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디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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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엄청난 대작 소설, 반지의 제왕을 쓴 톨킨의 단편 소설을 소개합니다. 니글의 이파리
니글은 화가의 이름입니다. 니글의 마음에 커다란 나무를 그리는 꿈이 있었습니다.
사다리를 놓고 그릴 정도의 커다란 캔버스를 준비하고 이파리 하나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니글은 이파리 하나를 그리는데 온 힘을 다하느라 진도가 잘 나가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시간을 쓰느라 진도가 잘 나가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니글은 비가 많이 오는 날 비를 맞으며 심부름을 다녀 오다가 그만 건강을 잃고 맙니다.
결국 죽음의 사자가 찾아와 니글을 데리고 갑니다.
니글의 그림은 이파리라는 제목과 니글 작이라는 미완성 작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그 그림에 관심이 없었고 잊혀져 갔습니다.
한편 니글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니글이 천국에 가까와질수록 두 음성이 들렸습니다.
하나는 인생을 허비했다는 꾸중이고 또 하나는 남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았다는 칭찬이었습니다.
천국에 다다랐을 때 니글의 눈은 크게 떠집니다.
거기에는 니글이 그리고 싶었던 커다란 나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니글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은 선물이야.”
니글은 톨킨 자신이었습니다.
반지의 제왕을 쓰다가 자신의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또한 세계대전이 일어나 전쟁으로 인해 혼란한 상황이었습니다.
글에 집중할 수 없었던 톨킨은 두려움과 초조함으로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니글은 당시 청년들이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자신의 꿈을 그리는 캔버스보다는 전쟁터로 가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이파리의 이슬처럼 사라져야만 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꿈이 있습니다. 사다리에 올라 커다란 캔버스에 그리고 싶은 그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니글의 이파리처럼 초라하고 하찮은 것들로 인생을 사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인생을 마감하는 시점에 현실에 충실하게 살다보니 꿈을 잊어버리고 미완성 작품처럼 끝나버리기도 합니다.
톨킨은 왜 이 소설을 썼을까요?
비록 현실은 암담하고 자신의 일은 미약하게 보이지만 꿈을 꾸고 도전하는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서 그랬을 것입니다.
삶의 진정한 평가는 무엇을 이루었는가보다 무엇을 꿈꾸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꿈꾸었다는 것만으로도 그의 인생은 선물을 받은 것과 같다고 말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톨킨은 다시 자신의 글에 힘을 얻고 반지의 제왕을 다시 써 내려갑니다.

본론

톨킨의 단편 소설의 니글은 쓸데없어 보이는 시시콜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입니다.
어쩌면 우리 도서관의 이름과도 같을지 모르겠습니다. 작디작은도서관.
외형적으로는 매우 작지만 니글처럼 큰 꿈이 있습니다.
관점을 짓는 매우 작은 도서관입니다.
지을 작,
옷을 짓다. 밥을 짓다. 집을 짓다. 의식주는 인간의 문화의 가장 기본입니다. 인간이 문화를 창조하는 일을 짓다로 표현합니다.
짓는 것을 한자어로 작이라고 씁니다. 창조적인 일입니다.
Dimension,
공간이나 관점을 말할 때 사용하는 영어 단어입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듭니다.
책을 통해 사람은 세상을 보는 눈, 세계관, 관점을 갖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공간을 만듭니다.
우리 작디작은도서관은 책을 통해 관점을 만들고 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공간을 만든 곳입니다.
한자어와 영어를 혼용해서 사용한 것은 동서고금을 책이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양과 서양, 그리고 옛 것과 오늘날의 것을 책이라는 미디어를 통해 담아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옛날 사람과 대화할 수 있으며 미래를 꿈꿀 수 있습니다.
책은 누구나 읽을 수 있지만 어릴 때 좋은 책을 통해 자신의 세계관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참목자교회는 이 지역 사회와 작디작은도서관을 통해 소통하고 싶고 섬기고 싶은 선교적인 교회를 꿈꿉니다.
여기서 선교적이라는 표현은 보냄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사람으로 보내신 것이 선교적입니다.
그 예수님께서는 제자된 우리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우리는 이 지역사회 가운데 있고 이곳에서 예수님처럼 소금으로서, 빛으로서의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마태복음 5:14 NKRV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빛은 어두운 곳에 필요합니다. 화려한 샹들리에는 아니지만 어두운 밤길의 작은 등불이 우리를 넘어지지 않게 합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작은 섬김이 우리의 어두운 세상을 밝힙니다.
책 한 권은 바로 우리 영혼의 작은 등불이 되어 주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므로 작디작은도서관은 책 한권과 한 사람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결론

책중에 책을 성경이라고 말합니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 베스트셀러는 성경입니다.
성경은 크게 둘로 되어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
구약과 신약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구약은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신 내용입니다.
신약은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 약속하신 모든 것을 이루신다는 내용입니다.
성경은 성령 하나님께서 40여명의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셔서 1600여년 동안 쓰여졌습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은 성경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성경을 읽는 사람들을 만나주십니다.
요한복음 1:14 NKRV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빈 방이 없어 구유에 누우셨습니다.
짐승과 낮은 자들(목자들)은 구약의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처럼 주님의 구유를 알아 보았습니다.
이사야 1:3 NKRV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예수님은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오셨지만 세상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어두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은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입니다. 곧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진리를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작디작은도서관은 주님의 구유와 같은 존재가 되기를 원합니다.
작디작은도서관은 예수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믿고 찾아오는 모든 분들을 예수님처럼 여기며 섬기기를 원합니다.
작지만 우리의 시간과 장소를 내어 놓습니다.
한 권의 책과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작디작은마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관장 소개_곽기욱
제가 하나님 다음으로 가장 사랑하는 아내입니다. 그러면서 가장 충성스러운 제자입니다.
저의 목회적인 비전을 가장 잘 이해하고 헌신적으로 섬깁니다.
저는 남편이자 목사로서 아내이자 사모인 박미옥씨가 아름답게 성장하기를 가장 바랍니다.
그런 마음으로 아내에게 도서관 관장 자리를 부탁했습니다.
교회가 특별한 은혜와 진리를 전하는 곳이라면 도서관은 보편적인 은혜와 진리를 전하는 곳입니다.
교회 도서관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곳입니다.
그래서 목사인 저와 관장인 아내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예수님을 알기 위해 힘쓰고 전하기 위해 힘쓰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첫 걸음이 니글의 이파리처럼 작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걸어가는 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사 및 광고_박미옥
작디작은도서관을 시작합니다.
문을 열게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책 한 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섬기겠습니다.
이 일은 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함께 섬기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작디작은도서관은 화, 목, 토요일 오후 3-6시까지 운영합니다.
책과 보드게임을 평상시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화요일에 그림책 읽기, 목요일에 아로마J, 토요일에 슬로리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음약국은 3분 동안 아이들의 감정을 읽고 작은 위로와 격려를 위해 운영합니다.
회원가입하시고 프로그램 신청하셔서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회원 가입하시고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1일 주차권 4시간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회원 가입하신 분들에 한해서 SQ 검사 및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3만 5천원 상당의 이용 쿠폰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커피와 다과로 작디작은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도_곽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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