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가는 하나님 나라
Notes
Transcript
#서론
여러분,
이사를 갈 때 부동산을 통해 집을 알아보잖아요?
집을 구경하고 싶으면, 부동산 중개사 분이랑 같이 그 집에 가서,
집에 살고 있는 분한테 ‘집 좀 보겠습니다.’ 하고 들어가요.
그러면 살고 싶은 그 집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죠.
들여다보면 실례일 수도 있는 안방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만약에!
보고싶은 집이 있어요.
그 집을 집 주인이 내놓았는지 ,안 내놓았는지도 몰라요.
그냥 지나다니다가 살짝 살짝씩 봤는데,
인테리어가 예뻐 보였어요.
그래서 무작정 그 집 찾아가서 문을 막 두드려요.
집 좀 보겠다면서.
그럼 집 주인이 문을 열어줄까요?
아니죠?
안 열어줄거예요.
그런데 그 사람이 왜 안열어주냐면서
문을 막 부수려고 해요.
그럼 집 주인이 어떻게 할까요?
경찰에 신고하겠죠.
중개인이 없이 집을 볼 수 없어요.
중개인 없이 집 보겠다며 문을 막 발로 차면,
잡혀가요.
.
.
제가 초등학생일 때 교회 남동생 집에 자주 놀러갔는데요?
그 동생 집이 아주 잘 살았거든요.
그래서 놀러가면, 게임도 시켜주고, 재밌는 장난감도 가지고 놀게 해줬어요.
그래서 주일 오후만 되면, 항상 그 동생 집에 놀러갔어요.
그런데 제가 그 집이 좋다면서,
평일 낮에 학교도 땡땡이 치고 그 집 찾아가서
문 열어줘!! 하면서 발로 쿵! 쿵! 차면,
그 남동생이 저를 이제 집으로 데리고 오려고 하지 않겠죠?
뭐, 이런 인간이 있냐면서, 상대도 하지 않으려 할거예요.
저는 그 집에 누가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어요?
그 남동생이죠.
그 남동생 없이는 저 혼자 그 집에 들어갈 수 없어요.
#본론
여러분.
내 힘으론 절대 들어가서 살 수 없는 존귀한 집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중개인이 필요하고, 중보자가 필요한거예요.
그렇다면 여러분.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고 아름답고 제일 좋은 집은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천국에 있어요. 하나님 나라.
그 곳에 나 혼자 갈 수 있어요?
못 가죠.
우리 힘으로는 그 문 앞에도 절대 갈 수 없어요.
만약 갈 수 있다 쳐두요.
그 문 앞에서 우리가
‘아 빨리 천국문 열어주세요!’
이렇게 발로 빵빵 차며 소리 지르잖아요?
그럼 천사들이 와서,
우리는 도무지 너같은 사람을 알지도 못한다 하면서
구름 밑으로 떨어트릴거예요.
사랑하는 여러분.
천국에 있는 우리 집에 가려면,
반드시 중개인이 필요해요.
중보자가 필요해요.
그 분이 누구실까요?
예수님이시죠.
여러분.
우리가 집을 사려면,
뭐가 필요해요?
돈이 필요하죠.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려면
뭐가 필요하냐면요.
‘죄 용서함’이 필요해요.
우리 죄를 용서해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 누구세요?
예수님이시죠.
그러니까 예수님만이 우리의 중보자가 되어주실 수 있는거예요.
그런데요. 여러분.
예수님은 어떤 사람의 죄를 용서해주실까요?
돈이 많은 사람일까요?
아니죠?
좋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일까요?
아니죠?
잘생기고 예쁜 사람일까요?
아니죠?
장애가 없는 사람만 용서해주실까요?
아니죠?
예수님은 어떤 사람의 죄를 용서해주시냐면,
예수님이 그냥 사랑하기로 결정한 사람.
.
바로 여러분이에요.
그냥 사랑하기로 결정하고 선택한 저와 여러분.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거예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는데,
예수님이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셔서,
‘내가 너를 사랑하기로 결정했어.
그래서 난 너의 모든 죄를 대신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을거야. 그리고 널 천국으로 데려갈거야.’
‘아니,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잘해드린 게 없는데요?
죄만 지었는데요?
돈도 많지 않은데요?
공부도 남들보다 잘하거나 그러지 않았구요.
저는 잘생기지도 않았구요.
저에겐 장애가 있어요.’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무슨 상관이야? 난 그냥 너를 사랑해.
아무 조건도 필요없어.”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여러분을 이렇게 사랑하십니다.
아무 조건도 필요없다 하시고,
자격같은거 요구하시지 않는대요.
여러분은 예수님의 이 놀라운 사랑을 받고 계신
소중하고 존귀한 분들이십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선 우리에게 자격을 요구할 때가 많았죠.
‘돈이 얼마나 있으십니까?’
‘어느 학교를 나오셨습니까?’
그래서 좌절할 때가 많았죠.
자격조건을 들이미는 세상 앞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같고,
고개를 들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아무 조건 없이 우릴 사랑하신 예수님이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주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해주세요.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게 참 힘들지?
조금만 더 견뎌줄래?
아무 조건도 필요 없고,
그저 날 믿기만 하면 들어갈 수 있는 저 천국에서,
내가 널 위해 아름다운 집을 지어놓고,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어놓고 있을테니,
조금만 더 견뎌주렴.
성령께서 너와 함께 하시며 이 세상을 이겨낼 힘도 주실거야.
영원히 내가 너와 함께 있을게.”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됩니까 여러분.
사랑하는 여러분.
사는게 힘들 때,
아무 조건 없이 날 사랑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세요.
그 사실이 여러분을 일어서게 하고,
여러분에게 새 힘을 줄 겁니다.
그 예수님의 사랑을 의지하며,
저 하나님 나라에 갈 것을 기대하며 외쳐봅시다!
“예수님이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하십니다!”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