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하라

세빛교회 다음세대 설교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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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하시며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 순종을 원하신다. "항상" 순종하기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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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신명기 11장 1-4절

안녕 친구들! 신명기에 대한 복습을 해보자. 신명기 이름의 뜻은 무엇이라고 했는지 기억나나요? 보기를 줄테니 한번 맞춰보세요. ① 매울 신 ② 되풀이할 신 ③ 새로울 신 ④ 믿을신 답은 뭘까요? 2 번 되풀이할 신! 명령을 되풀이한 기록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했지? 출애굽기의 십계명, 레위기의 명령들을 똑같이 반복해서 알려주는 게 바로 신명기의 내용이예요. 그렇다면 왜 반복해서 알려주는 걸까? 우리의 기억에 자리잡아 자연스럽게 행동하기 위해서지! 수영을 배워본 적이 있니? 처음 수영을 배우는 사람은 한 번 듣고, 한 번 연습해서는 수영을 잘 할 수 없어. 여러 번 연습하면서 물 속에서 호흡하는 법, 팔을 젓는 법, 발차기를 하는 법을 몸에 익혀야 하지. 계속 반복하지 않으면, 물 속에 들어갔을 때 당황해서 배운 동작을 잊어버려, 빠질 수도 있어. 아무리 수영 훈련이 잘된 사람이라도 내가 예상하지 못한 환경이 주어지면, 배웠던게 바로 안 튀어나와서 허우적 허우적 거리다가 사고를 당하는 일이 일어나거든.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서만! 수영을 잘 할 수 있게 되고, 자연스럽게 물을 즐기게 된단다! 이처럼 우리도 말씀을 읽고 기억하고, 그 말씀을 따라 반복적으로 순종해보는거야!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하나님 말씀도 한번 순종해서 그 맛을 보면, 재밌어서 하게 돼. 하나님이 진짜 나를 지켜보고 계시네? 내 행동을 보고 계시네? 알게 된단다! 언젠가 전도사님이 주일날 헌금을 낼 시간인데, 주머니에 돈이 5만원 있었어. 신사임당한 장. 미처 잔돈으로 못바꿔온거야. 헌금 낼 시간이 다가오는데, 이거 5만원짜리 밖에 없는데 어쩌지..5만원을 내면 이번주 힘들텐데..이번주 돈들어갈 곳이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고...마음 속에 갈등이 되는거야. 근데 머릿 속에 일주일동안 하나님께 감사한 일들이 막 떠오르는 거야. 이런 저런 일들이. 그러면서 ‘하나님은 이 돈보다 더 많이 받으셔야 하는 분이시지.’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드리며 순종했어. 수중에 갖고 있던 거의 유일한 돈 5만원을 헌금했지. 그리고 예배가 끝나고, 그날 저녁 9시쯤 전도사님 통장에 띠링. 돈이 들어왔어. 얼마가 들어왔게? 5만원의 100배 되는 돈이 들어왔어.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어떠한지 하나하나 다 지켜보고 계심에 틀림없다! 하나님은 기쁨으로 순종하는 자에게 채우시는 분이셔. 물론 순종한다고해서 꼭 헌금한 돈이 똑같은 돈으로 돌아온다는 건 아니야. “나도 헌금하면, 하나님이 몇십배로 돌려주시겠지?” 그러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게 목적이 아니라 내가 돈을 더 얻기 위해서 하는 순종은 나의 욕심대로 구하는 잘못된 행동이야! 모든 건 하나님의 뜻에 달린거야. 순종하는 건 내가 무엇인가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전도사님이 이야기하고 싶은 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잖아? 그러면 하나님이 진짜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나와 함께 계시는구나! 라는 것을 알게된다는거야. 혹시 친구들의 삶에 이런 경험이 있니?! 일어나기를 축복한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의 말씀을 보자.

1. 하나님을 사랑하여...하나님을 사랑하라!

신명기 11장 1절을 크게 읽어보자! "그러므로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분의 말씀을 항상 지키라"라고 명령하셔.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첫째로 '사랑'을 요구하셔. 얘들아, 나를 사랑하라! 나의 말이 귀기울여줘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하셔. 하나님은 맨날 뭐해달라고 요구만하셔. 너희들 예배드려라. 너희들 성경 말씀 봐라! 아유 짜증나! 맨날 교회오면 하라는게 많아! 이런 마음이 생길 수 있어. 그런데 얘들아,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하시기 전에!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분이야. 우리가 죄인일 때에,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분. 하늘에서 편안하게 계셔도 되는 분인데, 이 낮고 죄가 가득찬 이 땅에 내려오신 분. 우리 OOO을 위해서 죽기까지 사랑을 보여주신 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어? 노예 생활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이 구해주시고, 애굽의 군대로부터 보호해주셨잖아. 생명의 은인인거야.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맨날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분이 아니야! 그 분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다!!
쉽게 말하면 미국의 일론 머스크 같은 부자가 길바닥에서 텐트 치고 자는 노숙자에게 가서 당신! 오늘부터 당신이 일론 머스크처럼 누리면서 사세요. 내 돈으로 먹고 싶은 것 먹고, 당신이 돈이 없어서 포기했던 그 학업의 꿈도 이루세요! 내가 대신 이 삶을 살게요. 이런 말도 안되는 일과 같은거야. 그 노숙자가 그 말을 듣고는 그동안 못먹은 맛있는 음식, 따뜻한 집, 잘나가는 차. 한동안 인생이 살맛나서 내가 이렇게 살게 해준 그 부자를 잊어버리고 살다가 생각난거야. 내가 평생 있었던 그 노숙자 촌에 가보니까 그 부자가 더러운 옷에, 머리는 며칠을 못감았는지 냄새가 풀풀나. “아니 당신! 도대체 나를 위해서 왜 이런 고통을 당하는거요?”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이요...”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사실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놀라운 은혜야. 십자가. 사도신경에 원문에 보면, 그는 우리 때문에 지옥에 내려갔다오셨다라는 표현이 있지.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그 분이 직접 겪으셔야 했던 고통은 얼마나 컸을까..십자가! 십자가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야해..
여기에 있는 친구들,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를 축복한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경험하기를 축복한다! 그 사랑을 알면, 그 분을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된다..오늘 하나님이 우리의 사랑을 요구하신다.

2.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하셔. 이 사랑은 추상적인 감정이 아니야.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는게 바로 사랑이지! 사랑하면 그 사람을 위해서 선물을 주고 싶고, 그 사람이 추워하면 겉옷을 벗어주고 싶고, 자녀가 뭐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직접 요리해주고, 자녀가 아프면 밤을 새서 돌봐주기도하고.. 사랑은 그냥 말로 끝나는 게 아니라, 반드시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어있어!
요한복음 14:21 NKRV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위에 말씀이 말하는 건, “나의 말씀을 지키는자가 나를 사랑하는 자다!” 말로만 하나님 사랑해요!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게 바로 사랑의 증거야. 요14:24...도 보면,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반대로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의 명령을 “항상” 지키라라고 말씀하고 계셔. 내가 기분이 좋을 때만? 내 기도가 빨리 응답되었을 때만? 그 때만 아니라 내가 때론 슬플 때도, 내가 순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라!라고 말하고 계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언제나 최고의 것을 가져다주기 때문이야. 내 생각과 다를 지라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언제나 우리에게 최고의 것을 준단다. 마16:24. 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는 어떤 자들인가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라고 되어있어. 자기의 생각과 뜻을 꺾고 하나님의 뜻에 나의 생각을 맞추는거야. 순종하기 위해선 언제나 이 작업이 필요해.
예를 들어 친구와 싸웠어! 나는 저 친구를 용서하고 싶지 않아.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하라고 적혀있어. 나의 마음이 향하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이 향하는게 달라. 우리 마음에 갈등이 있지. 그냥 쟤 안보고 말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그러나 나의 방법을 부인하고, 지우고 말씀에 나온대로 순종하는거야! 이 과정을 절대로 쉽지 않아! 그러나 절대로 불가능한 것도 아니야! 하나님께 기도해! 성령님을 의지해! 누군가를 용서하는 건 내가 착하니까?? 내가 마음이 넓으니까? 용서해준다? 나의 힘으로 용서하면 내 의만 높아질뿐이야. 나의 힘으로 용서하는 게 아니라 나도 하나님으로부터 용서 받을 수 없는 죄를 용서 받은 사람인데...나 그 은혜를 아는 사람인데, 그 용서를 받았으니 나도 저 친구 용서하는게 힘들지만, 하나님의 사랑에 힘입어 친구를 용서해야겠다! 마음을 먹는거야!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삶을 지금부터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다!
자 오늘의 말씀 2가지를 기억해보자!
첫째, 사랑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함께 oo야! 무엇을 하든 나와 함께 하자. 나를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요구만하시는 분 아니시다! 사실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던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의 사랑,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지? 둘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건, 추상적인 게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난다! 자기부인하는 삶! 마지막으로 우리는 신앙 생활은 단순한 의무나 습관이 아니라, 그분의 사랑을 경험한 자로서의 감사와 자발적 순종의 열매이다..

말씀대로 순종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방법들에 대해 나눠주세요.

1.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기록하기

적용 방법: 매일 규칙적으로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기록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묵상한 말씀을 일기나 노트에 기록하고, 그날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적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이나 도전적인 구절을 메모하는 방식은 말씀을 더 깊이 새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구체적 실천: 매일 일정한 시간에 성경 읽기 시간을 정하고, "오늘 이 말씀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를 질문하며 적용점을 찾습니다. 성경 구절을 암기하거나 반복해서 읽으며 마음에 새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삶의 순간마다 말씀을 의식적으로 떠올리고 실천하기

적용 방법: 매일의 삶 속에서 말씀을 실천하는 훈련을 합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대화를 나눌 때, 또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성경의 가르침을 의식적으로 떠올리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11장 19-20절에서 "집에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날 때나" 말씀을 떠올리라는 명령처럼, 모든 순간을 말씀과 연결시켜 나갑니다.
구체적 실천: 하루 중 특정 상황에서 말씀을 실천하기로 결심하고, 그 실천을 기록하거나 친구들과 나누며 accountability(책임감)를 갖습니다. 이를 통해 행동과 결정을 하나님의 말씀에 맞추도록 지속적으로 훈련할 수 있습니다.

셀모임하면 할 수 있는 추가 질문들(중고등부 중심으로)

① 설교에서 강조하는 순종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왜 순종이 사랑의 표현으로 여겨질까요? ②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받았다는 인식이 사람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③ 신앙 생활에서 추상적인 사랑과 구체적인 행동(순종) 사이의 관계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요? ④ 사랑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반복'과 '훈련'의 중요성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요? ⑤ 헌금의 예화를 통해 보여주는 신앙적 순종과 인간적 욕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⑥ 설교에 나오는 비유(예: 수영 배우기, 일론 머스크와 노숙자)들은 어떻게 하나님과 우리 관계를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줄까요? ⑦ 순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수 있을까요? ⑧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의 정상적인 반응은 뭐가 있을까요? ⑨ '자기 부인'과 '십자가를 지는 삶'은 우리들에게 어떤 도전으로 다가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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