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설교 (2024.9.23.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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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신경
1. 사도신경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18 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19 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20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21 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22 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23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오늘 아침은/ 사도 바울의 2차 전도여행이 끝나는 이야기입니다. (22절)
우리는 지난 주 금요일날 / 17장에서/
바울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에피쿠로스 학파 사람들과/ 스토아 학파 사람들에게/
아레오바고 언덕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에피쿠로스 학파 사람들 - 실질적 무신론
스토아 학파 사람들 - 범신론을 추종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바울이 이러한 인간의 철학과 사상이 잘못된 것이고/
신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주었는데/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부활이라고 말하였습니다.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그리스 아테네에서 바울이 복음을 전하여/
몇 사람 (some)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34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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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 후에/ 바울은 아테네를 떠나/ 고린도로 향하였습니다.
지금 고린도에 가면/ 고린도 운하를 볼 수 있는데요.
고린도 운하는 1893년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도 바울 당시에는 없었던 것입니다.
어쨌든 / 이 고린도 운하에서 약 13km 떨어진 곳에 “사도 바울 기념교회”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 기념교회 근처에는/
다양한 그리스 신전들이 있었습니다.
1) 아프로디테(Aphrodite) 신전: 고린도의 가장 유명한 신전 중 하나로, 아크로코린토스 언덕에 있었습니다.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바쳐진 이 신전은 고린도의 퇴폐적 명성을 강화시킨 성적 의식이 일부 포함된 숭배로 유명했습니다.
2) 아폴로(Apollo) 신전: 고린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이 신전은 그리스 신화의 태양과 예언의 신 아폴로에게 바쳐졌습니다.
3) 포세이돈(Poseidon) 신전: 고린도 지협 근처의 이스트미아 지역에 위치한 이 신전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바쳐졌습니다.
4) 헤라(Hera) 신전: 헤라는 그리스 신화에서 결혼과 가정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헤라 신전 역시 고린도에서 숭배되던 주요 신전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스 아테네에 우상이 가득했던 것처럼/
그리스 고린도에서 우상이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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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동역자를 보내주셨는데요.
우리가 잘 아는 사람이죠?
아굴라 (남편) 와 브리스길라 (부인)를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3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4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로마서 말씀을 보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 나의 동역자라고 말하고요.
내 목숨을 위해서 자기들의 목숨까지도 내어 놓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얼마나 서로를 신뢰하고/
서로 주안에서 사랑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 사람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과 같은 일(천막 만드는 일)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
18장 3절을 보시면/
3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3 and because he was of the same trade he stayed with them and worked, for they were tentmakers by trade.
바울이 이 사람들과 함께 거주하면서/ 일을 같이 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저는 이 대목을 읽으면서/ 바울이 얼마나 신실하면/
이 부부가 이정도까지 바울을 가까이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부부가 같이 사는 것은 당연하지만/
다른 사람 (바울)과 같이 생활한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바울은 입으로만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고/
그의 삶으로/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 뜻을 내려 놓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용서하고 배려하고
육체적인 노동을 하면서/ 힘든 가운데에서도/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고린도에서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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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주로 /고린도에 있는/ 유대인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였는데요.
유대인들이 복음을 거부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8:5 “5 실라와 디모데가 (베뢰아에서)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사도행전 18:6 “6 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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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울은 유대인 회당에서 장소를 옮겨서/
“디도 유스도”라는 “이방인”의 집에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8:7 “7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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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부하였지만/
회당장 이었던 그리스보와 그의 가족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8:8 “8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그리고 수 많은 고린도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8 Crispus, the ruler of the synagogue, believed in the Lord, together with his entire household. And many of the Corinthians hearing Paul believed and were baptized.
이렇게 고린도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회개하는 가운데에/
바울이 잠을 자는데/ 주님께서 환상 가운데에 나타나서/
고린도에서 더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9-10절 입니다.
사도행전 18:9 “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사도행전 18:10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설명) 회당장 그리스보가 회심하자/
유대인들이 바울을 위협하고 협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울이 심적으로 두려워하고 떨고 있을때에
주님께서 환상으로 나타나서/ 바울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바울은 고린도에서 1년 6개월 동안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사도행전 18:11 “11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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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을 보시면/ 유대인들이 바울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대적한 일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8:12 “12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그러면서/ 이때가 언제 일어났는지 말하는데요
그때가 =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때다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이때가 AD 51년 5월 - 52년 4월 사이입니다.
“갈리오”라는 사람 = 네로 황제의 스승 세네카 (스토아 철학자)의 형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으로/ 부임하는 시기를/ 노려서/바울을 법정에 고발하였습니다.
고발 내용이 13절에 나와 있습니다.
사도행전 18:13 “13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1) 바울이 율법을 어긴다.
2) 바울이 다른 사람들도 율법을 어기도록 강요한다.
이러한 유대인들의 주장에/
갈리오가 대답을 하는데요.
14절,15절 보시면
사도행전 18:14 “14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이것이 무슨 부정한 일이나 불량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 주는 것이 옳거니와”
사도행전 18:15 “15 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고”
갈리오 (아가야 총독)는 유대인들의 고소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울이 로마법에 반하여 사회적으로 도둑질한 적도 없고 누구를 때린 적도 없고, 누구를 죽인 적도 없다는 것입니다.
유대인의 종교 문제를 놓고 분쟁이 있는 것 같은데/
이러한 문제들은 너희들이 알아서 해결하라고 말한 것 입니다.
16절 보시면,갈리오가 유대인들을 법정에서 쫓아 냈습니다.
사도행전 18:16 “16 그들을 법정에서 쫓아내니”
그래서 유대인들이 화가 나서/ 회당장 소스데네를 법정 앞에서 때렸다고 17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8:17 “17 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법정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하지 아니하니라”
10절 말씀처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주님께서 바울을 지켜주시겠다고 약속하였는데
주님께서 아가야 총독 갈리오를 통해서 바울이 다치지 않도록 보호해주셨습니다.
유대인들에게 폭행을 당했던 소스데네는
나중에 회심한 것으로로 보입니다.
고린도전서 1:1“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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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 후에/ 바울은 고린도에서 여러날을 더 머물렀습니다.
사도행전 18:18 “18 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배를 타고/ 고린도를 떠나/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 함께/
에베소에 도착했습니다.
에베로를 가는 도중에 겐그라에서 머리를 깍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학자들은 이 말 (머리를 깍았다)을
바울이 나실인 서원을 했던 것으로 봅니다.
자기 몸을 구별하여서/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않고/ 머리를 깍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 몸을 구별하여서 살기를 작정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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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9절 보시면
사도행전 18:19 “19 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바울과 아굴라 브리스길라는 에베소로 갔고/
에베소에 있는 유대인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20절 보시면/
20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여러 사람이 바울이 에베소에 있기를 원했지만/
바울이 허락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21-22절 보시면
21 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22 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하나님의 뜻이면 다시 오겠다라고 말하고/
에베로를 떠나/ 가이사랴오 도착하였고/
예루살렘 교회에 들렀디기/ 시리아 안디옥교회에 내려 감으로써
2차 전도여행을 마쳤습니다.
보통 2차 전도여행을 49/50-52년으로 봅니다.
약 3 년 정도의 기간 동안/
바울은 터키와 유럽 지방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여서
많은 회심자들을 얻었습니다.
1)빌립보교회
2)데살로니가 교회
3)베뢰아 교회
4)고린도교회
구약의 말씀처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바울은 어둠 속에서/ 우상을 숭배하며/ 살던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어주며/ 많은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귀한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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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가 시작됩니다. 오늘도 복음의 말씀으로/
주님을 드러내며/ 나의 인생이 주님이 되심을 드러내는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