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6) 2:8~13
Notes
Transcript
20210813(금) 20241001(화)
제 2 장
1~2절. 유다를 향한 격려와 회복의 약속
3~12절. 니느웨에 임할 재앙
3~7절. 니느웨 멸망의 날
8~12절. 니느웨에 임할 참상
8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
9 은을 노략하라 금을 노략하라 그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함이니라
10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폐하였도다 주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
11 이제 사자의 굴이 어디냐 젊은 사자가 먹을 곳이 어디냐 전에는 수사자 암사자가 그 새끼 사자와 함께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12 수사자가 그 새끼를 위하여 먹이를 충분히 찢고 그의 암사자들을 위하여 움켜 사냥한 것으로 그 굴을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을 채웠었도다.
- 8절, 물이 모인 못 같이 풍성했던 니느웨가 물이 빠진 못이 되어버렸다. 강한 군사와 사람들로 충만하던 곳이었는데, 다 떠나고 도망갔다. 한 번 허물어지니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지고 아무 것도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9절, 침략자들은 그동안 앗수르가 모아놓았던 풍성한 금과 은과 기구들을 마음껏 노략한다. 니느웨는 도망갈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했다. 그 많던 재물(무한한 재물, 풍성한 아름다운 기구들)이 그들을 구원할 수 없었다. 그들의 풍성함은 이제 약탈의 대상이 되고 만다. 앗수르가 쌓아올린 무수한 부와 재물이 침략자들의 것이 될 것이다.
10절, 강대하던 니느웨가 공허하고 황폐하게 된다. 그러자 그 성읍에 살던 주민들은 낙심하여 벌벌 떨며 고통을 겪게 되며 얼굴에서 빛이 사라진다. 슬픔과 고통, 수치와 모욕으로 얼굴 빛이 어두워진다.
11절~12절, 사자의 굴과 같던 니느웨가 이제는 힘을 잃었다. 이제 그 사자의 굴, 젊은 사자가 마음컷 먹고 수사자 암자사가 새끼 사자와 함께 거닐어도 두려울 것이 없던 그 사자, 앗수르는 온데 간데 없다. 사자는 가장 강력한 맹수다. 그러나 이제 힘이 없다. 거칠 것이 없이 사냥하여 먹을 것을 자기 암사자와 새끼 사자들을 위해 그들의 굴과 구멍마다 채워넣었다. 열방을 침략하고 수탈하여 많은 재산을 쌓아두었던 니느웨를 묘사한다. 이제 이런 니느웨는 사라지고 없다. 그들이 가득 채워두었던 것들도 다 빼앗겼다.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지만, 이제 그들은 엄청난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세상을 두렵게 했던 그들이 이제는 두려워하는 처지가 되었다.
13절. 니느웨를 대적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13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네 병거들을 불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네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네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네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제 멸망당하는 니느웨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의 대적이 되었다.”는 표현은 니느웨 멸망은 결국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라는 선언이다.
강하던 병거들(군사력)이 연기처럼 사라지고, 용맹함과 힘을 상징하던 사자도 칼에 맞아 쓰러지며, 전쟁에서 승리하여 얻은 전리품들도 다 사라진다. 즉, 니느웨가 자랑하던 힘과 그들이 쌓아두었던 물자들이 모두 사라지고 말 것이다.
파견자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말은, 다른 나라로 보낸 사신들이 아무런 응답을 가지고 오지 못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어려움에 처하여 다른 나라들, 자신들에게 조공을 바쳤던 나라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아무도 앗수르를 도와주지 않는다. 이제까지 동맹관계나 외교관계에 있던 나라들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결국 망할 것이다.
힘과 부귀, 권세와 용맹을 자랑하던 니느웨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한다.
힘으로 선 자들, 힘으로 무너진다.
20210813(금) 나훔 2장
○ 상황
강대국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가 맞이하게 될 최후의 모습에 대해서 생생하게 보여준다. 힘을 남용하여 약자를 정복했던 자는 똑같은 모습으로 정복을 당하게 된다는 것과 역사를 움직이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준다.
○ 도전
힘은 얼마나 강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문제임을 깨닫는다. 작은 힘도 이웃을 위해 사용하면 위대함이 될 수 있고, 큰 힘도 자기의 탐욕을 추구하기 위해서만 사용하면 비참함으로 끝날 수 있다는 사실 앞에 겸허해진다. 더 큰 힘을 가지려 하기보다 지금 가진 힘을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사용하라는 도전을 받는다.
○ 변화
POGS 중간 점검하고 힘의 사용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기
○ 기도
주님께서 주신 힘을 가지고 주님의 나라를 위해 가치있게 사용하게 하소서. 힘을 추구하기 보다는 힘을 선용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20241001(화) 나훔 2:8~13
○ 상황
힘을 남용하여 약자를 정복했던 니느웨가 똑같은 모습으로 정복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것을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선포한다. .
○ 도전
힘은 얼마나 강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문제임을 깨닫는다. 작은 힘도 이웃을 위해 사용하면 위대함이 될 수 있고, 큰 힘도 자기의 탐욕을 추구하기 위해서만 사용하면 비참함으로 끝날 수 있다는 사실 앞에 겸허해진다. 더 큰 힘을 가지려 하기보다 지금 가진 힘을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사용하라는 도전을 받는다. 또한 역사를 움직이고 주관하는 것은 힘이 센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보여준다.
○ 변화
2024년 영성생활계획서 점검하기
나에게 주어진 힘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검토하기
○ 기도
모든 나라와 권세와 영광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세상 그 어떤 힘도 하나님보다 클 수 없음을 고백하며 선포합니다. 아무리 강해 보이는 힘에도 굴복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무릎꿇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 주신 힘을 가지고 주님의 나라를 위해 가치있고 의미있게 사용하게 하소서. 힘을 추구하기 보다는 힘을 선용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우리 석교교회가 가지고 있는 힘을 지혜롭게 사용하여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