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아름다운 때: 인생의 계절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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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든 것이 아름다운 때: 인생의 계절을 바라보며 본문: 전도서 3:1-11 찬송: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늘 아침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오셨습니까? 혹시 인생의 허무함에 짓눌린 듯한 느낌은 아니셨나요? 우리 앞에 놓인 말씀을 보십시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전도서 3:1-4)
이 구절을 읽으면 어떤 그림이 떠오르십니까? 저는 사계절이 변화하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봄의 새싹, 여름의 푸르름, 가을의 결실, 겨울의 휴식이 끊임없이 순환하는 모습 말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요? 기쁨과 슬픔, 시작과 끝, 삶과 죽음이 교차하며 흘러갑니다. 하지만 솔로몬의 지혜는 이 모든 것이 의미 있는 시간임을 일깨워줍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이 변화하는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먼저, 모든 시기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전도서 3:1)
이 말씀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고 있을까요?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일할 때도, 쉴 때도 그 모든 순간이 우리 인생의 한 부분이며,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현재의 시기를 거부하거나 다른 시기만을 갈망할 때,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의 귀중함을 놓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시간, 이 계절을 온전히 경험하고 그 안에서 배움을 얻을 때 우리는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시기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합니다. 이는 쉽지 않은 일일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그 안에서 위로와 힘을 얻어야 합니다.
둘째로, 균형 잡힌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전도서 3:4)
솔로몬은 상반된 경험들을 나열합니다. 이는 인생에 다양한 경험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기쁨만 있거나 슬픔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이 균형을 이루며 우리를 성장시킵니다. 우리가 한 가지 감정이나 상태에만 머물러 있으려 할 때, 우리는 삶의 풍성함을 잃게 됩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리는 더 깊이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며, 타인을 이해하는 폭도 넓어집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우리는 더욱 성숙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여러 경험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분의 뜻에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전도서 3:11a)
이 말씀은 모든 시기가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알려줍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적절한 때에 아름답게 만드십니다. 때로는 우리의 계획과 하나님의 때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더욱 신뢰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간표는 우리의 것과 다르지만, 언제나 가장 완벽합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하나님은 보고 계시며, 그분의 때에 모든 것을 아름답게 엮어가십니다. 우리는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며, 그분의 완벽한 계획이 우리의 삶 가운데 이루어질 것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긍정적 사고가 아닙니다. 이는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와 그분의 사랑에 대한 확신에서 나오는 태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이 바로 지혜로운 자의 모습입니다. 모든 시기를 받아들이고, 균형 잡힌 삶을 살며,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는 삶. 이것이 바로 "모든 것이 때가 있다"는 진리 속에서 평안을 찾는 방법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끊임없이 변화할지라도, 이렇게 살아갈 때 우리는 모든 순간 속에서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현재의 시기를 온전히 받아들이며, 균형 잡힌 삶을 살고,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우리 인생의 모든 순간이 주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진리가 우리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주님,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 있든지 그 안에서 주님의 뜻을 발견하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6구역 식구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특별히 다리와 허리의 통증, 어지럼증, 당뇨와 같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시편 103:3)라는 말씀을 의지하여 주님의 치유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치유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주옵소서. 육체의 연약함이 영적인 강건함으로 이어지게 하시고, 고통 중에도 주님을 더욱 의지하며 믿음이 자라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몸이 주님의 성전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또한 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주님의 초자연적인 치유의 역사가 6구역 가운데 나타나게 하옵소서. 아픈 이들이 치유됨으로 주님의 능력을 증거하는 산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큰 소망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현재가 어떠하든, 주님께서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을 아름답게 만드실 것을 믿습니다. 어둡고 힘든 시기를 지나는 6구역 식구들에게 말씀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그들의 마음에 새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옵소서. 주님의 때에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이라는 소망으로 오늘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6구역 식구들의 자녀들과 그 가정들을 주님의 은혜로 돌보아 주시옵소서. 그들이 세운 가정이 믿음의 반석 위에 굳건히 서게 하시고, 그들의 자녀들도 주님을 경외하며 자라나게 하옵소서. 부부간의 사랑이 날로 깊어지게 하시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자녀들을 양육하는 데 있어 지혜를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잘 전달할 수 있게 하옵소서.
직장과 사회생활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지혜로 헤쳐나갈 수 있게 하옵소서. 그들의 일터가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정직과 성실로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는 주님의 공급하심이 있게 하시고, 풍족한 가정은 그 축복을 나누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주님의 때임을 믿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성공할 때나 실패할 때나, 모든 순간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균형을 잃지 않게 하시고, 모든 경험을 통해 주님의 뜻을 더욱 깊이 알아가게 하옵소서.
6구역 식구들 중 외로움과 고독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이 있다면, 주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위로해 주시고 공동체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고 함께 기도하는 진정한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끝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때를 온전히 신뢰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지금 당장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주님께서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드실 것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리게 하옵소서. 이 소망이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향한 믿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전 생애를 통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고, 우리 6구역이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믿음 안에서 하나 되게 하옵소서. 각자의 은사를 발견하고 그것을 통해 서로와 교회를 섬기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남은 생애 동안 주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며, 주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증거하는 살아있는 편지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구주이시며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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