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도 선지자가 필요할까?

성산교회 청년부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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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ings 8:1–15 NKRV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 칠 년이 다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 그 때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하며 이르되 너는 엘리사가 행한 모든 큰 일을 내게 설명하라 하니 게하시가 곧 엘리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린 일을 왕에게 이야기할 때에 그 다시 살린 아이의 어머니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왕에게 호소하는지라 게하시가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요 저는 그의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다 하니라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설명한지라 왕이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이르되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 주라 하였더라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에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었더니 왕에게 들리기를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 이르렀나이다 하니 왕이 하사엘에게 이르되 너는 손에 예물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맞이하고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그를 통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하사엘이 그를 맞이하러 갈새 다메섹의 모든 좋은 물품으로 예물을 삼아 가지고 낙타 사십 마리에 싣고 나아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당신에게 보내 이르되 나의 이 병이 낫겠나이까 하더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 반드시 나으리라 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고 하나님의 사람이 그가 부끄러워하기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우니 하사엘이 이르되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는지라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니 하사엘이 이르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일을 행하오리이까 하더라 엘리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더라 그가 엘리사를 떠나가서 그의 주인에게 나아가니 왕이 그에게 묻되 엘리사가 네게 무슨 말을 하더냐 하니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왕이 반드시 살아나시리이다 하더이다 하더라 그 이튿날에 하사엘이 이불을 물에 적시어 왕의 얼굴에 덮으매 왕이 죽은지라 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하나님의 사람인 선지자의 특징을 꼽아보자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엘리사의 모습에서 두가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근을 준비시키는 사람

2 Kings 8:1 NKRV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선지자 엘리사는 이스라엘에 기근이 있을 것을 알고 수넴 여인의 가족에게 피신해 있도록 권합니다.
수넴 여인의 가족은 7년간 이스라엘을 떠나서 블레셋 땅에 피신을 가게 됩니다.
7년후에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온 수넴여인은 자신의 집과 밭을 돌려달라고 왕에게 호소하러 가게 됩니다.
그 일을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터인데, 게하시가 왕에게 엘리사가 한 일들을 이야기하도록 하나님께서 미리 손을 쓰셨습니다.
그 결과로 수넴 여인이 재산을 찾는 문제가 쉽게 해결 되었죠.
2 Kings 8:6 NKRV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설명한지라 왕이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이르되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 주라 하였더라
그런데 이 기근에 대한 준비는 특별했습니다. 수넴여인 한 사람에게만 기근을 피하도록 준비하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선지자는 떄로 어려움을 준비시키는데, 모든 사람이 그 혜택을 입지는 못했고, 특별히 선택된 소수의 사람만이 그 혜택을 누린 것입니다.

미리 보고 슬퍼하는 사람

2 Kings 8:11 NKRV
하나님의 사람이 그가 부끄러워하기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우니
엘리사는 하사엘이 이스라엘에게 행할 잔인 무도한 일들을 미리 보고 슬퍼서 울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란, 현실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 현실 속에서 미래를 보는 사람입니다.
현실만 보고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의 삶의 방식이 아니라는 겁니다.
현실속에는 미래의 그림자가 있습니다. 한 사람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속에도 미래의 그림자가 존재 하겠죠.
그 그림자를 볼 줄 아는 눈이 하나님의 사람인 선지자에게는 있는 것입니다.

현 시대에도 선지자가 필요할까?

선지자라 하면 대단한 능력이 있는 사람 인 것 같습니다. 기근을 예언하기도 하고 현실속에서 미래의 그림자를 보기도 하죠.
그래서 뭐? 모두 선지자가 되시겠습니까? 내 삶 가운데 특별한 능력이 발현 되기를 원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손대면 병도 낫고 방언도 쏼랄라 터져서 토익도 100점 맞고~ 아니죠 아닙니다.
사실 신약시대인 지금은 예언의 능력으로 미래를 예견하고, 기적을 행하면서 사람들을 어려움에서 구하는 그런 선지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왜?
예수님꼐서 이땅에 오시면서 그런 사람들의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Mark 8:27 NKRV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제자들이 대답하지요.
Matthew 16:14 NKRV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선지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과거와 같이 ‘선지자’에 집착하고 있었던 것이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또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정답을 말하지요.
Matthew 16:15–16 NKRV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아멘. 그렇죠. 예수님은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사람들은 선지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선지자라고 하면 혹했지만, 이 시대에는 하나님꼐서 아들을 통해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이겁니다.
우리가 왜 신앙생활을 하느냐!?
교회에 나오면 잘되고 성공하고 복받고 부유해지고 이런 능력이 발현 되는 기복신앙이 아니라,
예수안에 거하기만 하면 내영혼이 구원받는다는 사실입니다. 덜살고 힘들고 부족해보일 수 있겠지만, 내 영혼이 구원받는 다는 사실이 다인겁니다. 이게 기독교잖아요.
요즘 학교에서 미는 컨셉이 있는데,
사람과 문화입니다. 좋은 사람을 세우고 그사람들과 함꼐 좋은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우리 청년부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거 같습니다.
좋은 사람을 세우는 것, 좋은 크리스찬을 세우는것, 믿음의 사람을 세우는 것. 거기에 제일되는 시작은 나에게 있어서 기독교가 무엇인지, 예수그리스도가 누구인지, 그 예수 그리스도가 나에게 어떠한 사람인지, 무엇을 하셨는지, 내가 그를 왜 믿는지, 그를 믿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먼저 바로 알아야 겠더라구요.
왜 신앙생활을 하십니까? 신앙생활을 하면서 무엇을 필요로 하십니까? 무엇을 구하십니까?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내 영혼의 구원을 구하며 나아갈 수 있는 여러분들의 믿음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별거 없어요. 그게 다에요. 그거 말고 그 외에 다른게 필요하시면 여기계시면 안되지요.
John 3:16 NKRV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 시간 나의 믿음을 신앙을 다시금 돌아보고 감사함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우리 청년들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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