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 크리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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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크리스천
디모데전서 4장 8절 / 빌립보서 4장 11-13
성도 여러분 혹시 ‘갓생’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아마 못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요즘 MZ세대들이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인데요, 영어로 ‘갓’ GOD 뭐에요? ‘신’을 뜻하죠? 그리고 한자로 ‘생’ 인생 ‘을 뜻합니다. 이 둘을 합쳐서 갓생 이라고 해요. 직역하면 ‘신처럼 산다’라는 의미인데, 이건 불가능한 삶이죠.
그런게 아니라… 요즘 사람들이 앞에다가 갓을 붙이면 ‘대단하다’ ‘놀랍다’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되요. 예를 들어 가성비가 진짜 좋다. 그러면 갓성비라고 합니다. 들어보셨죠? 또 최근에 가장 인기 많은 연예인 이름 앞에 갓을 붙여서 유재석을 갓재석, 걸그룹 중에 설현을 갓설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재밌죠?
심지어 라면회사 S그룹은 짜장면 이름을 갓짜장, 갓짬뽕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더라구요. 그만큼 엄청 맛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겠죠.
‘갓생’! 앞서 말씀드린 내용을 기반으로 해석하면 ‘멋진 인생’ 이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어떤 인생이 멋진 인생일까요?
갓생에서는 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큰 성과를 거두는걸 멋진 인생이라 말하지 않아요. 오히려 작지만 확실히 이룰 수 있는 단기 목표를 향해 부지런히 노력하는 모습, 그런 삶을 멋지다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오운완! 뭔지 아세요? 오늘 운동 완료!
카공은 뭔지 아세요? 카페에서 공부! 이처럼 뭐 대단한 일은 아니더라도 자신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작은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것! 이렇게 작은 목표를 이루는 하루하루가 쌓여서 멋진 인생이 되어가는 것. 이것을 갓생이라고 합니다.
요즘 신조어가 하도 많아서 다 알기는 힘들지만 ‘갓생’이라는 단어는 한 번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단어 자체는 낯설지만 나도 한 번 도전해볼만한 멋진 삶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예전에 욜로! 인생 한 번 밖에 없으니 현재를 즐겨라!
플렉스! 아끼지 마라! 그냥 질러라!
이렇게 현실을 도피하고,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살아가는 위험한 삶 보다 나의 삶을 사랑하고 아끼고 그래서 좀 더 괜찮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하루하루 소소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이런 삶! 참 괜잖지 않나요? 우리 모두 갓생하십시다!
그런데요, 저는 갓생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마다 제 개인적으로는 또 다른 의미로 해석이 돼요. 갓! 하나님! 생! 날 생! 그래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인생, 뭐라구요? 하나님께로부터 난 인생!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셨죠? 지으실 때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심히 아름답게 창조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각자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지금도 그 계획을 따라 실수함 없이 우리 인생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아멘이십니까?
이런 인생 얼마나 멋집니까? 얼마나 아름다워요?
이렇게 하나님께로부터 난 멋진 인생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갓생,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하루하루 목표를 정해서 성실히 행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경건의 훈련입니다. 경건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향한 선하신 계획과 위대한 사랑을 깨닫고 누리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 본문은 말씀합니다.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고 기록합니다.
운동선수가 금메달을 따기 위해 하루하루 얼마나 열심히 훈련합니까? 결국 그 열심의 정도에 따라 상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이 약간의 유익이라 말씀합니다. 그러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다고 하는데 범사는 전체, 모든 것을 뜻합니다. 약간과 전체의 차이는 확실하죠. 운동선수가 금메달 따는 것만큼 영광스러운 것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런데 경건은 이 영광보다 더 크고 놀라운 것을 누리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경건한 삶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을 충만히 받아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런데 경건한 삶은 어떤 삶인가요? 목소리 묵직하게 깔고, 음음,,,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하는게 경건인가요? 웃겨도 웃지 않고, 박수도 경건하게 치는 것이 경건인가요? 아니죠. 우리 장로교의 신학을 총 정리한 칼빈이 경건에 관해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경건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결합된 것을 말하는데, 이 사랑은 그의 은혜를 깨달아 앎으로써 오는 것이다.
좀 어렵죠? 제가 쉽게 설명드리면 경건은 어떤 경지에 오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어떤 관계인지를 드러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 관계를 더 깊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드려야 할 것이 있고, 그전에 우리가 받아야할 것이 있어요. 먼저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것이 있습니다. 은혜죠. 우리는 은혜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께 사랑받는 존재인지를 깨닫습니다. 은혜는 선물이에요. 우리의 노력과 자격과는 전혀 상관 없이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죄로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가 그 은혜로 말미암아 살게 되었고, 지금도 연약하고, 부정한 우리를 도우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줄 믿습니다. 이러한 은혜를 깨달은 우리가 마땅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바로 경건의 모습입니다.
예를 들어 나한테 잘해주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한테 함부로 대하지 않잖아요? 나도 그분을 귀히 여기고, 어떻게해서건 보답하려는 마음이 들잖아요? 경건은 우리에게 은혜베푸시는 하나님과의 이런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방편입니다. 때로는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대로 살아가고, 기도를 드리며, 예배로 나아올 때 주님이 받으실만한가를 깊이 고민하며 스스로를 삼가하여 하지 말아야할 것은 안하되, 해야할 것은 최선을 다해 드리는 그런 모든 과정과 모습이 바로 경건입니다.
그런데 이런 경건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게 아니죠. 말씀 잘 읽혀집니까? 어렵죠? 기도 잘 됩니까? 잘 안됩니다. 그러나 조금씩 조금씩 훈련하고, 익숙해질 때 달고 오묘한 하나님의 말씀이 내 영혼을 새롭게 하고, 내 기도 뿐만 아니라 교회와 세계 열방을 품으며 기도하는 지경이 넓혀지게 되는 것이죠.
제가요, 어느 여집사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깜짝 놀랐어요. 야구를 엄청 좋아하시는데 자기가 응원하는 팀 선수들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빠삭하게 알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술술술술 팀 전략도 분석하고, 이번 경기는 그래서 승산이 있다고 저한테 설명을 해주는데 와… 진짜 눈빛이 반짝반짝하면서 진짜 전문가처럼 설명하는데 제가 깜짝 놀랐어요. 그 눈빛에서 제가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아! 이분이 말씀과 기도에 빠지면 진짜 어마어마한 간증이 많아지겠구나. 지금은 낯설고 그래서 어렵다 잘 안된다 하시지만, 야구를 바라보는 그 마음으로 하루하루 목표를 정해 조금씩 실천한다면 분명히 야구를 설명하는 그 눈빛으로 기도에 대해서, 말씀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설명하고 있겠지라며 제가 희망을 봤어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래서 제가 서두에 갓생이라는 단어를 설명드린거에요. 요즘 사람들이 갓생하면서 하루하루 작은 목표에 성취감을 누리고, 행복을 누리는 것처럼 우리도 성도로서 하루하루 경건의 목표를 하지고 성실히 훈련하고 실천하면 분명히 성경이 말씀하잖아요?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지만, 경건의 훈련은 모든 것이라고, 이생과 내생의 약속을 이루는 축복의 비결이라고 말씀하시잖아요? 따라서 경건한 신앙생활을 위해 갓생을 실천해야 합니다. 아멘이시죠?
그럴려면 하루하루 작은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제가 갓생을 검색했더니 요즘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것들을 차용해서 몇 가지 제안을 드릴려고 해요.
첫째는 오운완 아까 제가 뭐라고 말씀드렸죠? 오늘 운동 완료! 경건을 훈련하는 우리 성도들은 오큐완! 뭘까요? 오늘 큐티 완료~!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그 자신을 드러내시고, 그 말씀 가운데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깨닫게 해주세요. 따라서 하루하루 큐티하는 삶은 너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큐티하면서 말씀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구체적이면서도 풍성하게 그것을 누리게 됩니다.
둘째는 미라클 모닝입니다. 미라클 뭐에요? 기적, 기적의 아침을 여는 겁니다. 갓생하는 사람들은 아침에 30분에서 1시간 먼저 일어나서 책을 읽거나 자기계발을 위한 뭔가를 한다고 해요. 바쁘다, 시간 없다라는 핑계로 미뤄뒀더니 결국 나중에 후회만 남게 되는걸 안타깝게 생각해서 에이~ 30분 먼저 일어나지뭐. 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미라클 모닝! 사랑하는 성도님들 30분 먼저 일어나셔서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보는 건 어떠실까요? 말씀을 읽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그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기적을 경험한다면 우리 인생에 후회가 아니라 은혜가 남고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아가시게 될 겁니다.
셋째는 카공 말고 교봉입니다. 아까 카공이 뭐랬어요? 카페에서 공부! 카페에서 책읽고, 음악듣고 참 좋죠. 그러나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믿음의 성도들이 있는 교회에서 함께 교제 나누고, 가능하면 교봉!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작은 봉사도 신앙에 유익이 됩니다. 당장 교사하세요. 성가대하세요 라는 부담보다는 오늘 내가 먹은 밥 내가 설겆이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설겆이 하는 것도 교회 봉사에요. 다음 주 위임예배를 위해 교회 청소하는거 그것도 교회 봉사에요. 여러분 이런 작은 봉사들이 쌓여서 교회가 행복해지는 거에요. 그런데 교회만 행복한게 아니에요. 봉사하는 내가 행복해요. 어제도 한 권사님께서 혼자 화장실청소를 땀을 뻘뻘 흘리면서 하시는데 제가 큰 소리로 권사님 감사합니다. 이랬어요. 그런데 그 얼굴을 보면 힘든 얼굴이 아니에요. 너무 좋아서, 행복해서 하세요. 그래서 권사님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목사님 제가 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이러시는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카공 말고 뭐라구요 교봉! 교회에서 작은 봉사 어렵지 않으니 한 번 해보세요. 그럼 나도 행복하고, 교회도 행복해집니다. 얼마나 좋아요? 그쵸?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하죠. 감사챌린지입니다. 여러분! 세상 사람들도 인생이 행복하려면 하루하루 불평과 불만보다는 감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압니다. 하물며 우리 인생이 하나님께로부터 낫고, 하나님 손에 있다고 믿는 우리가 감사를 놓쳐서야 되겠습니까? 그런데 감사를 놓치고 살아갈 때가 많아요.
하루에 3개 이상 감사를 고백하는 챌린지! 도전을 실천해보세요. 우리 삶이 얼마나 은혜로 가득한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신실하게 인도하시는 지를 깨닫게 되실 겁니다. 또 감사는 더 큰 감사로 채워집니다. 그 복되고 아름다운 삶을 감사를 고백하시며 반드시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의 결론을 맺으며 2가지 말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디모데 후서 3장 1-5절입니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이 말씀 속에서 우리 연약한 모습, 죄악된 습성이 발견되시지는 않습니까? 네! 저도 경건을 좇지 않고 정신 없이 살아갈 때 이와 같은 모습이 제 속에서도 발견이 됩니다. 그러나 저는 압니다. 경건의 능력이 임하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성도의 삶에는 이런 것들이 틈타지 못하고, 오히려 빌립보서 4장 11-13절의 말씀과 같이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고백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여러분 오해하지 마세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12절부터 보시면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아멘!
사도 바울이요. 빌립보 교인들에게 많은 지원을 받았어요. 그런데 빌립보 교회가 어려워지니까 때로는 궁핍한 때도 있고, 때로는 반대로 풍부할 때도 있겠죠. 궁핍하다고 힘들다, 상황이 어렵다고 못하겠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궁핍하더라도 여전히 사명 감당하고, 풍부하더라도 교만하지 않고, 나태해지지 않고 더 사명 감당할 수 있는 능력~! 그것을 일체의 비결이라 말하는데요, 오늘 말씀의 결론을 위해 이 말씀을 여러분과 나누는 이유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아멘! 어디 안에서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경건의 훈련은 주 안에서 살아가는 방법과 그 비결을 깨닫고 누리게 하죠. 그래서 주님의 뜻이라면 아멘하여 순종하고, 주님의 뜻이라면 어디든 달려나가는 그런 삶에 능력이 임한다는 겁니다. 내 뜻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다 이루는 삶이 아니라요. 오히려 그런 삶은 말세에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그런 삶을 말해요. 그게 아니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그 분의 뜻대로 살길 원하는 모든 자들에게 주님이 능력을 베풀어주셔서 반드시 이루게 하시는 삶을 살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자! 이제 말씀의 결론을 맺으려 합니다.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경건은 내생과 금생에 약속을 이루는 축복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시대가 악하고, 점점 살기 어려워지는 세상이라 할지라도 변함 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은혜 베푸시길 원하시는 하나님께 경건을 통해 더욱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그 안에 거할 때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 사랑을 우리가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세에 사람들이 자기만을 사랑하고, 자기쾌락을 쫓아 방탕하게 살아갈 때 우리는 갓생!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임을 잊지 않고, 하루하루 경건의 목표를 정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 안에서 내가 범사에 유익을 누리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