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09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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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사회

인사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428장 내영혼에 햇빛비치니

가사에 나오는 주를 주님으로 바꾸어서 부르도록하겠습니다. 부르신 뒤에는 권문경집사님께서 기도인도해주시겠습니다.

대표기도 권문경 집사님

본문 신명기24:1-4

Deuteronomy 24:1–4 NKRV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그 여자는 그의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그의 둘째 남편도 그를 미워하여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냈거나 또는 그를 아내로 맞이한 둘째 남편이 죽었다 하자 그 여자는 이미 몸을 더럽혔은즉 그를 내보낸 전남편이 그를 다시 아내로 맞이하지 말지니 이 일은 여호와 앞에 가증한 것이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범죄하게 하지 말지니라

설교: 하늘 아버지께서 짝지어주신 사람은 나뉘어질 수 없다.

본문설명

오늘 본문은 이혼과 재혼에 관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본문 1-3절은 한 가정의 이혼과 재혼이 전개되는 과정을 설명해주고 있고, 4절은 이 사건에 대해 판결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율법 규정에 의하면, 만약 어떤 남녀가 결혼한 다음에 남편이 아내에게서 수치스러운 일을 발견하여 자기의 아내를 기뻐하지 않았을 경우, 남편은 이혼 증서를 써 주고 그 여자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그 여인은 두번째로 결혼을 했는데, 이혼을 당하거나 또는 두번째 남편이 죽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참 우리가 보기에 이 여인은 비련의 여주인공같습니다. 이 율법 규정은 이런 경우에 그 여인은 첫번째 남편에게로 다시 가서 재혼할 수 없다고 규정합니다.
당연한 것만 같은 말씀입니다. 전 남편과 싫어서 이혼을 했고, 이혼을 하면 다시 그 사람과 재혼을 하기 싫어서 그런 생각이 안 들 것만 같은데 이 율법은 재혼을 하지 못한다고 못을 박습니다.
이런 말씀을 주신 이유는 그 당시의 문화 중에 결혼 지참금이라 하여 신부측 가정이 남편에게 주는 신부 지참금이라는 제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아내에게 어떤 수치스러운 일이 있다고 고소한 다음, 첫번째 남편은 그 여인과 이혼하면서 그 여인의 아버지가 결혼 선물로 준 신부지참금을 자신이 혼자 독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이 재혼할 경우에, 두번째 신부 지참금이 주어지는데 만약 그 여인의 두번째 남편이 죽거나 또는 다른 이유로 다시 이혼을 했을 경우에는 그 여인은 두번째로 받은 결혼 지참금을 자신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경우에 첫번째 남편은 신부 지참금을 얻기 위해서 그 여인과 재혼할 수 없었습니다. 이 율법 규정은 첫번째 남편이 그 여인을 경제적으로 착쥐하는 것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취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오늘 살펴본 이 본문은 구약 성경에서 유일하게 이혼에 관해서 언급하는 본문입니다. 물론 레위기 21장이나 민수기 30장처럼 이혼이 언급되는 다른 본문들도 있지만 그 본문들은 단지 이혼을 전제할 뿐이지 이혼에 관해서 어떻게 하라라고 제시하는 본문은 오늘 신명기 24장의 본문이 유일합니다.

적용

우리는 오늘 이 본문 말씀을 통해 한가지 분명한 메세지를 묵상할 수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마태복음 19장에서 이 본문을 근거로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이혼을 합당한지 아닌지를 물어보았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Matthew 19:4–6 NKRV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에게 ‘하늘 아버지께서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그들이 각자의 부모를 떠나 한 몸이 되었다, 그래서 하늘 아버지께서 짝지어주신 것을 나눌 수 없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짝지어주신 인생을 사람이 임의로 나눌 수 없습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혼에 관하여 말씀해주셨지만, 이는 그들의 연약함, 완악함 때문에 제시해주신 것이지 이혼을 권장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율법의 분명한 뜻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결혼은 감히 사람이 마음대로 나눌 수 없습니다.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은 모든 인생의 여정이 그렇듯 하늘 아버지께서 인도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어제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함께 묵상했던 것처럼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처럼 보여도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모두 내 뜻대로 된게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아버지의 뜻대로 아버지께서 인도하신 것들입니다.
우리가 결혼을 하게 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고 싶어서 많은 사람들 중에 그나마 제일 괜찮은 사람을 골라서 결혼한 것처럼 보여도 결코 우리가 정했던 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죠. 결혼을 하는 과정이 얼마나 순탄치 않습니까? 또한 결혼을 하고 난 뒤 한 가정을 이뤄가는 과정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여기에 저보다 한참 결혼 선배이신 분들이 대부분이라 제가 명함 하나 내밀지 못하지만, 다들 겪어 보셨기 때문에 아시지 않습니까? 한 가정, 한 몸을 이뤄나가는 과정이 정말 쉽지 않다, 내 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다는 것을 결혼 2년차인 저도 뼈저리게 느낍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모든 것이 은혜요 감사입니다.
우리 인생의 이 모든 일들을 누가 허락하셨습니까?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우리의 배우자도 당연히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가장 적절한 사람으로 허락해주셨습니다. 믿으십니까?
그런 짝을 결코 사람의 임의로 나눌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의 입맛을 따라 마음에 안든다고 바꿀 수 있는게 아닙니다. 언제는 웬수보다 더 웬수같고, 언제는 사탄이 저 사람 안에 있는 것 같은 상황이 생기지만 그 사람은 하늘 아버지께서 짝지어주신 존재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가정의 모습을 예수님과 교회에 비유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에베소서 5장에는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죠.
Ephesians 5:22 NKRV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아내들이 남편에게 순종하기를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듯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늘 아버지께서 세우신 질서상 남편이 아내와 가정의 머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편들은 아내들에게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해 자기의 생명을 내어주신 것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28절에서는 마치 자기 자신을 사랑하듯 사랑하는 것으로 말씀하십니다.
Ephesians 5:28 NKRV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예수님이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셨습니까? 죽기 까지 사랑하셨지요. 너무나도 존귀한 예수님 자기 자신을 버리시고 죽음으로 내려가시기 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입니까?
그 사랑의 본을 우리 예수님이 먼저 보여주셨습니다. 그 사랑을 통해 구원을 받고 아버지의 자녀가 된 우리들은 예수님의 본을 따라 서로 사랑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짝지어주신 남편을, 그리고 아내를 나와 같이, 죽기까지 소중히 여기시며 사랑하는 새음교회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대의 모습은 이혼이 성행하고, 돌씽들, 즉 결혼을 하고 돌아온 씽글들이 당당히 살아가며 재혼을 꿈꾸고, 황혼 이혼이라고 해서 나이가 차서 이제 남편과 아내가 자기 갈길 가는 문화가 성행합니다. 제가 어릴쩍 까지만 해도 이런 단어들을 입에 담거나 글을 쓰는 것조차 부담스럽고 꺼려질 정도로 조심스러웠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티비프로만 봐도 그런 문화를 부추기며 자연스러운 문화인것처럼, 자기마음대로 살아가는게 당연한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자유라는 이름하에 간통법이 통과되고, 여러 가족을 구성하고 그 바운더리를 지키던 개념들을 흩어 놓고 있는 법과 제도들이 세워지면서, 이 시대는 하늘 아버지께서 짝 지어주셨다, 그분께서 맺어주셨다는 믿음을 갖지 못하게 하는 그런 믿음을 비웃는 문화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코 가볍지 않은 결혼이라는 제도에도 사람들은 쉽게 생각하며 결혼을 했다가 이혼을 하고, 아니면 결혼을 안하거나, 또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시대 속에서 우리는 성도로서 하늘 아버지의 자녀로서 무엇이 바른 모습인가, 무엇이 하늘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바른 모습인가를 생각하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우리가 함께 살펴보았던 것처럼 오늘 본문은 이혼을 권하는 본문이 아닌, 이혼을 자제하는 자제시키는 본문임을 기억합시다. 이런 말씀을 허락하신 이유는 우리 사람의 연약함 완고함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 앞에서 결혼으로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하기 보다 예수님께 질문한 바리새인들처럼 우리 마음대로 말씀을 해석하고 받아들이며 우리 입맛에 맞게 적용해서 살아가고자 하는 자들입니다. 하늘아버지께서 짝지어주신 것, 정해주신 것보다 우리의 결정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자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런 우리의 완악함과 이 시대의 완악함을 위해 기도합시다. 하늘 아버지께서 세워주신 가장 기본적이며 가장 중요한 사회에 가장 기초가 되는 이 가정이라는 개념을 무너뜨려서 이 사회가 개인주의를 만연하게 만든,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사단의 세력을 무너뜨려 주시길 함께 기도합시다.
또한 이런 사회의 흐름을 따라 흔들리는 우리와 우리 다음세대들의 신앙을 지켜주시길 기도합시다. 하늘 아버지의 정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해주시길, 하늘 아버지께서 맺어주신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 사랑할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합시다.
사도 요한은 요한 1서에서 우리에게 하늘 아버지를 사랑하는 자들의 삶에는 마땅히 서로를 사랑하는 모습이 드러나야 하며 그것이 옳다. 그 모습을 통해 세상이 하늘 아버지의 사랑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1 John 5:2–4 NKRV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이 세상은 분열과 개인주의를 말하지만, 우리의 삶은 연합과 서로 사랑함, 하늘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어 하늘 아버지의 살아계심을 드러내는 우리 모든 새음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Matthew 19:6 NKRV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아멘. 하늘 아버지를 사랑하며 그뜻을 따라 순종하므로, 세상 가운데 아버지의 사랑을 드러내시는 삶을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kk

기도제목 제시

-들은 말씀 중 특별히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붙잡으며 기도
-담임목사님과 사모님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부교역자들의 사역을 위해
-성도님들의 평안을 위해
-이 세상을 위해
-각자 가지고 나오신 기도의 제목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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