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위로와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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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는 라멕의 아들입니다.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노아는 성경에서 특별한 자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노아가 족보에 기록된 방식은 반복적인 족보 기록의 형식에서 벗어난 특이한 형태입니다. 이전 조상들의 경우 이름을 넣어 ‘~를 낳았다’고 기록합니다.
예로 ‘아담은 셋을 낳은후’, ‘셋은 백오세에 에노스를 낳았고’와 같이 기록 하고 있습니다.
라멕의 경우는 이름 대신 ‘아들을 낳았다’고 표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은 노아이며 이 ‘아들’은 창5:29 에서 또 한번 반복됩니다.
성경에서 반복해서 표현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성경에서 중요한 위치를 자치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죄로 인하여 타락한 세상속에서 유일하게 은혜를 입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실 때에 방주를 짓고 홍수를 피해 유일하게 구원을 받느 가족이 됩니다.
노아가 살던 시대는 하나님께서 사람 창조하심을 한탄하고 후회할 정도로 완전히 타락한 시대였습니다.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그 이유에 대해서 창세기 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을 따르는 신실한 자들입니다. 사람의 딸들은 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죄와 육신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결혼하는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눈에 좋아 보이는 아름 다운 것들을 쫓아 사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결혼해서는 안 되는 사람의 딸들 곧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과 결혼하게 된 것입니다.
결혼은 서로 사랑하는 자들이 하는 것입니다.
서로 굉장한 친밀감이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상의 것에 마음이 빼앗겨 하나님을 떠나 버린 상황이 된 것입니다.
죄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영은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죄로 인하여 심판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그 이후에 세상은 빠른 속도로 타락했습니다. 그리고 온갖 죄가 땅에 가득 찼습니다. 죄가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죄악이 인간의 마음속까지 깊이 파고 들어가 그 죄악이 무르익어 넘쳐 흘른다는 뜻입니다.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불신앙적이어서 악으로 시작해서 악으로 끝나는 상태요, 전적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며 간섭 받기를 싫어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노아 당시의 타락상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남을 헤치고 빼앗아가는 것, 살인, 강도, 강간, 폭력이 난무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끝날이 내앞에 이르렀으니”라고 하시면서 홍수 직전의 시대가 심판이 불가피한 최가의 시대임을 선언하셨던 것입니다.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이와 같이 노아가 살던 홍수 직전의 타락상은 하나님이 한탄하시고 근심하실 정도였습니다. 참으로 충격적인 선언입니다. 한 마디로 ‘홍수 심한’은 하나님을 전혀 마음에 두지 않았던 방탕한 세대에 대한 무서운 형벌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어떠한 자가 은혜를 입는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는 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자
양평 기도원 간증
장로님, 물담기, 낙엽청소 시키심, 순종함으로 장로님께 은혜를 입음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늘 경외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경외하는 믿음이란 하나님이 한번 말씀하신 것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끝까지 지키려는 마음입니다.
노아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사람이 마땅히 행하여야 할 본분인 것을 알았습니다.
노아는 사람들의 조롱과 비난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계속해서 지어나갔습니다.
노아가 방주를 지은 기가은 80-90년 정도 된다고 합니다. 노아는 오랜 시간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 질 것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노아는 죄악된 세상속에서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의롭다함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홍수로 세상을 멸하시는 심판속에서 구원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노아는 이를 통해 세상과 사람들로부터 얻을 수 없는 위로와 안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도 노아의 시대와 같이 극심한 타락의 길을 걷고 있으며 죄가 세상에 가득하고 포악함이 가득합니다.
예수님은 인자의 임함이 노아의 때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노아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에서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르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그 은혜를 받아야만 믿음의 방주를 온전히 예비할 수 있으며
끝날 불로써 세상을 심판 하실 때 구원의 반열에 설 수 있습니다.
노아의 이름은 히브리어 ‘누아흐’에서 유래 하였습니다. 이 단어는 ‘머물다’, ‘한숨 돌리다’, ‘안식하다’라는 뜻입니다. 이런한 뜻에 근거하여 ‘노아’라는 이름의 뜻은 ‘안식’, ‘휴식’, ‘위로’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식을 뜻하는 ‘노아’라는 이름은 세상을 구원하고 인류에게 참 쉼고 안위를 가져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노아는 타락한 인류를 물로 멸절시키는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예비함으로 그 가족들을 구원하여 안식을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성육신 하셔서 타락한 세상에 참 안식을 선포하시는 ‘안위자’이셨습니다.
노아의 믿음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은 노아가 얻었던 위로와 안식을 얻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