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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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
본문: 시편 100:1-5
찬송: 301장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제목: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
본문: 시편 100:1-5
찬송: 301장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시편 100 은 하나님의 본질과 우리를 향신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하나님께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화답을 해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특별히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기쁘게 예배하고 섬기는 방법을 또한 가르쳐 준다.
본문 1-2절에서 시인은 하나님이 온 땅의 왕이심을 선포하며 찬양을 시작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너무나 합당한 분이시다. 우리는 이 진리를 깨닫고 기쁨으로 함께 찬양해야 한다. 우리의 찬송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은 온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그 앞에 나가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단순히 의무감이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기쁨으로 그분을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세와 같은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쁨이 무엇인지를 항상 생각하면서 그 은혜를 노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3절을 보면 시인은 하나님을 우리를 창조하신 분으로 노래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모태에서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셨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며, 그분의 어린 양이다. 목자이신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며, 양육해 주신다. 이러한 진리를 이제 알게 되었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기억하며, 오늘도 하나님을 기쁘게 찬양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4절에서 시인은 우리에게 감사와 찬송으로 하나님의 문에 들어가라고 권면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으로 예배드려야 한다. 이는 개인적으로뿐만 아니라 공동체와 함께 드리는 예배도 중요함을 의미한다. 우리는 모이기에 힘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어제 당회 때 중요한 것 한 가지를 장로들과 결정했다. 바로 11월 첫 주에 있을 추수감자절을 전교인 출석주일로 지키기로 했다. 그동안 주변에서 잠시 신앙생활을 쉬고 계신 분들을 다시 교회로 초청하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함께 찬양하는 날이 되기를 노력하고 기도하자. 모이기를 힘쓸 때 특별한 하나님의 또 다른 은혜가 우리에게 있음을 기대하자.
5절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하고, 그분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미친다. 이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과 맺은 언약을 지키시는 신실한 분임을 보여준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기억하자.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이 우리를 고난 중에도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임을 믿고 신뢰하자.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려주고, 동시에 우리가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하는지를 가르쳐준다. 온 땅의 왕이시며, 창조주이시고, 목자이신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기며 찬양하자. 하나님이 어떤 분이지를 알아가기를 힘쓰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이 아침에 주님의 은혜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시편 100편의 말씀을 통해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온 땅의 왕이시며 우리의 창조주이신 주님,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 되심을 찬양합니다.
주님, 이번 한 주도 주님의 은혜 안에 거하게 하시고,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며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월요일 아침, 각자의 삶의 자리로 돌아가는 저희에게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부어주시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일터와 가정에서 주님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고, 우리를 통해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번 주에 총회에 총대로 참석하시는 김대요 장로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고,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선한 결정들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장로님의 여정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영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총회의 모든 순서 가운데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있게 하시고, 참석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주님의 뜻을 이루는 데 쓰임 받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가 모이기에 더욱 힘쓰며, 주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 찬양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11월 첫 주 추수감사절 전교인 출석주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행사를 통해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게 하시고, 오랫동안 교회를 떠나 있던 영혼들이 다시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은혜의 시간 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의 마음에 전도의 열정을 부어주시고, 한 영혼 한 영혼을 주님의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준비 과정 가운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채워주시고, 섬기는 이들에게 지혜와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 날을 통해 많은 이들이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시고, 믿음이 연약했던 이들은 다시 믿음 안에서 굳건히 설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이 지역 사회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더욱 감당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는 귀한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며, 주님의 은혜 안에 거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선하심을 늘 기억하며,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며 우리의 구주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