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사람사이

덕인학원 화요경건회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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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imothy 2:1–5 NKRV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오늘 본문말씀에서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라고 우리에게 이야기 합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중보기도를 하라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 예수이시지요.
본문에서는 그 예수님이 유일한 중보자가 되신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머리되시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중보기도의 사역을 담당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믿는 성도들이 그 역할을 감당해 내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를 합니다.
또한 성령님이 교회 곧 그리스도의 몸에 거하십니다. 믿는 사람들 가운데 계셔서 중보기도의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교회인 우리가 예수님, 성령님과 함께 중보기도의 부르심을 감당하도록 하신 것이죠.

중보기도의 개념정리

intercession은 inter와 cession의 합성어입니다. inter는 ‘사이 틈, 간격’이라는 의미가 있고, cession은 라틴어의 cedere로 ‘들어간다’는 뜻을 가집니다.
그러므로 intercession이란 “틈 사이에 들어가는 것”, “틈 사이의 기도”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로 교회는 하늘과 땅 사이에 들어가 있습니다. 위치 사이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과 땅 사이에, 영적인 세계와 땅의 세계,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교회가 어느 곳에 세워졌다는 것은 하나님이 하나님과 땅 사이, 즉 목포 사이에 교회를 두신 것입니다.
둘째로 관계 사이에 있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깨어진 관계 사이에 있습니다. 그 가운데, 믿는 우리들은 이 둘의 관계를 화평케 하는자로 일컬음을 받아야 합니다.
Matthew 5:9 NKRV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 받는다면 그 틈 사이에서 화평케 해야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상황과 환경 가운데 들어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에수님은 로마가 지배하는 상황과 이스라엘의 여러가지 환경 가운데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실 때에는 유대인의 왕으로 죽으셨습니다. 빌라도가 재판하고, 바리새인들이 넘겨주고, 제자들이 배반하는 모든 상황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오늘날 중보기도를 한다는 것은 현재 처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 하는 것입니다.
넷째로 동일시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십니다. 예수님을 보면서 하나님을 알려주기 위해 이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자신을 알게 하십니다. 교회를 통해 자신이 어떤 분인지 소개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행하는 모든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증거하게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알리는 통로입니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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