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사도가 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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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바울은 엘리트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깊은 신앙심을 가진 유대인
그 역반응으로 기독교를 혐오하는 사람이었다.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다가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났다.
그리스도인이 되기 이전의 바울은 그리스도를 어찌나 격렬히 박해했던지, 기독교 순교자들의 신앙과 확신을 보고도 요지부동이었다(행 7:54–8:1). 그런 경험은 그의 회심이 직접 계시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확실한 증거다. 사도행전 9장 1–9절에 보듯이 부활하신 예수님이 친히 바울을 만나 주셨고 말씀하셨다. 바울은 환상을 보거나 꿈을 꾼 것이 아니었다.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시공 속에 임하셨다. 바울의 일행들도 그분의 임재를 인식했다(행 9:7). 그렇게 바울은 이전의 사도들처럼 협의의 사도가 되었다(갈 1:17).11 팀 켈러,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 trans. 윤종석, 초판., 당신을 위한 시리즈 (서울: 두란노서원, 2018), 38.
눈이 멀어 있을 때 아나니아라는 사람을 만나 비늘이 벗겨졌다. 9장
이 드라마틱한 사건이 실제이고 역사이다.
단지 종교적이거나 도덕적인 사람과 그리스도인의 결정적인 차이점을 볼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만 믿는 게 아니라 그분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누리는 사람이다. 이 관계가 자신의 위안과 기쁨을 위해서만 주어진 게 아님도 안다. 자신의 됨됨이와 언행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나타낼 책임이 있음을 그리스도인은 안다.11 팀 켈러,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 trans. 윤종석, 초판., 당신을 위한 시리즈 (서울: 두란노서원, 2018), 46.
바울의 회심사건만 보아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인할 수 있다.

은혜로 나를 부르신다.

나의 노력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왜 교회를 박해하던 교만한 바울을 택하고 준비시켜 부르셨는가? 바울에게 하나님 마음에 드는 면이 조금이라도 있어서인가? 아니다. 순전히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기를 ‘기뻐하셨’기 때문이다(16절). 하나님이 바울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푸심은 그에게 그만한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순전히 그분이 그 일을 즐거워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늘 그렇게 일해 오셨다. 신명기 7장 7–8절에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우리를 쓸 만해서 사랑하시는 게 아니라 아무런 이유 없이 사랑하신다. 평생 안전한 사랑이란 이것뿐이다. 주님의 이 사랑만은 절대로 변하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은혜다.1
1 팀 켈러,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 trans. 윤종석, 초판., 당신을 위한 시리즈 (서울: 두란노서원, 2018), 44–45.
2. 자기 의를 버리는 것이 신앙이다.
사도 바울은 열심이 특심했지만 방향이 잘못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과거의 자신처럼 열심은 있지만 방향이 잘못된 유대인들을 향해 바울은 로마서 10장 2–3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바울을 포함한 유대인들은 열심이 특심했으나 하나님이 계시로 주신 바른 지식을 따르지 않고 자기 열심을 가지고 자기 의를 쌓았습니다. 남들보다 뛰어남을 강조하고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자기 자랑을 쌓았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을 향한 열심을 가지고도 하나님이 주시는 의를 대적하면서 생명을 잃게 된 것입니다.
교회 안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서 많은 일을 해도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참된 변화가 없는 사람은 성도가 아닙니다. 교회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 있기 때문에 성도가 된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바울이 다메섹에서 만난 예수를 우리도 만나야 합니다.1
1 화종부, 갈라디아서, 초판., 읽는 설교 (130-861 서울시 동대문구 왕산로19바길 33: 죠이선교회, 2014), 81–82.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

하나님께 맡겨드리면 나와 나의 삶 그리고 가정과 환경이 변화시켜주신다.
그 변화가 너무 선하고 바르고 좋기 때문에 나에게 행복이 찾아오고, 나의 삶의 좋은 변화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
북스터디를 할 페이버라는 책도 읽는 시간을 할애하고 나눔도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과정을 통한 우리의 유익을 생각하면 너무 사소하다.
너무 재미있고 읽기 쉽고 감동이 있다.
소크라테스가 남긴 명언이 ‘너 자신을 알라’이다. 이 말의 뜻은 소크라테스가 평생을 공부하고 철학을 함으로 인해 비로소 자기 자신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는 늘 ‘나는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우리가 잘 모르고, 온전하지 않고, 불완전하다는 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더 나아질 수 있는 존재들이다. 하나님을 인정할 수 있고, 하나님께 삶을 맡겨드릴 수 있다.
이런 복이 임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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