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040 새벽설교 [디도서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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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3:1-7(23.7.4)
찬송가 찬 장 ‘ ’ 찬양 드리겠습니다.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드리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목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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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디도서 3장 1-7절 말씀. 신약성경 쪽
함께
우리 크리스천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마 대부분의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현실과 신앙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직장생활을 하지 않더라고 믿지 않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들도 있을텐데요.
오늘 본문에서
3장에서 바울은 성도들에게 세상 통치자들과 공직자들의 권세에 순종할 것을 교훈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1절에 사용된 ‘복종’과 ‘순종’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살펴보면
‘복종’을 의미하는 단어에는 ‘노예가 주인에 대하여 절대 복종함’을 나타낼 때 쓰는 단어를 사용하였고
‘순종’이라는 단어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의미할 때 쓰여지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이처럼 바울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을 나타내는 단어를 사용함으로
통지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의 권세가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그레데의 그리스도인들이 로마 통치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폭동, 살인 등에 가담하여 격렬하게 저항하였기 때문에
바울은 이런 자들을 향해 폭력적인 대항보다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그 권위에 복종함으로써 성도로서 해야 할 선한 의무를 다하도록 교훈하라고 디도에게 명하는 겁니다.
2절
바울은 이어서 이웃과의 관계에서 지켜야할 덕목 네 가지를 말합니다.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
온유함은 예수그리스도의 대표적인 성품이고 성령의 열매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렇게 바울의 권면대로 통치자들에게 복종하고, 이웃과의 관계에서 덕목을 지키고 싶지만 어떻습니까?
말씀대로 살아내기가 쉽지 않죠..
그런데 바울은 이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3절부터 말하고 있습니다.
3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우리도 예수를 믿기 전에는 그들과 똑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성령이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우리에게 풍성하게 임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신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의 아버지 하나님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에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임한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한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