의 탐욕
2) 9-11절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것
3) 12-14절 :폭력
4) 15-17절 : 술 취함의 죄 (세상에 취함)
5) 18-19 : 우상 숭배의 죄
그리고/ 3장- 궁극적으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유대인와 이방인의 죄를 심판하시고 구원할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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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우리가 본 말씀을 생각해보시죠.
하나님의 백성(남유다)이 죄를 지었던/
세상 사람들(바벨론) (이방인)이 죄를 지었던/
이 죄에 대하여 /
하나님은/ 반드시 인간의 죄를 심판하시고/
남은자를 구원하신다 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ex) 성경은 인간의 죄에 대하여/ 심판 + 구원/ 을 계속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1) 노아 시대 - 홍수 심판을 보십시요. (물 심판)
창세기를 보면, 사람들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였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였다라고 말합니다.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심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물로 심판하시고/
노아와 노아의 가족들은 / 구원하였습니다.
-심판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보여주셨습니다.
2) 아브라함 시대 -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을 보십시요 (불 심판)
소돔과 고모라땅의 사람들이 죄악이 심히 컸다라고 말합니다.
그 땅에 의인 10명이 없어서/ 그 땅을 불로 심판하였습니다.
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그 가운데에/ 롯과 그의 딸들을 구원을 받았습니다.
심판 가운데 -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고/
구원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하박국 시대 - 남유다의 심판을 보십시요
사람들이 /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주장은 하지만/
실제로/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고 살면서/ 정의를 행하지 않고 살았기 때문에/
바벨론을 통하여 / 하나님께서 / 심판하셨습니다.
하지만, 3장에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 심판을 통과한 자들(남은 백성들)의 구원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나님의 심판의 과정은 / 참으로 고통스럽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온 사람들보면/
1)사업의 실패로 전 재산을 잃고나서야 돌아오는 사람들이 있고/
2)건강을 잃어 버리고 / 돌아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 예수님의 십자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죠.
하나님은 / 인간의 모든 죄악을/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께/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십자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십자가에서 보여주셨습니다.
구약 시대
1)노아 심판
2)소돔과 고모라 심판
3)하박국 시대의 심판과 구원을/ 통해서/ 계시된 /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이 / 완성된 곳이/ 예수님의 십자가 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실때에/ 내가 다 이루었다/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저주의 심판을 자기 자신이 받으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갈라디아서를 보면/ 예수님께서 /
우리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으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입니다.
다른말로/ 우리가 성령과 함께/ 믿음으로 살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기 전에 : 자기가 하나님처럼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 예수님을 영접하고/
우리가 : 성령과 함께 믿음으로 살게 되는 것 입니다. (구원)
결국/ 어떻게/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십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심판을 통하여 우리에게 구원을 주신다는 것 입니다.
1)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을 받는 것 - 예수님의 십자가 때문입니다.
2 )그런데/ 우리가 이 죄악된 본성 가운데에 계속 구원을 받는 것 -
우리 삶 가운데에서/ 십자가를 통과해야 합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믿음으로 산다는 것 입니다.
2. 오늘 말씀은/ 십자가 심판을 통과한 남은 자들은/
믿음으로 산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이 단어 (믿음)를 사용할때 어떨때 사용하죠?
세상에서 "사람들을 믿는다"라고 할 때는 주로 신뢰 관계를 의미합니다. 이 신뢰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포함합니다:
어떤 사람의 능력을 신뢰할때 - 이 단어를 쓰죠. 어디 어디 병원 의사는 믿을 수 있지? 그 사람 실력은 신뢰할 만해
어떤 사람의 성품이나 됨됨이를 신뢰할대 - 이 단어를 씁니다. 그 집사님이 그렇게 행동할 리가 없지. 그 집사님은 법 없이대 살 사람이야.
이렇게 어떤 사람을 신뢰할때 / 그 사람을 믿는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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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성경에서는 말하는 믿음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신뢰관계를 넘어서는 말 입니다.
믿음 = 단순히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것 이상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
단순히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신뢰 관계를 넘어서서,
1)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고
2) 그분과의 관계를 맺는 것 +
3)그리고 그 열매가 나타나는 것 까지 포함해서 믿음이라고 합니다.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믿는 것? =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 믿음이 있는자라고 합니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반드시 / 열매가 나타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죄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
우상을 섬기는 죄악에서/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는 죄악에서/
하나가 되지 못하는 죄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반드시 우리는 우리의 십자가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우리의 깊은 죄악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믿음 안에서 사는 것 = 자기 자신을 버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 믿음을 잘 이해해야 하겠습니다.
믿음은 - 단순히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지식적으로 알고 인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나의 십자가가 되어서/ 삶 속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예수님도/ 여기도 마음과 행동의 일치를 말씀하셨습니다.
한국교회 "믿음”이 잘못 이해가 되어 있어서/
여러가지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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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설교 제목을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소서”라고 정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 우리의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우리는 여전히 죄악된 생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얼마나 우리의 죄악에서 구원해달라고 애원하며/ 간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까?
혹시나 믿음과 기도를 오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성도는 매일 내가 죽음으로/ 예수님의 나타나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자기의 뜻을 / 이루어 달라고 하는 것을 혹시/ 기도로 오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혹시 믿음을 아직 모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믿음은 예수님의 십자가 = 나의 십자가 되는 것입니다.
1.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악에서 건짐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하지만 우리는 날마다 십자가를 통과하면서 / 날마다 죽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우리가 구원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은 잘 아는데
우리가 날마다 우리의 죄악 가운데서/ 구원 받아야 하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할때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3.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 곧 나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구약 역사 속에서/ 심판을 받는 자들은 다 죽었습니다.
오늘 하박국 시대/ 남 유다 백성들은 / 하나님의 심판으로 생명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도/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죽었기 때문에/
우리가 생명을 잃는 것은 아니지만/ 죄에 대하여 죽은자로 여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3.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내가 없어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4. 우리의 삶 가운데에/ 우리가 죽은자처럼/ 정말로 죄악이 없는 사람들로 나타나길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1. 말씀을 깨닫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성경을 아무리 읽어도 무슨 말이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성령님 역사하시어 말씀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말씀을 읽읍시다.
2. 말씀을 듣고 깨달아
말씀 앞에/ 내 뜻/내 욕심/ 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런 죄악에서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3. 날마다 나의 악한 행동들을 깨닫게 해 다라고 기도합시다.
- 인간이 죄악의 뿌리가 너무 깊어서/ 인간은 철저히 자기 중심적입니다.
- 자기 행동이 남한테 어떤 피해를 끼치는지 생각을 못해요.
- 내가 이런 행동을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피해를 줄지? 아닐지? 생각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 우리는 성도로서/ 우리의 어떤 행동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것 인가를 생각하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4. 마지막으로/ 내힘을 의지하고 사는 우상 숭배에 빠져 있으면 / 우상 숭배에서 건져 주옵소서.
이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힘겹고 무거운 말씀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1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하박국 선지자를 통하여 예어된 심판과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날마다 십자가를 통과하여/ 날마다 죄악에서 건짐 받는 사람들로 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