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 없이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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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 없이 사는 방법
(디모데전서 6장 10-12절)
오늘 설교 제목을 두고 성도님들께서 다소 놀라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지 않을까 예상도 되구요, 그만큼 교회 안에서 돈 이야기 하는게 민감하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거 아세요? 성경에서 돈에 관한 언급이 2350번이 나와요. 모르셨죠? 평안하라 두려워하지 마라는 말이 300회 정도 나오구요, 믿음에 관해 500번 정도 나오는데요, 돈에 관한 언급이 2350번이 나와요. 그러면 신앙생활에 있어서 돈에 관한 부분이 중요한 거에요? 안 중요한거에요? 중요하다는 거에요. 그런데 말씀대로 잘 살아가지 못하니까 성경에서 계속 강조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돈 이야기를 꺼려하는 것 같아요. 아마도 2가지 부정적인 인식 때문입니다. 첫째는 돈은 악하다라는 인식이 있어요. 대표적인 예로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이 힘들 듯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힘들다라는 마가복음 10장의 내용을 우리가 다들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성경을 부분만 보시는 분들이 제일 빠지기 쉬운 오류인데요, 이 본문의 전체 맥락을 보면 부자가 돈이 많아서 못들어가는 것을 강조하는 본문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위한 하나의 예로 사용된 거죠.
오늘 본문 10절의 내용을 보면, 돈이 악한 것이 아니라 돈을 사랑하는 것이 악한 것이죠. 그러니까 교회에서는 오히려 돈에 관해 잘 가르쳐야 합니다. 제대로 알고, 제대로 믿어서 돈을 잘 활용하고, 관리하고, 주신 물질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믿음의 선한 일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그런데 왜 교회에서 돈 이야기하는게 껄끄러운지 아세요? 돈이 악하다. 부정하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우리가 돈에 매여 살거든요. 돈에 매이다 보니 돈 때문에 양심도 팔고, 인격도 팔고, 심지어 믿음도 팔아서 재정적인 부분에 있어서 내가 믿고 있는 것과 실제 나의 삶에 일치를 이루지 못하니까 교회에서 돈 이야기 하는게 불편한 거에요. 또한 돈 있는 사람은 있는대로, 없는 사람은 없는대로 불편한 거에요. 그러니 교회에서 이 중요한 걸 자꾸 쉬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거에요.
그런데요, 여러분! 아니에요. 돈 중요해요. 그러니까 우리가 더 말씀 가운데 어떻게 이 돈을 관리하고, 사용하고, 뿐만 아니라 복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해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세요. 아멘이십니까? 물질적으로도 복주시길 원하세요. 그래서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세요. 주님이 우리를 그의 피값으로 사셨는데 뭔들 못주시겠어요? 뭔들 안주시겠어요? 그런데 말씀 가운데 하나님 의지하지 않으니까, 붙들지 않으니까 못 얻는거죠.
요즘 제가 심방을 하면서 아! 우리 성도님들 돈 때문에 많이 힘드시구나. 사업을 하면서, 직장에 다니면서 돈 걱정이 왜 안들겠어요? 사실 저두요, 새벽에 교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때때로 재정적인 부분에 걱정이 찾아와요. 부끄럽지만 솔직히 이번 주에 이 부분에 관해 기도를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제 마음 속에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거에요. 성경에 두려워마라! 내가 함께 한다. 놀라지 마라! 내가 참으로 의로운 손으로 너를 도우리라 분명히 기록되어 있고, 저는 그걸 전하는 목사인데… 담임목사가 이러고 있으면 교회 꼴이 뭐가 되겠습니까? 그래서요, 말씀 찾아보고, 이 부분에 관해 저도 말씀 가운데 바로 서고, 우리 성도들도 성경적 재정원칙을 잘 세워서 함께 복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해요.
그래서요, 여러분! 제가 설교제목을 굉장히 파격적으로 정한 거에요.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있을까요? 없을까요? 있어요!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성도는 돈 걱정하면 안되요! 걱정한다는 것은 돈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는 증거에요. 우리는 하나님과 돈을 동시에 섬길 수 없어요. 두 주인을 삼을 수 없다는 말이죠. 돈을 섬기면 걱정이 태산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섬기면 걱정하지 않습니다.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돈 걱정하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의 기준을 함께 나누며, 돈 걱정 없는 삶! 오히려 이 돈으로 하나님께 영광이요, 내가 행복을 누리는 삶을 향해 나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돈 걱정 없이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 번째, 이 돈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가 다 아는 창세기 1장 1절이 무엇입니까?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아멘이십니까? 그럼 천지 만물은 다 누구거에요? 다 주님 것입니다. 학개서 2장 8절에는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어요. 은과 금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돈이죠. 돈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겁니다.
절대 반지 : 돈의 힘은 막강하다. 그러나 내 것이라 여기는 순간 돈이 우리를 삼킨다. 사단의 시험이 찾아오고, 유혹에 걸려 넘어지게 된다.
그러나 이 돈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고백하게 되는 순간 돈이 우리 앞에 무릎 꿇게 되고, 우리는 그 돈을 잘 사용하고, 다스릴 수 있게 된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더 지혜로울 수 있게 된다는 것! 하나님 꺼니까 더 잘 관리하는게 진짜 믿음의 성도! 헛으로 쓰지 않고, 잘 관리하는 청지기가 되는 것!
그렇게 되면 많이 벌어도 교만하지 않고, 많이 잃어도 좌절하지 않는다. 우리는 돈 때문에 울고 웃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울고 웃어야 한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우리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을 기뻐하시길 바랍니다. 할렐루야!
행여나 돈을 잃게 되어도 기뻐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느헤미야가 성벽이 허물어지고 예루살렘이 불 탄 모습을 바라보며 이스라엘 사람들이 슬퍼 울기 시작하자 이렇게 말합니다. 울지 말고 살 찐 것과 단것을 먹어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내게 힘이라 이렇게 말해요. 이게 무슨 말입니까? 지금 당장은 슬퍼도 반드시 우리를 회복케 하시는 주님을 믿는 믿음 가운데 기뻐해라! 기쁨으로 슬픔을 이겨내라 하나님이 반드시 그렇게 만들어 주신다.
우리에게 있는 돈이 주님 것이라고 고백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기뻐하게 됩니다. 돈이 많던 적든 우리는 그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시는 놀라운 축복을 주십니다. 이 고백이 우리 모두에게 있어서 이 은혜와 축복을 반드시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두 번째,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신다
주인을 의심하는 종.
종이 자유는 없지만, 한 가지 특권이 있다면 반드시 그 종을 주인이 책임진다는 겁니다. 의식주는 반드시 책임진다는 거에요. 그런데 종이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불안해한다? 이건 주인을 업신 여기는 일과 매 한가지입니다. 여러분! 혹시 우리가 이렇지는 않은가요?
우리 하나님은 들의 꽃도 입히시며, 하늘을 나는 새도 먹이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떡을 달라는 자녀에게 돌을 주지 않듯이 가장 좋은 것 주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에요.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때를 따라 알맞은 은혜와 축복으로 함께 하십니다. 아멘이시죠?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기에 때로는 돈이 부족하다. 왜 이렇게 안주시나 할 때가 있어요. 그때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또 한 번 연단하시는 과정 가운데 있는거에요.
아이 과자 일화 : 줘야, 내려놔야 더 좋은 것을 받는다.
훈련을 통해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
돈이 없어서 불편할 수는 있지만,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면 잘못이다
돈의 힘은 편안함이지 평안이 아니다
편안함은 우리를 나약하게 만든다. 게으르게 만들어 정신적으로도 쉽게 무너진다.
오히려 없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찾고, 그 분을 신뢰하고, 기뻐한다면 우리는 더 이상 돈에 매여 살지 않고, 자유롭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 돈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솔로몬의 고백은 도저히 채워지지 않는다.
그러나 다윗은 부족함이 없다. 양이 편안히 눕는다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주님이 나의 목자시기 때문이다.
예배 가운데 그 채우심을 경험하면, 마음에 확신이 일어난다.
경건의 습관이 그래서 중요하다.
세 번째,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돈을 대하는 태도 : 사랑이 아니라 사용해야 한다. 목적에 맞게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
그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다.
유다지파의 축복
한 청년의 축복(장애인 사역, 학원사역(애플)
하나님을 위해 써라. 하나님의 것이니… 그럴 때 하나님은 더 부어주신다. 나를 위한 것도 좋지만, 이웃을 위해 써라. 정말 양심에 부끄럽지 않고, 이웃을 살리는 그런 부자가 우리 교회에 많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그러나 부자가 잘 사는 것이 아니고, 축복도 아니다. 은사다. 주신 이유를 기억하며 겸손히 사용하라. 이게 돈을 주시는 하나님의 목적이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돈 중요합니다. 말씀대로 잘 깨닫고, 관리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돈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때를 따라 반드시 채워주시는 줄 믿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돈을 목적에 맞게 잘 사용하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충만히 누려가야 합니다. 그럴 때 세상 앞에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무엇을 믿고 있는지를 확실히 드러내며, 열매맺는 믿음의 한 사람이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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