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9. 주일설교 (행 19:8-20,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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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9:8–20 NKRV
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14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17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18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19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1) 김영조 목사님 - 변화
사람이 변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는 참 변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면 가능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 / 완전히 변화된 사람입니다.
2) 엄동한 - 에베소 사람들의 변화/
사도 바울은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원래 바울이 / 예루살렘에 있을때에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들 잡으로 가다가/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기 계신/ 성도님들도/ 모두 예수님을 만난 때는 다 다를 것입니다.
어떤 분은 어려서 예수님을 만났고/
어떤 분은 나이가 들어어 예수님을 만났을 것 입니다.
사도 바울이 예수님을 만날 때 나이는 20대 중반으로 여겨 집니다. (AD 33/34년)
여기에 청년부도 계신데요 - 딱 청년의 나이때에 /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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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믿고/ 바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1) 예전에는 - 사람들을/ 협박하고/ 살기가 등등했습니다.
사도행전 9:1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사도행전 9:1 DKV
1 한편 사울은 여전히 주의 제자들을 위협하며 그들을 죽일 기세로 대제사장에게 나아가
2) 그런데 예수 믿고 나서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3:4–5 NKRV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3) 여기 계신 성도님들 중에도 이런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 지역에 권사님(김종숙 권사님)도 저한테 이런 말을 자주 하셨습니다 .
목사님/ 우리 남편이 예전에 얼마나 저를 박해 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예수 믿고/ 나보다 더 열심히 교회를 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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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바울은 -
나를 변화 시킨 예수/ 나를 만나 주신 예수를 전하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꿈이 있었다는 것은 - 열정이 있었다는 것이죠.
이 예수를 전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바울은 / 에베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에베소는 어떤 도시였을까요? [에베소 지도]
지금은 튀르키에 에 속하였지만/ 한때는 오스만 제국/ 동로마제국/ 로마 제국에 속해있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에베소는 로마 제국의 속주 였습니다.
그 당시 로마 제국의 황제는
이때 / 로마 제국의 황제는 / 클라우디우스 (Claudius): 41 – 54 AD 황제 였습니다.
얼마 있다가/ 네로 (Nero): 54 – 68 AD 가 로마 제국의 황제가 되었습니다.
바울이 도착할 당시 / 에베소는/ 로마 제국 내에서 굉장히 큰 도시였습니다. (로마. 알렉산드리아. 에베소)
우리나라로 치면, 인천이나 부산과 같은 큰 항구 도시였습니다.
항구 도시인 만큼 다양한 이민족들이 섞여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의 사람들은 우상을 숭배하면서 살았는데,
대표적으로 아르테메스 신이라는 신을 섬기면서 살았습니다.
[아르테미스 신전과/ 신상 사진]
[아르테미스 신전 사진]
현재는 기둥이 한개 남았다고 하는데요 . 저 기둥 높이가 18m 라고 합니다.
한층이 3m 라고 하면 6층 높이의 건물이었다는 것을 알 수 가 있습니다.
원래 기둥은 127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르테미스 신전의 크기는 말씀하신 대로 길이 약 137미터(450피트), 너비 약 69미터(225피트), 높이 약 18미터(60피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신상 사진 비교]
아르테미스 - 원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이데요.
자연과 동물의 수호신으로 만들어진 신입니다.
그런데 이 그리스 신화의 신이/ 헬레니즘 문화와 더불어 / 터키로 건너왔는데요
에베소 사람들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르테미스 신을
자기 자신과 / 자기 가정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고 섬겼습니다.
그래서 아르테미스 신 모형을 사다가/ 집에다가 가져 놓고/ 복을 빌고 살았습니다.
바울이 이런 곳 (우상 숭배가 가득한 곳)에 가서 /
예수님을 전하려고 하니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성남중앙시장에 가서/ 전도를 해 보았는데요.
참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꼇습니다.
바울도 그랬을 거에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전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이 몸도 좋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예수를 전하여야 겠다는 열정으로/ 에베소로 갔습니다.
거기에는 바울의 동역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있었습니다.
같이 천막 만드는 일을 하면서/ 예수를 전했습니다.
처음 3개월은 - 유대인 회당에서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여러분 형제들이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구약 성경에 예언된 메시아가 왔습니다.
그 메시아의 이름은 예수입니다.
이 예수가 성경에 예언된 대로 /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고/
성경에 예언된 대로/ 나무에 달려/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성경에 예언된 대로/ 3일 만에 부활하였습니다.
나도 이 예수를 맨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서/죽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메섹에서 / 이 부활한 예수를 만났습니다.
이 예수를 만날때에 / 나는 눈이 멀었습니다. 앞을 볼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 믿는 형제를 통하여 안수 받고/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예수를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고/ 죄 사함을 받으십시요.
라고 설교하니/
어떤 사람은 예수를 믿고 영접하였고/
어떤 사람들 예수를 거부하고/ 바울을 비방하였습니다.
어떻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가 우리 메시아가 될 수 있어?
어떻게 죽은 자가 부활을 해?
말이 되는 소리를 해? 라고 하면서 바울을 비방하였습니다.
이런 일이 있고 나서/
예수 믿는 사람들만 따로 모아서 / 2년 동안 /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 예수님이 왕이 되는 나라입니다.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 예수님이 / 이제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나라입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를 2년 동안 에베소 두란노 서원에서 전하였습니다.
아침 일찍에는 일을 하고/ 오후에는 강의를 하면서
정말 눈꼬 뜰새 없이 바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서/ 때로는 / 너무 힘들었을 거에요.
그래도 예수를 전하여야 겠다는 열정으로 /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랬더니/ 세상에나/ 두란노 서원에서 /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바울이 말씀을 선포하고/ 바울이 기도하고 안수하면/ 사람들의 병이 막 낫기 시작한 것입니다.
심지어/ 바울이 몸에 걸치고 있었던 손수건이나 앞치마에 / 사람들의 몸에 닿으면/
병이 낫고/ 귀신이 떠나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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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본 어떤 사람들은/ 예수를 믿지도 않으면서/
시험삼아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려고 하다가/
오히려 귀신이 달려들어서/ 심하게 봉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에베소 사람들이 모두 두려워하였고/
정말 바울이 선포하는 예수님이 = 하나님 이라는 것을 알고 믿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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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은 에베소 사람들은/
자신들이 과거에 섬기던 아르테메스 신을 버리고/
온전히 예수를 믿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예수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의 꿈처럼/
바울이 전한 예수로 인하여/ 에베소 사람들이 변화되었고/
에베소 도시 전체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믿은 사람들이
더이사 / 아데미 신상을 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에베소로 올때에/ 그의 가슴에는/
예수를 전하여/ 사람을 변화시키고/ 도시를 변화시키겠다는 열정이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바울과 함께하여/
우상으로 가득찬 에베소는/ 초대 기독교 전파의 핵심 지역으로 변화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담임목사님의 말씀으로/ 우리 가정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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