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0편 1-5절 “감사함으로 나아갑시다” / 날 구원하신 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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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의 말씀 | 시 100
감사의 시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가장 많이 애송되는 시편 중의 하나인 본 시편은 유대인들이 날마다 회당 예배에서 부르는 노래였다.
대표적인 찬양시로 사용된 이 시편은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예배해야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특별히 감사와 찬양의 시편인 100편은 목자와 양을 동원해 풍성한 말씀에 빛을 더해 준다.
3절에서 시인은 창조론을 흥미롭게 제시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는 그분의 것이며, 그분의 백성이고, 그 분의 초원에서 그분이 기르시는 양이 되었다는 점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는 그분의 것이며, 그분의 백성이고, 그분의 양이 되었습니다”
시인은 이러한 신앙고백으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요청한다.
웨어하우스(warehouse,창고)/ 이미지
도매점(월마트, 프라이스클럽)
코스트코, 이케아 등
요즘에 한국에도 도매점이라는 뜻의 웨어하우스(Warehouse)라는 말이 많이 사 용되고 있다. 본래는 창고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웨어하우스로 분류 되는 월마트라든지 프라이스클럽이라든지 하는 대형상가는 다 창고형태입니다.
인테리어 는 거의 없고 심지어는 천장도 전혀 처리가 되어 있지 않다. 천장에 전등만 매달 아 놓았다.
그러나 없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값 또한 저렴하다.
겉도 그 렇고 안에도 화려하게 전시를 하지는 않았지만 손님들이 구매하기 좋게 진열해 놓았다.
겉은 그래도 고객들이 구매하는데에 초점을 맞춘 실속있는 상점이다.
신앙생활도 이렇게 실속이 있어야 한다.
겉은 그렇게 화려하지 못하더라도 실 속 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겉은 그럴싸해 보이는데, 믿음의 깊이가 없는 경우를 주님은 책망하시기 때문입니다. 새벽마다 보는 열왕기하의 왕들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실속있는 성도가 됩시다” “실속있는 교회가 됩시다”
지난주 “믿음으로 열리는 길” - “감사함으로 나아갑시다”
이 길은 지난 주에 어떤 길이라고 했나요? “믿음으로 열리는 길입니다” - 요단을 건너 약속으로 나아가는 백성을 믿음으로 그 길을 걸어야 했습니다. 오늘은 감사함으로 걸어갑시다라는 제목으로 그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본론
본문의 배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일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열심히 예배드리고, 동물을 가 지고 와서 희생 제사를 드리곤 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드렸다. 큰 수소 를 가져오기도 하고, 숫양을 가져오기도 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는 최대의 예물이었다.
한 번이 아니라 그들은 정기적으로 그것을 가져와 하나님께 드렸다. 그들의 열심은 하나님도 인정하신다. 시편 50편 8절에서는 너의 재물을 인하여서는 내가 책망할 것이 없다고 하셨다.
시편 50:8 “8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그런데 문제 한 가지가 있는데…그 문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니었다고 지적하신다.
하나님께서 예배를 원치 않으신다? 이상하지 않은가?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다른 것에 있다고 말한다.
예배와희생, 헌신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있어야 할 것이 빠져서 그것이 소용없는 것이 되었다고 말씀하신다.
오늘 시편의 말씀은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져야 할 정말 필요한 것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이 빠지면 모든 것이 빠진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빠지면 모든 것이 허사가 될 수밖에 없는 것들을 가르쳐준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져야 할 정말 필요한 것
기쁨으로 나아갑시다- 하나님께서는, 예배자들은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겨야 한다고 말씀하신다(1, 2 절).
시편 100:1–2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하나님께 예배하러 나아가는 자들은 기쁨과 즐거움을 가지고 나아간다.
전도서 9:7 “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육체적인 기쁨, 일시적인 기쁨에 대한 표현입니다. 이는 유한한 기쁨이지요. 믿음으로 걸어가는 성도가 가져야 할 필요한 것은 영원하니 기쁨입니다.
영원한 기쁨, 즉 최후에 누릴 기쁨인데요.
사도행전 20:24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마태복음 25:23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8 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후자의 기쁨은 주 안에서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들만이 누릴 수 있는 기쁨이다. 이런 기쁨은 하나님의 속성이자(시 104:31), 하나님께서 믿는 자에게 주시는 ‘성령의 열매’이다(갈 5:22–23).
갈라디아서 5:22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할렐루야!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최고의 기쁨임을 고백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나아갈 때 심령 속에 넘치는 기쁨이 있다.
예배가 기쁨이고, 찬송은 생의 희열이다.
이것이 예배의 시작이며, 바른 예배를 위한 초석이 되기 때문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는 저와 여러분, 우리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져야 할 정말 필요한 것
2. 바른 길로 나아갑시다 - 하나님께서는, 예배자들은하나님을바로알아야한다고말씀하신다(3절).
시편 100:3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바른 섬김, 바른 예배는 언제나 하나님에 대한 지식으로부터 시작된다.
호세아 6:3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정확히 알 때에만 모든 신앙생활이 가능해진다.
본문3절은 예배하러 나아오는 자에게 시인은 하나님에 대한 몇 가지 사실을 강조하며 제시해 준다.
그분은 창조주이며 우리를 돌보는 분이다.
그분은 우리를 만드셨으며, 우리는 그분의 작품이다.
우리는그분의백성이고, 그분의초원에서그분이기르는양이다.
여기에서는 이스라엘의 양대신학의 줄기인 창조신앙과 구속신앙이 함께 제시 되고 있다.
그분은 우리의 창조주이며, 목자처럼 우리를 돌보며 우리를 기르는 분이라는 바른 인식 과 고백이 있어야 예배드릴 수 있다.
그분의 속성을 바로 알고 누가 주인인지를 바로 알 때 우리는 비로소 바르게 섬길 수 있다.
누가 주인이며, 우리가 누구인지 알게될때비로소우리는바로섬길수있고예배할수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여호와를 힘써 압시다. 그리고 그 길로 나아가는 양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져야 할 정말 필요한 것
3. 감사함으로 나아갑시다 - 하나님께서는, 예배자들은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신다(4, 5절).
시편 100:4–5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하나님에 대해 바른 지식을 갖게 될 때 우리는 감격하며 감사할 수 있다.
하나님 께 감사할 수 있을 때, 우리의 모든 것은 완전해진다.
시편 50편은 보면 감사로 예배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말씀 하신다
시편 50:14–15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 가운데 살아왔음을 고백하는 사람은 누구나 한결같이 감사할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병동에 한 기도시가 걸려있습니다.
말씀을 준비하는 동안 이 시를 나눌까 말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예화를 선택하는 부분에 있어서 참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께서 원하는 뜻 가운데 순종합니다.
‘어느환자의고백’이라는시다.
“주님! 때때로병들게하심을감사합니다/
이로인해인간의약함을깨닫게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
가끔 고독의 수렁에 내던져 주심도 감사합니다 /
그것은 주 님과 가까워지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
일이 제대로 안 되게 틀어 주심도 감사 합니다 /
그래서 나의 교만이 반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아들, 딸이 걱정거리 가 되게 하시고 /
부모와 동기가 짐으로 느껴질 때도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
그로 인해 인간 된 보람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
먹고 사는 데 힘겨웁게 하심 을 감사합니다 /
눈물로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불의와 허위가 득세하는 시대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
이로 인해 하나님의 의가 분 명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
땀과 고생의 잔을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
그래 서 주님의 사랑을 진실로 깨닫기 때문입니다 /
주님! 이 모든 일로 감사할 마음을 주심을감사합니다/
이것은하나님과가까워지는계기가되기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자들은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신다(4, 5절).
시편 50편 15절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개인의 환난 중에 여호와께 나아갑시다. 먼저는 감사함으로 나아갑시다. 그리고 그 이름의 성호를 부릅시다.
우리를 건지시는 은혜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결론
CREDO(믿는다) = COR(마음) +DARE(주다)
라틴어로 믿는다는 말은‘CREDO’이다.
이 말은 두 단어‘COR와 DARE’ (Heart와 To give) 즉 ‘마음을 주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있는 사람은 기쁨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으며, 그분과의 사귐 속에서하나님을하나님으로발견하게될때감사의마음을가질수있다.
그러므로 본문은 감사와 기도, 기쁨과 믿음, 바른 앎과 고백을 연결시키고 있다.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돌보고 기르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살았던 사람들, 신실한 사람들은 환난과 어려움의 순간에도, 고통의 순간에도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며 감사를 드리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저와 여러분, 우리 광명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이 시간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져야 할 정말 필요한 것
기쁨으로 나아갑시다- 하나님께서는, 예배자들은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겨야 한다고 말씀하신다(1, 2 절).
2. 바른 길로 나아갑시다 - 하나님께서는, 예배자들은하나님을바로알아야한다고말씀하신다(3절).
3. 감사함으로 나아갑시다 - 하나님께서는, 예배자들은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신다(4, 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