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2) 1:6~9

갈라디아서 강해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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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월) 20241008(화)
제 1 장
1~2장. 도입부와 자서전적인 회고록
1~5. 인사말
6~9. 감사 대신 저주
10~12. 바울 복음의 기원
13~2:21. 바울의 회심 이전과 이후
13~14. 회심 전
15~17. 회심 후
18~24. 1차 예루살렘 방문
2:1~10. 2차 예루살렘 방문
2:11~21. 안디옥 사건
다른 복음은 없다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다른 편지들의 경우, 주로 인사말 이후에 감사나 찬양, 혹은 기도가 나온다. 그러나 갈라디아서에는 감사를 찾을 수 없다. 바울서신 중 유일하다. 대신 저주가 나온다. 사뭇 분위기가 냉랭하다. 감사할 것이 없다. 바울이 생각하는 갈라디아 교회의 위기는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6절. “이상히 여기노라” - 다른 서신에서는 ‘감사하노라’가 나와야 하는 장면이다. 이상히 여긴다는 번역보다는 “말도 안된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와 같은 강한 당혹감과 답답함을 표현하는 단어가 적절하다. 부모가 자녀를 꾸짖을 때 사용하는 역설적 질책과 같다. 3:1에서 “어리석도다”라고 말하는 것도 같은 맥락, 같은 의미다.
○ 보통 편지 서두에 등장하는 감사의 경우, 교회 상황에 대한 중요한 내용을 언급함으로써 편지의 중심 주제를 엿볼 수 있다. 갈라디아서도 마찬가지다. 감사 대신 질책이 등장하고 있지만, 갈라디아 교회의 상황을 잘 보여줌으로써 앞으로 어떤 내용을 다루려고 하는지 맛볼 수 있다. 갈라디아 교회의 문제는 ‘하나님을 떠나서 다른 복음을 따른다’는 것이다. 바울은 이것을 원래 그리스도인들은 ‘옛 것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선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들이 다시 옛날로 돌아가려는 것이다. 이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다.
○ 6절, 이같이 속히 = 이렇게나 빨리 = 믿은 지 얼마나 되었다고, 혹은 지금까지 잘 해왔는데 갑자기 -> 바울은 이 상황에 대해서 매우 놀라고 당황스러우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그러니 당연히 이상하고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 6절, 너희를 부르신
1: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5:8 그 권면(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은 사람을 부르시는 분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겠다고 결단한 사람들을 부르신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우리의 자격이나 실력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 가능하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살전 4:7). 부르심에 합당한 삶은 거룩한 삶이다.
○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는 분이다. 이 말은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시작되었다는 말이다. 부르심에는 이유가 있다. 그래서 부르심에는 합당한 반응이 있어야 한다. 부르심에 합당한 삶이다.
○ 바울은 아주 강력하게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해주신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 그것들은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전하는 자는, 그가 천사라고 하더라도 저주를 받게 될 것이다.
20241008(화) 갈라디아서 1:6~9
○ 상황
갈라디아 교회 안에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생겨났고 바울은 너무나 빨리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당혹감을 비추면서 다른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자신을 포함하여 누구이든지 간에 저주받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한다.
○ 도전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의 가치, 역사와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쌓아온 외적인 형식들, 자신의 경험이 만든 두터운 옷 등이 복음을 변질시켜 다른 복음을 만들 수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자로서 예수님께서 전하신 하나님 나라 복음을 온전히 이해하고 전달하고 있는지 두려운 마음으로 돌아보자.
○ 변화
그리스도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기억하고 겸손하기
예수께서 전하신 온전한 복음, 바른 복음을 배우고 깨닫고 전하기 위해 말씀 묵상과 연구에 게으르지 않기
○ 기도
아무런 자격과 공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를 부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성경이 전하는 복음을 온전히 이해하게 하소서. 복음에 합당한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내가 주인이 되지 않고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다스림에 복종하게 하소서. 우리 석교교회가 복음과 부르심에 합당하게 세워져서 온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일하심에 동참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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