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과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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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회
경건회
찬송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말씀 느8:8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오늘날에는 성경을 쉽게 구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열면 손쉽게 성경말씀을 읽거나 들을 수 있고,
서점에 가면 다양한 디자인, 다양한 번역본으로 제작된 성경을 구입할 수 잇습니다.
교회에서도 누구나 성경을 볼 수 있도록 여러 곳에 성경을 비치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말씀이 늘 우리 곁에 있기에 도리어 그것을 귀하게 여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긴 포로 생활에서 풀려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들려온 하나님의 말씀은 말할 수 없이 귀한 것이었습니다.
재건된 성벽을 바라보며,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오랜만에 섰습니다.
남녀노소 모든 사람이 에스라 제사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들은 말씀앞에 울며 회개했고,이내 기뻐하며 이웃과 더불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 될 때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로 우리를 세우셧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부터 먼저 말씀을 배우는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먼저 말씀을 향한 뜨거운 마음이 회복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사들이 먼저 말씀을 배우는 제자가 될 때,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참된 교사로 설 수 있습니다.
설교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전해요
아주오래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기를 간절히 원했던 사람들이 있어요.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책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배우려고 했던 사람들이에요.
이 사람들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이에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다왕국의 멸망과함께 무너졌던 예루살렘 성벽을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세워졌어요.
이후에 오랜시간이 지나, 바벨론에서 생활했던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한번도 제대로 들어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기를 간절히 원했어요.
그러던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해 에스라는 율법책을 가져와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인장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 시작했어요.
에스라가 한 절 한 절 읽자, 광장에 모인 수 많은 백성이 조용히 귀를 기울였어요.
“그리고 너희는 내가 명한 법도를 따르고, 내가 세운 규례를 따라 살아라. 내가 주 너의 하나님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주는 오직 한 분뿐이시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너무나 오랜만에 들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어요
레위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들을수 있도록 설명해주었고
백성들은 울음을 터트리며 하나님께 회개하기 시작했어요.
“하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았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에스라는 울고있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말했어요
“여러분 울지마세요!, 오늘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거룩한 날 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집으로 돌아가 이웃들과 함께 이날을 기뻐하며, 함께 즐거워 하였어요.
사랑하는 유년부친구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말씀을 들을수 있고, 말씀을 읽을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에게 오늘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볼수도 들을수도 쓸수도 없다고 한다면
얼마나 슬플까요?
우리는 언제나 말씀을 사모해야해요
하나님의 말씀에는 죄를 깨닫게하고 동시에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능력이 있어요!
우리 유년부 친구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매주 듣고 배우고 있는것에 감사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래요
그리고 이 좋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웃과, 친구들과 가족들에게도 전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하나님나라,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위해주는 나라가 이땅에서도 이루어 지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