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함께 지여져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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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사랑부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각자 떠오르는 것들이 다르실꺼에요.사랑, 장애인성도, 어떤 성도님에게는 궁금함이 될 수 있고 또 어떤 성도님에게는 이 질문이 사랑부를 처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나눌 수 있음이 참 감사이자 기쁨인 것 같아요.
질문을 하며 저는 사랑부 사역 첫날이 떠올랐어요. 제가 처음 사랑부 사역을 시작했던 나이가 25살이었는데요. 뽀시래기 전도사 시절 사랑부에 대한 이미지는 두려움이었던 것 같아요. 사역첫날 예배참관을 했어요.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지고 예배실에 딱 도착했어요. 제 첫마디는 “와…”였어요. 어린이 친구들반이었는데 자리에 앉아있는 아이들이 한명도 없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질문드렸어요. 주님? 여기로 보내신게 맞..겠..죠? 그런데 이 마음이 반전되는 계기가 있었어요.
어린이 친구 중에 한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제 말과 꼭 반대로 행동 했어요. 제가 예배드리자 하면 도망가고 예배드리지 말자 하면 앉아서 예배드리고, 앉을까?하면 일어서고 일어설까? 하면 앉았어요.
그런데 너무 귀여웠던건 제가 질문을 하면 몇초간 공백이있는거에요. 왜그러지 했는데 제 말과 반대로해야 되니까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던거죠. 이때부터였던것 같아요. 제가 사랑부의 매력에 빠졌던게..
사랑부 선생님들 사이에는 이런 말이 있어요 사랑부를 안섬겨본 사람들은 있지만 한번 섬긴분들은 오래동안 섬긴다. 이야기하다보니까 제가 또 사랑부 자랑을 하고 있네요..^^ (사랑부 선생님들도 다 마찬가지일꺼에요. 혹시 공동체에 친해지고 싶은 사랑부를 섬기는 청년이 있다 하시면 이렇게 한번해보세요. 조용히 가서 혹시..사랑부… 이러면 그때부터 누구보다 친해질 수 있습니다. 그때부터 커피, 식사 먹고싶은거 다사주실꺼예요.)
[본론] [주해] 요한1서 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이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 알려주고있어요.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아주 간단하고 명확합니다. 바로 서로 사랑해야 된다라는 것이죠.
그리고 왜 서로 사랑해야 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사랑이 하나님으로부터 왔기에 하나님을 성품을 닮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말씀은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여기서 하나님을 안다라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말합니다.
즉 서로 사랑함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믿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말씀을 통해 알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사랑을 삶으로 살아내는 자들이라는 것이죠. [본론 1번째 메세지] 섬김의 대상이 아닌 사랑을 실천함으로 성도로 살아내고 있음
올해 2월 사랑부와 코이노니아 하우스가 함께 공동체의 노래 만들기 사역을 했었는데요. 그때 사랑부 성도들의 고백을 모아 만든 찬양이 있어요. 혹시 제목을 알고있는 성도님계실까요?
네! 감사합니다 바로 ‘선물’이에요. 이 찬양의 가사중에서 이런 가사가 있어요 "사랑받고 사랑하는 우리, 사랑하고 사랑받는 우리". 이 가사를 듣고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이 찬양을 통해 사랑부 성도님들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서로 사랑하라’ 라는 이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고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찬양의 가사와 같이 사랑부 성도님들께서는 자신의 삶을 통해서 사랑을 실천하고 계세요. (얼마전 다른 교회 사랑부 사역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때 한 전도사님이 한가지 고민을 나누주셨어요.
“사랑부 성도님들이 과연 하나님을 알고 계신지, 또 믿음을 가지고 계신지 걱정이 됩니다.”였어요.
전도사님께서 말씀을 전하는데 성도들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고, 성도들이 스스로 신앙에 대한 고백을 잘 안하시기에 이런 고민을 나눠주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사랑부 사역을 하며 경험한 성도님들의 사랑고백의 모습들을 전도사님과 나눴어요.)
누구보다 기뻐뛰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 모습을 통해 하나님과 선생님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성도,
시끄러운 스피커 소리를 듣는것이 너무 힘듦에도 귀를 막고서라도 예배에 참석하는 모습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성도님, 순수함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 성도님, 부모님과 함께 사랑부예배에 참석하며 부모님을 전도한 성도님,등
우리의 시선으로는 잘 모를 수 있지만 하나님의 시선으로는 누구보다 “서로 사랑하라”라는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고 계신 사랑부 성도들의 모습을 함께 나눴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사랑부 성도들을 섬김의 대상으로만 생각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사랑부 성도님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자신의 삶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성도의 삶을 살아내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사랑부 성도님들을 섬김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은 다르지만 하나님 앞에서 한명의 성도로 살아내고 계심을 분명히 알기 원합니다.
[본론 2번째 메세지] 같은 예배자이자 믿음의 동역자 비단 사랑부 성도님들 외에도 이자리에 계신 성도님들 모두가 “서로 사랑하자”라는 말씀을 살아내기 위해 애쓰고 계신줄 압니다. 일터와 가정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사랑을 전하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계십니다. 사랑부와 잇는 공동체 모두 “서로 사랑하라”라는 말씀을 각자의 삶에서 살아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사랑부와 잇는 공동체가 함께 사랑잇는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신 이유는 우리가 서로에게 사랑을 전하며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는 믿음의 동역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사랑부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같은 성도이자,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는 믿음의 동역자들로 바라보며 함께 동역해주시기를 권면드립니다.
[전환문] 사랑부 성도들을 같은 예배자로 믿음의 동역자로 바라보는 것이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사랑의 첫 걸음이라 생각됩니다.
에베소서 2:21–22 (NKRV)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결론] 사랑부와 잇는 공동체는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입니다. 맞나요?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서로 사랑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서로 사랑함을 통해 연결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공동체가 서로 사랑하는 그 마음을 잘 아시고 사랑 잇는 예배로 연결되게 하셨어요.
그리고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령님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함께 지어가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하나님의 교회는 사랑부와 잇는공동체 각각 나눠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연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각자 다른 삶의 모습과 상황이 있지만 부족한 자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함께 모여 이어지고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교회로 지어져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 밤에 사랑을 통해 우리를 하나로 이어주셨습니다. 그렇게 이어진 우리를 성령님이 거하실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가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이 사랑잇는 예배를 시작으로 계속 연결되어 하나님의 성전으로 함께 지어져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이 말씀을 기억하며 사랑으로 함께 지어가실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기대하며 “함께 지어져가네”찬양하며 나아가겠습니다.
1.사랑부 성도들을 위한 기도제목 -사랑부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날마다 경험하게하시고,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고백을 삶으로 살아내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세상의 차별로 인해 고통당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보호하과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랑부 성도님들의 가정을 기억하셔서 그들의 아픔을 돌보시고 치유하시며 하나님으로 인해 평안케하여 주시옵소서
2.사랑부와 잇는 공동체를 위한 기도제목 -사랑부와 잇는공동체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며, 하나님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 되는 연합을 이뤄가게 하소서.
-사랑부와 잇는공동체가 각자의 비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함께 이루어가는 동역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사랑부와 잇는공동체가 하나님께서 세우신 계획 안에서 함께 성장하며, 서로의 신앙을 북돋우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하나된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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