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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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원의 하나님 본문: 시편 98:1-9 찬송: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 사역과 통치에 대해 노래한다. 또한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놀라운 일을 기뻐하며, 온 땅과 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촉구한다.
1-3절에서 시인은 하나님은 크신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스스로 하나님께서 구원자이신 것을 만방에 알리셨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구원은 이스라엘에게만 특별히 허락되는 것이 아니라 3절에서 ‘땅 끝까지’이른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는 차별이 없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로마서 1:16 에서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라고 말했다. 바울은 로마서 3, 10골로새서 3 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은 차별이 없다고 그렇게 말했다.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온 우주의 통치자이신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조건 없이 사랑해 주시는 것보다 더 큰 은혜는 없다. 그 사랑 때문에 매일 매일 숨을 쉬며 살아가고, 오늘도 이 새벽을 깨울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시인은 4-8절에서 하나님께 기쁨의 찬양을 올리자고 권하며, 모든 열방을 향여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자라고 말한다.
어린이 찬양단 쏠티라는 노래 선교단이 있는데, 그 찬양단의 찬양 가운데 ‘내가 만약 나비라면’이란 찬양이 있다. 가사를 살펴보면 나비, 물고기, 코끼리, 지렁이, 악어 등이 나오는데 각자의 생물이 가진 날개, 꼬리, 코, 몸, 입 등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 사랑과 구원을 찬양하는 것은 특별한 악기가 아니라도 우리의 마음에서 나오는 진실함을 가지고 하는 것이다. 시인은 이와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9절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살았던 이들은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고 말한다. 시기와 질투, 자기 욕망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보다 우선하게 되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지만, 공의로우신 하나님 곁에는 결코 거룩하지 못한 죄악이 함께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므로 오늘 시편 기자가 알려주고 권면하는대로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고,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다스림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귀한 시편의 말씀을 통해 주님의 크신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가 바라고 원하는 것은 받은 말씀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더 큰 은혜를 체험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일상이 때로는 바쁘고 힘들어 주님을 잊고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매순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일터와 가정에서,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는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의 구원이 땅끝까지 미치듯, 우리가 늘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특별히 일상에서 여러가지 어려움과 고난이 닥쳐 올 때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작은 일상에서도 항상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도와주시고, 그 은혜를 함께 하는 이들과 나누는 넉넉한 마음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무엇보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어린이 아이들과 같은 순진한 마음으로 행동 하나하나가 하나님께 올려지는 향기로운 찬양의 제사가 되게 하여 주옵서소.
주님, 오늘은 또한 주일을 준비하는 예비일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가오는 주일 예배를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게 하옵소서. 마음과 생각과 육신을 정결케 하시고, 주님을 경배하기에 합당한 자세를 갖추게 하옵소서.
예배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예배 때 임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시고, 함께 나누게 될 말씀의 은혜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나눈 말씀이 우리 각자의 삶에 귀한 생명양식이 되게 하시고, 찬양과 기도를 통해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의무감으로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기쁨의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이 드러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는 역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삶에 귀한 은혜를 주실 것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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