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것에 순종, 대범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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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또 이르되 화살들을 집으소서 곧 집으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땅을 치소서 하는지라 이에 세 번 치고 그친지라
19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
우리 제목을 한번 같이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작은것에 순종, 대범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순종으로 역사하시는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성경은 비유를 말합니다. 특히 상징이라는 것을 통해서 우리에게 메시지를 증거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도 그러합니다. 마치 비둘기가 평화를 상징하고 골칫거리를 상징하듯 오늘본문에서 나타나는 비유들도 보조관념을 통해 원관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본문의 말씀을 요약해드리면, 엘리사가 병에걸려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요아스가 엘리사를 만나 유언을 듣는 장면입니다. 엘리사는 죽기전 하나님께서 요아스와 함께하신다는 징조를 보입니다. 요아스에게 활을 잡으라 하고 동쪽문을 열어 엘리사는 그위에 손을 얹고 활시위를 당기라고 합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함께하셔서 동쪽에 거하는 아람에 대해 승리하게 하신다는 상징입니다. 그 다음 또다른 상징을 말하는데 그것이 바로 오늘 말씀하고 있는 본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화살을 잡아 땅을 치는 장면을 보입니다. 왕은 이에 3번땅을 치고 그치며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를 3번만 아람을 승리하게 하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소심한 순종이 큰 역사를 이루어내지 못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하나님의 역사를 제한하였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주요내용입니다.
남전도회 분기회에 말씀을 부탁받았을때, 어떤 말씀을 전할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분기회다 말씀하셨고 의미가 있는 분기회이기때문에 새로운 시작에 대한 말씀을 전할까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말씀이
22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입니다. 문맥상으로 볼때 낡은 가죽부대는 옛것 곧 당시의 율법을 말합니다. 새부대는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시대가 바꼈으니 과거에 얽매일것이 아니라 새롭게 될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 포도주와 가죽부대가 나왔으니 잠시 그것에 대해서 알고 가자면, 과거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물대신 포도주를 마셨는데, 그곳에는 석회질의 물이 많았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서 가죽부대에 포도주를 담았습니다. 그런데 사막을 가다보면 어떻습니까? 광야를 가다보면 어떻습니까? 자주 그 포도주를 마셔야 합니다. 그런데 부대가 터지면 어떻게 되죠? 광야에서 목마름을 해결할수 없는것입니다. 때문에 저들은 포도주를 담을때 새가죽부대에 포도주를 담았습니다. 오래된 가죽부대는 가죽이 빳빳해져서 터지는 경우가 종종있었기때문입니다. 새로운 것은 새로운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 말씀을 생각했다.가 더 전하고 싶은게 있는겁니다. 새부대에 새것을 담되 하나님의 역사를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오늘말씀을 생각하게 된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도록 내어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오늘 분기회가 있고나면 이제 새로운것을 위해 나아가는 그런 일들이 나타나리라 생각합니다. 원하옵기로는 내 생각으로, 내가 할수 있다 생각하는 범위만큼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제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늘본문의 요아스가 땅을 화살로 여러번 쳤더라면 그는 더 큰 승리를 할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언약하신대로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한하고 나면 아무리 새로운 것이라도, 그이상 나아가지 못하게 되는 일들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합니까? 내 마음을 새롭게함으로 하나님의 하시는 일들에 전적으로 순종함으로 모든일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작은것에 순종할때 대범하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십니다. 또 원하옵기로는 화합함으로 나아가시길 소원합니다. 한분한분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또 서로의 마음이 하나될때 우리는 주의 일을 잘 담당할수 있습니다. 교회는 기둥만있다고 교회가 아닙니다. 지붕만 있다고 교회도 아닙니다. 모든 것이 중요하듯, 하나하나가 가치있고, 그것이 무시되지 않을때 온전해 지는 것입니다. 작은섬김이라고 무시되어서도 안되며, 크다고 으스대어서도 안될것입니다. 한몸되어 나아갈때 더 큰 힘이 될수 있으며, 하나님의 뜻은 온전해질것입니다. 남전도회의 하는일들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있길 소원합니다. 늘 새롭게 되는 은혜있길 원합니다. 완전한 승리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