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7장 45-47절 (누구의 이름으로 살아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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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아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 입니다.
하나님은 불순종한 사울을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왕을 세우기를 원하시고, 사무엘에게 이새의 집으로 가 기름을 부으라 명하십니다.
사무엘이 가서 보니 첫째아들이 키도 크고 잘생겼습니다.
아~! 이 사람인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기름을 부으려고 했더니 하나님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무엘상 16장 7절 입니다.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사무엘이 이새에게 또 다른 아들이 있냐고 묻자 그 자리에 부르지도 않은 아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 중요한 시간에 아버지에서 선택받지 못하고, 양을 치고 있는 그 아들… 다윗에게 하나님은 기름 부으라 명하십니다.
다윗에게 기름을 붓자 하나님의 영이 다윗에게 충만하게 임하였습니다.
중심을 보신다는 것이 어떤 의미 입니까?
하나님은 이 의미를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는 왜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랑하셨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건 입니다.
앞서 다윗이 열심히 연습해서 물맷돌을 던져 골리앗을 쓰러뜨렸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했습니다.
몇년 전에 시민공원에서 성경유물전시관이 열려서 보러 갔습니다.
거기에 3미터 되는 골리앗 인형을 세워놓고 앞에서 물맷돌을 돌려 이마에 맞추는 체험이 있어서 했는데 정말 쉽지 않습니다.
물론 다윗은 더 잘했겠죠, 하지만 전쟁중에 갑옷으로 무장한 골리앗의 투구 사이로 정확하게 한방에 맞춰서 그것도 먼 거리에서 1:1의 대치상황 중 쉽게 그를 쓰려뜨릴 수 있는 허술한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이 그정도로 할 꺼였으면 이스라엘에서 활을 가장 잘 쏘는 사람이 멀리서 얼마든지 죽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윗과 이스라엘이 처한 지금의 상황, 골리앗이라는 거인족이 나와 그와 대치하는 이 상황은 국가의 운명이 달린 중요하고도 두려움에 가득찬 전쟁이었습니다.
오늘 이 전쟁의 이야기의 핵심은 열심히 연습하는 것도 아니고, 계란으로 바위를 깨부수는 기적도 아닙니다.
흔히 이 말씀은 교회를 다니지 않더라도 잘 아는 이야기이며, 또한 대표적으로 계란을 던져서 바위를 깬 대명사로 다윗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다윗이 목동으로 있을 때 부터 사나운 짐승으로 부터 양을 보호하기 위해 물맷돌 던지기 연습을 열심히 해서 골리앗에게 헤드샷을 날릴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도 평소에 열심히 갈고 닦아야 한다 고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아닌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가 누구인가? 어떤 사람인가를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왜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하시고 그를 왕으로 택하셨습니까?
다윗은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을 사랑하고 묵상하던 자 입니다.
그가 양을 치면서 지은 시가 시편 23편 1,2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이 고백은 갑자기 떠오른 영감이 아닙니다.
다윗의 삶 그 자체이며, 묵상의 고백입니다.
사무엘이라는 위대한 선지자가 왔음에도 아버지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형제들에게도 무시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다윗에게 있어서 자존심 상하거나 소외감을 느끼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느자리에 있든지, 그리고 누가 나를 어떻게 대하든지, 그것이 가족이라도 하더라도 상관없이
하나님을 묵상하고 하나님과 동행함이 다윗에게 가장 큰 은혜이며 위로이며 기쁨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다윗의 가장 큰 힘이며 능력이며, 하나님이 다윗의 자존감 입니다.
그런 다윗이 골리앗과의 전쟁에서 분노 합니다.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쟁에 나간 형들에게 도시락 전해주러 갔다가 골리앗이 외친 모욕적인 도발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모욕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군대를 모욕하는 골리앗의 도발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의 도발에 그 자리에 있던 왕과 군사들에게 질문합니다.
사무엘상 17장 26절 입니다.
26.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는 다면 어찌 할례받지 못한 블레셋 사람의 모욕을 참을 수 있느냐!
하나님이 어찌 저런 자를 그냥 내버려 두시겠느냐!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은 사울왕도, 이스라엘 백성들도, 군사들도 그 누구도 다윗의 이 질문에 답할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린 다윗이 나가 싸우려고 합니다.
왕과 백성은 골리앗 앞에 서기를 두려워하고 숨었습니다.
오히려 사울왕은 백성들 사이에 숨어서 나 대신 싸워 이기면 , 세금면제와 자신의 딸과 결혼할 수 있는 특혜를 부여하겠다고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다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 자리에 있던 사울왕과 이스라엘의 군대 중에 하나님을 모르고 안믿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데 왜 아무도 골리앗의 도발에, 그것도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그 외침에 숨어서 두려워합니까?
사울왕은 아직 전쟁에 징집될 나이도 안된 다윗을 만류합니다.
너 객기 부리다 죽어, 골리앗은 못이겨~~ 그러다 우리 다 죽어~~~~
그런 사울왕을 향하여 다윗이 한 이야기가 무엇입니까?
사무엘상 17장 36-37절 입니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이 할례도 받지 못한 블레셋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할 수 있습니까?
여호와께서 나를 건져 내셨은즉,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실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 나아가려는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 때문입니다.
잘 준비된 경험과 객기로 인한 분노가 아니라, 양을 보호할 때마다 사나운 짐승에게서 그를 지켜주신 구원의 하나님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나를 지켜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그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양인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나가서 싸우겠다고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살았던 자 입니다.
다윗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이름, 안위, 목숨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지키는 것,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골리앗 앞에 나아간 다윗이 무엇이라고 외칩니까?
본문 45절 입니다.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왔지만 나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간다고 합니다.
이것이 사울과 다윗의 결정적 차이 입니다.
사울왕은 자신의 자리, 명예, 이름을 잃어버릴까봐 두려워하며 다윗을 전쟁터에 내보냈습니다.
원래는 그 자리에 누가 있어야 합니까?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왕은 숨고, 다윗은 그 앞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어떠한 이름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며 살아갑니다.
누가 추천서를 써주나?
세상에서 유명해 지지 않더라도, 누군가 나의 이름을 적절한 자리에 기억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추천을 할 때 가장 먼저 나의 이름이, 유명한 사람의 입에서 나의 이름이 나왔으면 합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당하고 그 영광이 땅에 떨어져 짓밟힐 때 우리는 그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이름은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이름은 중요하지 않는 사울과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그냥 그저 그렇게 교회를 나오는 것만으로 만족하며 살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가 한명 있습니다. (10초, 맞추면 파삼겹 쏨)
배우 조진웅씨를 좋아하는데, 이유는 첫번째는 연기를 너무 잘합니다. (독전, 시그널 등등)
두번째는 골수 롯데 팬입니다. 자신의 영화가 흥행하는 것보다 롯데의 우승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는 이루어지기 힘든 소망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이름 때문입니다.
원래 조진웅 씨의 본명은 조원준 입니다. 그런데 가명을 쓰는 이유가 이 가명이 자기 아버지의 성함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배우 생활을 하면서 아버지의 이름에 먹칠을 하지 않겠다는 이유로 가명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특이하고 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누구의 이름을 위해, 누구의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이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고백하는 주기도문의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라는 이 고백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의 영광을 우리에게 맡기셨다는 의미와 하나님의 이름안에 우리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오늘 다윗의 이야기는 두려움과 공포와 앞을 알 수 없는 세상 속에서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야 할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골리앗 앞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다윗이 외친 순간부터 이 전쟁은 이스라엘과 골리앗, 다윗과 골리앗의 전쟁이 아닌
다윗을 구원하시고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과 골리앗의 전쟁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평소에 잘 연습했던 대로 물맷돌이 잘 날라가서 정확하게 맞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전쟁에 직접 참전하셔서 다윗을 통해 골리앗을 심판하시고 다윗과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신 거룩한 전쟁입니다.
여호와의 거룩한 전쟁이 여호와를 위해 움직이는 한 사람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수 많은 골리앗 앞에서 나의 이름과 나의 삶을 지키기 위해 두려워떨며 숨어 있습니까?
아니면 살아계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여러분들이 선택하고, 고민하고, 살아가는 삶의 방향과 목적이 어디에 맞춰져 있는지를 다시 점검하는 은혜가 임하기를 소원 합니다.
내가 계획하고 하고자 하는 수 많은 진로와 취업과 삶 가운데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준비하고 걸어가며 서 있다고 할 수 있습니까?
나에게는 하나님만 있으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내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라는 믿음의 고백과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믿음의 사람이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다윗의 스토리는 두려움과 공포와 세상의 가치관을 강조하는 수 많은 골리앗 앞에서 어떻게 담대하게 설 수 있는 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때로는 광야와 같은 삶 속에서도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단련시키시는 하나님과 믿음으로 교제하며,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살아가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로 살아가는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들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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