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을 무너뜨려라 2 성공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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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주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만나는 것 같죠?
우리가 현재 골리앗을 무너뜨려라에 4주로 나눠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날 것 같아서 한번 첫번째가 무슨 내용인지 되짚고 갑시다.
골리앗이란 오늘날 우리의 신앙을 적대하고 방해하는 큰 장애물과 같다.
두려움, 무기력
두번재로 나눌 요소는 성공주의다. 탐심
청소년들에게 돈이란.
내 마음이 절실하게 바라는 것
왜 마음의 가장 깊은 소원을 이루는 게 오히려 재앙이 될까? 로마서에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누군가에게 행하실 수 있는 최악의 일 중 하나가 ‘그들을 마음의 정욕(갈망)대로 내버려 두시는 것’이라 썼다(롬 1:24 참조). 가장 절실한 꿈을 이루도록 허용하시는 게 왜 상상 가능한 최고의 형벌일까? 우리 마음이 그 갈망을 우상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같은 장에서 바울은 인류 역사를 이렇게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 “그들이 ……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25절). 모든 인간은 무엇인가를 위해 살아야 한다. 그 무엇인가가 우리 생각을, 우리 마음의 가장 근본적인 충성심과 희망을 사로잡아야 한다. 그런데 성경에 따르면, 그 대상은 성령의 개입 없이는 결코 하나님이 될 수 없다.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의미와 희망과 행복을 피조물에게 바란다면 결국 피조물은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우리 마음을 비탄에 빠뜨린다. 자녀의 삶을 망치던 애나는 ‘자녀를 너무 많이’ 사랑한 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에서 ‘하나님을 너무 적게’ 사랑했다. 그 결과 그녀의 신인 두 자녀는 엄마의 과중한 기대에 짓눌리고 말았다.
“성경의 …… 핵심 원리는 우상숭배를 배격하는 것이다.”2 성경을 속속들이 아는 두 유대인 학자가 내린 결론이다. 그래서 성경에는 우상숭배의 무수한 형태와 참담한 결과를 보여 주는 이야기가 수두룩하다. 우리 마음이 선택하는 가짜 신에는 사랑, 돈, 성취(성공), 권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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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탐심이 우상숭배라고 지적했다(골 3:5; 엡 5:5 참조). 누가도 복음서에서 똑같이 가르친다.5 누가복음 12장 15절에서 예수님은 청중에게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라고 말씀하셨다. 11장과 12장의 전후 문맥을 보면 재물 때문에 염려하지 말라는 그분의 경고가 나온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탐심이란 돈을 사랑하는 마음만이 아니라 돈에 대한 과도한 염려이기도 하다.
그분은 우리 감정이 통장 잔고에 맥없이 좌우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신다.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생명이 재물에 ‘있다면’ 당신을 규정하는 것은 소유와 소비다. 이 단어는 사람의 정체성이 돈에 달려 있다는 의미다. 재물을 잃으면 ‘자아’가 남지 않는 사람이 이에 해당한다. 인간 가치가 재물의 가치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예수님은 단도직입적으로 탐심의 정체를 밝히신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눅 16: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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