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아까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77 views
Notes
Transcript
마음을 정돈하고 기도로 9월 11일 새벽기도회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깨워주시고 이 새벽에 하나님께 나와 함께 예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충만하신 은혜를 누리게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새벽에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우리 서울반석교회의 귀한 성도님들 될 수 있도록 이 시간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 가운데 살아 역사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송가 311장 – 내 너를 위하여
성경봉독 – 열왕기하 5장 15~27절 (구약 568쪽)
15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16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나아만이 받으라고 강권하되 그가 거절하니라
17 나아만이 이르되 그러면 청하건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제사를 여호와 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18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19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평안히 가라 하니라 그가 엘리사를 떠나 조금 가니라
20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하여 주고 그가 가지고 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를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받으리라 하고
21 나아만의 뒤를 쫓아가니 나아만이 자기 뒤에 달려옴을 보고 수레에서 내려 맞이하여 이르되 평안이냐 하니
22 그가 이르되 평안하나이다 우리 주인께서 나를 보내시며 말씀하시기를 지금 선지자의 제자 중에 두 청년이 에브라임 산지에서부터 내게로 왔으니 청하건대 당신은 그들에게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주라 하시더이다
23 나아만이 이르되 바라건대 두 달란트를 받으라 하고 그를 강권하여 은 두 달란트를 두 전대에 넣어 매고 옷 두 벌을 아울러 두 사환에게 지우매 그들이 게하시 앞에서 지고 가니라
24 언덕에 이르러서는 게하시가 그 물건을 두 사환의 손에서 받아 집에 감추고 그들을 보내 가게 한 후
25 들어가 그의 주인 앞에 서니 엘리사가 이르되 게하시야 네가 어디서 오느냐 하니 대답하되 당신의 종이 아무데도 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26 엘리사가 이르되 한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27 그러므로 나아만의 나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하니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나오매 나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었더라
오늘은 열왕기하 5장 15절부터 27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먼저는 15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으로 아람의 군대 장관 나아만의 회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20절부터 27절까지는 게하시의 범죄와 심판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15절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나아만의 회심은 그의 신앙고백에서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나아만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18절 말씀을 비추어 볼 때 아람에는 림몬이라는 우상이 있고, 그 우상을 섬깁니다.
그런데 나아만의 이 고백은 아람의 신인 림몬은 신이 아니며 오직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여호와만이 신이심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나아만의 고백은 앞서 8절에서 엘리사 선지자가 왕에게 한 말로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라는 말과 밀접하게 일치됩니다.
곧 나아만은 이스라엘 안에서, 그리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통해서만 치유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고백 이후 나아만의 행동은 그 믿음 가운데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아만의 회심은 세 가지의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첫째는 그가 엘리사 선지자에게 선물을 주고자 한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치유에 도움을 준 선지자에 대한 감사의 표시입니다.
그러나 엘리사 선지자의 반응은 그의 의도와 다르게 나타납니다.
16절 말씀입니다.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나아만이 받으라고 강권하되 그가 거절하니라”
엘리사 선지자가 나아만의 선물을 거절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나아만을 치유하신 분은 엘리사 선지자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그 선물을 받을 이유가 없음을 나타낸 것입니다.
둘째로 나아만은 이스라엘 땅의 흙을 달라고 청합니다.
17절 말씀입니다.
“나아만이 이르되 그러면 청하건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제사를 여호와 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당시의 고대 관습에는 성스러운 곳의 흙을 다른 장소로 옮겨 제단을 쌓는 것은 매우 흔한 관습이었습니다.
나아만은 자신의 나라인 아람 땅에서 하나님께 제사할 제단을 쌓기 위해 흙을 구하였고 하나님께만 제사를 드리겠다고 다짐합니다.
셋째로, 나아만은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기를 간구합니다.
18절 말씀입니다.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나아만은 아람의 군대 장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우상인 림몬 숭배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미 여호와 하나님만이 신이심을 고백하였기에 이 림몬에게 절하는 것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지만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기를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을 당신의 종이라고 표현하고 있어 엘리사의 권위 아래 자신을 두고 겸손하게 간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 가지의 행동을 통해 자신의 회심을 분명하게 나타낸 나아만에게 엘리사는 평안히 가라고 말하며 축복합니다.
그러나 엘리사의 사환인 게하시는 엘리사와 회심한 나아만과 달랐습니다.
20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하여 주고 그가 가지고 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를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받으리라 하고”
게하시는 나아만을 쫓아가서 재물을 받고자 결심하는데 거기에는 이런 말이 붙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런데 이와 똑같은 말이 앞서 나온 적이 있습니다.
바로 16절 말씀에서입니다.
엘리사는 나아만의 선물을 거절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
그런데 게하시는 엘리사가 사용한 말과 같은 말을 사용하고 있으나, 정반대의 행동을 하고자 결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이 말을 한 것은 앞서 말했듯이 나아만을 고치신 것이 엘리사가 아닌 하나님이심을 강조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게하시는 같은 말을 자신의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마음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 말은 엘리사의 말과는 다르게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신성 모독적인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유를 받은 후 보답하고자 하는 나아만이 보여준 모습과도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게하시가 나아만을 따라가서 거짓말을 하며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구했을 때 나아만은 오히려 강권하며 두 달란트를 주는 모습에서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게하시의 마음과 대조되는 것을 더욱 잘 볼 수 있습니다.
나아만으로부터 거짓말로 재물을 얻어낸 게하시는 재물을 감추었습니다.
게하시는 이로써 완전 범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는 분으로 하나님 앞에서 죄를 감출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게하시의 이 범죄 역시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 앞에 감춰질 수 없었습니다.
엘리사는 게하시에게 어디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나 게하시는 다시 한 번 거짓말을 하며 자신의 주인인 엘리사 선지자를 기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에 엘리사는 게하시를 꾸짖으며 말합니다.
26절 말씀입니다.
“엘리사가 이르되 한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엘리사는 게하시를 꾸짖으며 ‘때’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북이스라엘의 시대 상황은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마음으로 백성들 앞에 본이 되지 못한 때였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선지자인 엘리사의 사환인 게하시가 그와 같은 행동을 한 것에 대해 꾸짖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엘리사는 게하시에게 엄중한 심판을 내립니다.
나아만이 신앙을 가지고 치유를 입은 것과 대조되어 신앙을 저버린 게하시는 반대로 나병을 받게 된 것입니다.
나아만은 말씀에 순종하여 치유를 받고 떠나지만 정작 말씀에 순종했어야 할 게하시는 불순종으로 나병에 걸려 떠나게 된 것입니다.
지난 주 세움기도회 목요일 설교 때 담임목사님께서 피터 스카지로의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 중에 인용하신 부분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하실 수 있지? 나를 좀 더 부유하고 안적적이고 평화롭게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짐승의 손아귀에 잡혀서 마치 하나님을 개인 비서인 양 우리를 위해 일하고 도움을 주는 존재인 것처럼 행동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이용하고 그분을 쥐어짜서 우리가 원하는 이미지로 만들어 버렸다.
게하시의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라는 맹세의 말이 딱 이를 두고 말하고 있습니다.
혹시 우리는 이와 같은 잘못을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길 원합니다.
우리의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마음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엘리사가 말한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 영광을 드높이기 위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고린도전서 10장 31절 말씀을 읽고 말씀을 맺겠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한 행동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엘리사와 게하시는 같은 말을 하였지만 그 의미는 전혀 달랐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었지만, 게하시는 자신의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마음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의 행동 하나 하나가 나의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마음을 채우기 위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기 위한 삶이 되길 소망하며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오늘은 수요일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환우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질병이 떠나가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우리의 환우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주의 이름을 한 번 부르며 기도하겠습니다.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엘리사와 게하시는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 똑같은 말을 하였지만, 엘리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의 권리를 포기한 것이었으며, 게하시는 자신의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마음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행동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것이 있지 않은지 돌아보며 우리의 모든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우리의 삶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만이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모든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