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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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만남
본문: 시편 118:1-29
찬양: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제목: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만남
본문: 시편 118:1-29
찬양: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오늘은 시편 118의 말씀을 가지고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만남"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시편 118편은 이스라엘의 예배 의식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던 시로, 특히 유월절 때 불렸다. 이 시는 한 개인의 구원 경험에서 시작하여 공동체의 찬양으로 확장되며, 궁극적으로 메시아에 대한 예언적 성격을 띤다.
1-4절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영원한 인자하심을 찬양하며 모든 이스라엘과 제사장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이들에게 함께 찬양하기를 촉구한다.
이 시편은 개인의 구원 경험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5-9절을 보면, 시인은 고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여호와께서 그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셨다고 고백한다. 5절에서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라고 시인은 노래한다. 이는 우리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시인은 10-14절에서 모든 나라가 자신을 에워싸고 공격했지만,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물리쳤다고 말한다.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라는 14절의 고백은 하나님의 능력과 신실하심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여준다.
이러한 개인의 경험은 15-18절에서 공동체의 찬양으로 확장된다. "의인의 장막에는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라는 구절은 한 사람의 구원이 공동체 전체의 기쁨이 됨을 보여준다. 동시에 시인은 하나님의 징계도 언급하며, 이를 통해 더욱 강해졌음을 고백한다.
이제 우리는 이 시편의 핵심 신학적 주제를 살펴보아야 한다. 첫째로,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자.
6-7절에서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시나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리라"라고 말하는 시인의 고백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동시에 8-9절에서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낫다"고 말함으로써 인간의 선택과 책임을 강조한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적 구원을 신뢰하면서도, 동시에 그분께 나아가는 행동을 취해야 함을 의미한다.
둘째로, 이 시편은 그리스도 중심의 해석을 요구한다.
특히 22-23절,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라는 구절은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으로 해석된다. 예수님은 당시 종교 지도자들에게 버림받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구원의 기초로 삼으셨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이루어짐을 보여준다.
이제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 먼저, 우리는 일상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험하는 예배의 삶을 살아야 한다. 24-25절에서 "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고 말하듯이, 우리의 매일이 하나님께서 주신 날임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우리의 일상이 되어야 한다.
또한, 26-27절에서 언급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우리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대사로 살아가는 존재임을 기억하고,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나타내야 한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28-29절에서 시인이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라고 고백하듯이, 우리도 개인과 공동체로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신뢰하며, 그분의 구원의 능력을 경험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날마다 경험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찬양하고 감사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시편 118편의 말씀을 통해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구원의 능력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을 기억하며 온 맘 다해 찬양드립니다.
주님, 우리가 고난 중에 주님께 부르짖을 때 응답하시고 넓은 곳으로 인도하셨듯이, 지금 어려움 가운데 있는 우리 교회의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에게 주님의 구원의 능력을 체험케 하시고, 주님만이 우리의 힘과 노래가 되심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동시에 우리의 책임을 다하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께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복된 길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구원의 머릿돌이 되셨음을 기억하며, 우리도 세상 속에서 주님의 사랑과 공의를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매일의 삶이 주님께서 정하신 날임을 인식하고,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다가오는 주일 예배를 위해서도 기도드립니다. 예배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말씀을 전하는 종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주옵소서. 예배에 참석하는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시편 기자처럼 주님의 구원을 찬양하고 그 기쁨을 나누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세상에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이 우리 가운데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