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5. 수요설교 (행 19:8-20, 에베소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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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14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17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18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19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에베소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
1. 서론
수요예배 나오신 성도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이제 완전히 날씨가 가을이 된 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항상 주 안에서 은혜가 넘치고 / 평강이 넘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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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교회 전체적으로 / 새벽기도와 셀 모임에서 /“사도행전”을 보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 다른 말로 “성령행전”이라고 하는데요.
베드로, 바울, 바나바, 실라, 디모데, 누가 라는 사람들을 통해서 /
복음이 전해지기는 하지만/
실제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라는 것 입니다.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대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사도행전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 부활하셔서/
그의 백성들에게 / 성령을 부어주심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성령께서 계속해서 역사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사람들에게 전하여 지는 것을
사도행전에서 역사적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에/ 곽효선 목사님을 통하여/
우리가 빌립보교회가 탄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복음이 그리스 빌립보까지 전하여 졌는데요.
빌립보에서 유럽의 첫 회심자인, 루디아와 루디아의 가족들
빌립보 감옥의 간수와 그의 가족들이
모두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2차 전도여행 지도]를 같이 보겠습니다.
여기 보시면/ 바울은
1)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고
2) 데살로니가와 베뢰아를 거쳐
3) 아테네로 갔습니다.
그리스 아테네는 그리스 철학의 본고장이죠?
여기서 바울은 여기서 소크라테스 사상의 영향을 받은/
그리스 철학자들 (에피쿠로스 학파와 스토아 학파)을 만나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전하였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몇 명의 회심자를 얻었습니다.
4) 그 이후에/ 고린도로 가서/ 1년 6개월을 머무르면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여기서/ 유대인의 회당장 (그리스보)이 회심하고,
수 많은 고린도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8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이렇게 하여서/
사도행전 18 장 22절을 끝으로/ 2차 전도 여행이 끝났습니다.
22 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2차 전도여행을 통하여/ 유럽에 복음이 전하여졌고/
빌립보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 고린도교회가 탄생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교회들을 통하여/ 계심의 말씀을 완성하시고/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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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장 23절부터/ 3차 전도 여행이 시작이 됩니다.
23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사도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을 시작한 시점을 AD 53년으로 추정합니다. (ad 53-57년)
[3차 전도여행 지도]를 같이 보겠습니다.
바울이 시리아 안디옥을 떠나 /
1차,2차 전도 여행때에 교회를 세운 곳에 다시 가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에베소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3차 전도여행의 핵심은 /
바울이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한 것 입니다.
[역사적으로 에베소는 어떠한 곳일까요?]
1) 2024년 지금 - 튀르기에 (터키) 에 속해 있습니다.
2) 1922년 , 1차 세계대전에서 패하기 까지 - 오스만 제국에 속해 있었고요.
3) 1453년까지 - 동로마 제국 (비잔티움 제국)에 속해있었습니다.
4) 바울이 복음을 전할 당시/ 에베소는 / 로마 제국에 속해 있었습니다.
4) 바울이 복음을 전할 당시 (ad53년경) /
에베소에는 로마 제국의 다양한 민족들 (그리스인, 로마인, 아시아인들, 유대인들)이 함께 살고 있었고,
5) 특히 에베소는 / 로마 제국/ 아시아 속주에 속해 있었고/ \
우상 숭배로 유명한 도시 였습니다.
여기에, 아데미 신전 (아르테미스 신전)이 있었습니다.
[아르테미스 신전 사진]
현재는 기둥이 한개 남았다고 하는데요 . 저 기둥 높이가 18m 라고 합니다.
한층이 3m 라고 하면 6층 높이의 건물이었다는 것을 알 수 가 있습니다.
원래 기둥은 127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르테미스 신전의 크기는 말씀하신 대로 길이 약 137미터(450피트), 너비 약 69미터(225피트), 높이 약 18미터(60피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신상]
아르테미스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냥, 출산의 신인데요.
에베소 사람들이 생명을 가져다 주고, 풍요를 가져다 주는 신으로 알고 섬겼습니다.
바울이 이러한/ 다양한 민족과 우상 숭배로 가득한/ 도시 (에베소)에 간 것입니다.
바울이 에베소에서 3년 동안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1차 전도여행 (ad47-49)을 하면서, 이렇게 오래 한 곳에 머물면서 복음을 전한 곳은 없었습니다.
2차 전도여행 때 (ad50-52)- 바울이 고린도에서 1년 6개월을 머물면서/ 복음을 전했는데요
3차 전도여행 때, 에베소 에서는 무려 3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20:31)
3년 동안 무엇을 했을까요?
사도행전 19:8 “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사도행전 19:9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사도행전 19:10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바울이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가르쳤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바울은 전도여행을 하는 동안에/
각 지역에 있는 / 유대인 회당에 가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 말은/ 바울이/ 구약 성경을 가지고/ 예수님이 예언된 메시아라는 것을 / 선포하면서 다녔다는 것 입니다.
다른 말로 “예수님 = 주님” 이시라는 것을 선포하고 다닌 것 입니다.
다른 말로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를 선포하고 다닌 것입니다.
이 복음을 따르는 유대인들도 있었고/
이 복음을 반대하는 유대인들도 있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 복음을 반대하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더 많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1차 전도여행을 할때에도 그렇고/ 2차 전도여행을 할 때에도 그렇고/ 3차 전도여행을 할 때에도 그렇습니다.
대표적으로 바울이 1차 전도여행을 할때에, 바울이 거쳐갔던 모든 곳에서
이 복음을 반대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1)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유대인들이 바울을 비방하고 박해 하였고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2)이고니온에서는 바울과 바나바를 돌로 쳐서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3) 루스드라에서는 바울이 돌에 맞아서 죽을 뻔 하였습니다.
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2차 전도여행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4) 빌립보에서는 - 바울이 이방인들의 손에 심하게 맞았고
5) 데살로니가에서는 - 유대인들이 불량배를 동원하여 바울을 고발하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바울을 박해하였다는 것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예수를 거부하였다는 것이고/
다르게 이야기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거부한 것 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바울이 에베소에서/ 3년 동안이나/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가르쳤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복음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거부하였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배우고/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하나님 나라를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 일일까요? 성령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성령으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계속해서 이야기 하는 것은 /
성령이 아니고서는 / 예수를 주라고 할 수 없다.
고린도전서 12:3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오늘 본문에서도/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게 성령이 임하여/
이들이 / 하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가르침을 받았다라고 말합니다.
사도행전 19:6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성령이 아니고서는/ 예수님도 알 수 없고/복음도 알 수 없고/ 하나님의 나라도 알 수 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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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19장 8절 부터 읽었는데요.
하나님 나라를 말하기 전에/ 어떤 이야기가 삽입이 되어 있습니다.
18장 24절부터 - 19장 7절까지/ 아볼로와 그의 제자들 이야기가 중간에 삽입이 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이 이야기를 언급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와 성령의 관계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성령의 관계성에 대하여는/
이미 사복음서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미 가르쳐주었다는 것이죠.
대표적으로 요한복음 3:5 을 보면/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야 - 하나님 나라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도행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울이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 하나님 나라가 어떤 곳인지 가르쳐 주기 전에/
하나님 나라를 알고 배우기 위해서는/ 우선 에베소 사람들이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8장 24절부터 19장 7절까지/
아볼로와 그의 제자들이 성령 세례를 받는 이야기를 누가가 언급하고 있는 것 입니다.
이 이야기를 요약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면요.
사도 바울이 2차 전도여행때 / 에베소에/ 잠시 들러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1)바울은 예루살렘을 거쳐 안디옥교회로 돌아가고,
2)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에베소에서 머물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3)어느날/ “아볼로”라는 사람이 지금의 이집트 알렉산드리에서 에베소로 와서/
유대인 회당에서 “메시아”에 대하여 가르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4) 그런데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 이 사람(아볼로)가 하는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으니까/
맞는 말이기 한데 먼가/ 2% 부족한 것입니다.
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아볼로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 하죠?
주의 도를 배워 /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더라
이것은 아볼로의 지식과 가르침이 초보적인 단계에 있었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깊이 있게 몰랐다는 것 입니다.
사도행전 18:25 (ESV)
25 He had been instructed in the way of the Lord. And being fervent in spirit, he spoke and taught accurately the things concerning Jesus, though he knew only the baptism of John.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바울에게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배웠습니다.
물론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알게 하셨습니다.
아볼로는 예수님을 알기를 알지만/ 예수님의 십자가과 부활/ 그리고 성령이 어떤 일을 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아볼로가 구약 성경을 가지고/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것을 이야기를 하는데/
먼가 부족해요.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 단지 객관적 사실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 객관적인 사실을 지식적으로 알고 있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 =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나의 것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었으니 = 나도 십자가에서 죽어야하며/
예수님이 성령으로 부활하였으니 = 이제 나도 육체의 소욕을 벗고/ 성령과 함께 주님과 함께 사는 것
이런 것들을 아볼로도 몰랐고/ 아볼로의 제자들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중간에 삽입해 놓음으로써/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볼로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도행전 8 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을 받은 이야기랑 비교를 해보아아 합니다.
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빌립이 복음을 전하여/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15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17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그런데/ 사도들이 내려가서/ 안수할때에/ 그 사람들이 성령을 받았다라고 기록을 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예수 믿는 것 / 성령 받는 것을 구분해서 기록을 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오해하여서/
예수 믿는 것 과 성령 받는 것을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 믿는 것 = 초보?
성령 받는 것 = 고급?
이것이 아닙니다.
지금이야 계시(성경 말씀)이 완성이 되어서/
성령으로 우리가 예수를 믿고/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 초대교회 당시에는/ 계시가 완성되기 전입니다.
성령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일하시는지 사람들이 알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구분해서 기록을 해 놓았습니다.
예수 믿는 것 / 성령 받는 것을 구분해서 기록을 해 놓았어요?
왜 그러느냐?
에수가 믿어지면 = 그 사람은 성령을 받았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한 것 입니다.
사도행전 8 장 과 19장이 굉장히 유사합니다.
사도행전 8 장에서/
빌립이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베드로와 요한이 안수하여서 성령 세례를 주었습니다.
사도행전 19장에서/
브리스길아와 아굴라 - 아볼로에게 더 정확하게 복음을 전하였고/
바울을 통하여 - 그 제자들에게 성령 세례를 준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서/ 성령의 역사하심을 / 확인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아볼로와 그의 제자들이 요한의 세례만 알았다는 것은?
이미 이들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회심했다는 것 입니다.
성령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였고/
성령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가는 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도행전 19 장 이 본문으로 / 기억해야 하는 것은/
1.성령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한다는 것입니다. (행19:1-7)
여기에 / 아볼로의 제자/들이 등장합니다.
이 사람들은/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고, 성령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그들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안수하자 성령이 임했고, 그들은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게 됩니다(19:6).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그 사람들 (아볼로의 제자들)/ 자기들은 몰랐지만/
이미/ 성령이 그들 안에서/ 역사하고 있었고/
성령의 역사하심을 밖으로 드러낸 것이 바로 방언과 예언입니다. (외적 증거)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사람들에게 임한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외적 증거로 / 바울이 에베소에서 있는 동안에 /
사람들의 병이 낫고/ 귀신이 떠나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바울이 몸에 손수건을 걸치고/ 앞치마를 걸치고 있다는 것은?
그가 일을 하면서/ 말씀을 가르쳤기 때문 일 것입니다.
일하는 복장 그대로/ 말씀을 전한 것 같아요.
바울이 벗어놓은 손수건/ 앞치마/ 병든 사람에게 놓이면/
병이 낫고/ 귀신이 나가는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는 증거입니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시편 말씀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성령의 사역에 대하여 예언이 되어있습니다.
3절 말씀대로 -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대속하셨습니다.
그 죄사함의 증거로/ 병이 고쳐질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언급되는 병고침의 역사는
단순히 인간의 육체적 질병이 나음을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도 이것을 오해하는데요
성경에서 말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으로/ 우릴 죄를 용서하시고/
성령을 보내주셔서/ 우리의 병듬을 회복시켜주겠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모든 사람들의 병이 고침을 받는냐?
여기 우리 영도교회 성도님들도 환자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을 한 번 볼까요?
자기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지고도 사람들은 병고침을 받았는데요.
정작 자신의 병은 그대로 있었습니다.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주님의 응답 -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 우리의 약함 가운데에서/ 온전하여 진다고 응답하셨습니다.
바울의 약함으로 인해서/ 바울이 교만하지 않고/ 더 겸손히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살아낸다는 것 입니다.
오늘 사도행전에서/ 에베소에서 능력이 나타난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것 입니다.
2. 그런데/ 우리가 오늘 본문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거부하고/ 예수님을 이용만 하려는 자들이 있다는 것 이입니다.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서/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십자가를 비방하였고요/
그래서 바울을 유대인 회당에서 쫓아 내었습니다.
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14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또 어떤 유대인들은 예수를 믿지도 않으면서/
시험삼아/ 예수의 이름을 불러/ 예수의 능력을 시험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귀신들린 사람이 달려들어서/ 이 유대인들을 상하게 하였다라고 말합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 =
십자가에 못 박하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라는 것을 고백하고 /
예수님을 주님으로 알고/ 매일의 삶에서 주님을 드러내는 것 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본질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내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예수님을 이용만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우리도 세상 살면서/ 나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 싫어합니다.
그렇죠?
나를 인격적으로 대우해주고/ 인정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좋지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3. 성령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됩니다.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바울은 2년 동안 / 두란노 서원이라는 곳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가르쳤습니다.
성령이 임한 12명의 사람들이 주축이 되었을 것이고/
또한 다른 사람들도 멤버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바울에게서 2년 동안 배워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절에 보면 - 아시아에 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 다 주의 말씀을 들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통하여 소아시아 7교회 (요한계시록)이 세워졌을 것 입니다.
[소아시아 7교회 지도]
1)에베소교회
2)서머나교회
3)버가모교회
4)두아디라교회
5)사데교회
6)빌라델비아교회
7)라오디게아교회
이것은/ 성령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보여주는 있습니다.
17-19절을 보시면
17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18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19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에베소에 사는 사람들이 /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자기의 죄를 자복하였고/
기존에 자신들이 살아왔던 방식들을 버렸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 이 사람들이 주술(마술)에 빠져있었는데/
예수 믿고 나서는/ 이런 주술을 추구하는 삶을 버렸다는 것 입니다.
주술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사람들이 어떤 목적을 위해서/ 어떤 초자연적인 힘을 / 이용해서 그 목적을 달성하고자하는 것이죠?
우리나라도 무당이 있어서/ 무당을 불러다가/ 제사를 지내서/ 병 고침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당시에/ 에베소에는/ 이러한 주술사(마술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떤 주문이나 의식적인 행동을 통해서/ 자기 목적을 추구하고자 하는 악한 행동들인것 입니다.
이런 마술책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불태운 책값이 “은 오만”이나 되었다라고 합니다.
이 돈은 50,000일 임금이라고 합니다. (150년 노동자 임금)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살았던 방식을 버리고/주님깨로 돌아온 것을 말하는 것 입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예수 믿기전에 - 아데미 신상을 사서/ 아데미 신을 섬기던 사람들이
예수 믿고- 신상을 버리고/ 우상 숭배에서 돌아섰습니다.
그래서 아데미 신상을 팔던 없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장사가 안될 정도로/
사회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고 성경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장소적으로 확장되었고/
또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내가 살던 방식과 주변에서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의 역사라고 오늘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론]
오늘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3가지 살펴 보았습니다.
1)성령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된다는 것 입니다.
2) 하나님 나라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고/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예수님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3) 성령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며/ 또한 내 삶의 변화가 일어나며/ 그 변화가 주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병고치는 역사가 일어났어요
우리가 주님께 간절히 부르짖어야 하는 병고침은 무엇일까요?
외적인 병일까요?
아니면 우리의 근본적인 부패한 마음을 고쳐달라고 부르짖어야 할까요?
우리의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의 삶도 변할 수 없고/ 우리를 둘써싼 사람들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2000년전/ 에베소 사람들이 /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자기의 죄에서 돌이키고/ 다른 삶을 살았고/ 주변에도 영향을 미쳤듯이
우리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며/
날마다 예수님의 모습으로 변화되고/
이 변화된 모습을 통해서/ 주변 사람들도 변화시키는 역사가 우리와 함께 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