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체를 만진 자는 부정하다’ 출애굽 세대의 죽음을 통해 광야에는 수많은 시체들이 있었을 것이다. 이런 시체들을 가까이 하지 않기 위해서 그들은 조심하여야 했다.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한,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언약을 저버리고 살아간 그죄악 가운데 살아간 이들의 처참한 마지막 모습…. 죽음을 앞두고 과연 다음세에게 무엇을 그들은 전할 수 있었을까? 하나님은 끊어내고 싶으셨던 것이다. 이렇게 끊어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내 백성 중에서 끊어내시겠다고 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