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교회다!

하나바이블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26 views

교회의 특권(교회란 무엇인가)

Notes
Transcript
Handout

교회의 특권(교회란 무엇인가)

에베소서 4:11–16 NKRV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사랑합니다! 드림인 예배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여러분은 교회에 어떤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는 것 같은가? 그렇다. 제일 먼저 전도사님이 있고, 목사님도 계시고, 집사님, 선생님, 장로님, 권사님, 옆에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회에 계신 분들은 역할이 같은가? 그렇지 않다. 교회에서 집사님이면 집사님의 일이 있고, 장로님의 일이 있고, 권사님, 전도사님, 목사님 각자 역할이 다르다. 옆에 있는 친구들을 한번 바라보라. 각자 살았던 환경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장점과 각자 가진 기질, MBTI, 재능도 다르다. 찬양팀만 보더라도 각자 잘하는 일들이 다르지 않는가? 하나님께서 분명 여러분들 각 사람들마다 주신 재능이라고 부르는 달란트가 있을 것이다. 여러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있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 각자가 다르지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으로 모여있다.
우리가 ‘교회’라고 부를 때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가? 그렇다. 이 건물 교회를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교회는 건물이 아니다. 이렇게 말하면 굉장히 당황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교회’라는 단어를 사전에 검색해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고백하고 따르는 신자들의 공동체’라고 말한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흔하게 부르는 교회를 생각하는 이 건물은 교회가 아니라 예배당인 것이다. 그래서 전도사님이 항상 예배를 마치고 함께 외치는 구호가 “우리는! 교회다!”라고 선포했던 것이다. 그러니 이 드림인 공동체가 무엇인가? ‘교회’이다. 이러한 교회는 한 가지 공통점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공통점은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한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며 한 분 하나님을 섬기고 있지만, 교회에 다양한 사람들과 직분이 있다. 교회가 몸으로 표현할 때 교회의 머리가 누구이신가?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님이 교회에 직분자들을 세우신다.
에베소서 4:11 NKRV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먼저 예수님이 세우시는 직분은 ‘사도’이다. 사도의 조건 중 하나가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본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대에 사도가 있는가? 없다. 이 시대에도 사도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2000년 전에 있었던 예수님의 부활을 본 적이 없기에 다 거짓말이다. 또 어떤 사람은 사도행전이 끝난게 아니라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것도 거짓말이다.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도들은 다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갔고, 성경말씀의 계시도 66권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도를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세우신 직분이다. 선지자는 구약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백성들에게 전하는 사람들이었다. 구약 뿐만 아니라 신약에서도 선지자 직분이 존재했다. 사도행전에서 등장하는 아가보, 유다와 실라를 선지자라고 부르며 빌립의 네 명의 딸을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고 말한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미래의 일을 예언하기도 했다. 아가보는 흉년이 들 것을 예언하며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체포당할 것을 예언했다. “복음을 전하는 자”는 빌립 집사님처럼 세계 전국방방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했던 사람을 말한다. 목사는 원래 양을 치는 ‘목자’를 의미한다. 하지만 신약은 말씀 사역자를 말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여러분과 같은 교회의 성도들을 돌보고 케어하며 가르치는 일을 하는 직분이 ‘목사’이다. 교사는 성경을 가르치는 직분이다. 옆에 있는 선생님들과 전도사님과 집사님들, 장로님들, 권사님들, 목사님들은 누가 세우신 직분인가? 예수님이 세우신 직분이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러한 직분들을 세우신 목적이 무엇인가?
에베소서 4:12 NKRV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여기서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는 ‘성도를 준비하게 하여’ 또는 ‘성도를 갖추게 하여’라는 의미이다. 예수님께서 교회에 다양한 직분자를 세우신 이유이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말씀 사역자들의 직분만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직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치고 전달할 때 성도들이 잘 준비될 수 있다. 봉사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잘 갖추어진다. 성도들이 잘 세워져 갈 때 그리스도의 몸이 세워져간다. 그래서 목사님들과 전도사님이 열심히 설교를 준비하고, 말씀으로 훈련을 시키는 이유도 여러분들을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 있는 성도가 되게 하기 위함이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말씀을 배워나갈 때 교회가 점점 하나되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러분들이 교육을 받을 때 하나가 되어간다.
에베소서 4:13 [쉬운성경] 이렇게 할 때에,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고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를 닮은 온전한 사람으로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고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이다. 지식과 믿음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것은 믿음에 있어서 하나님의 아들의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성경책을 덮어두고 믿는 것이 아니다. 성경책을 펴서 말씀에서 무엇을 가르치고 어떤 것을 믿어야 하는지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이 가르치는 일들이 너무나 중요한 것이다. 어떤 지식을 가르치기 때문인가? 하나님의 아들의 지식을 주기 때문이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의 지식을 배우며 믿음을 갖는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식과 결코 분리할 수 없다. 하나님의 아들의 지식과 믿음으로 하나가 된 사람은 ‘완전한 사람’이다. 이 사람은 점점 누구를 닮아가는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이다. 우리의 목표는 결국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에 목표가 되야 한다.
만약에 축구를 좋아해서 너무 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한국 사람이라면 어떤 축구선수를 가장 닮고 싶겠는가? 그렇다. 손흥민 선수처럼 정말 플레이를 잘하고 싶을 것이다. 여기서 팬과 제자의 차이를 생각해볼 수 있다. 팬이라면 그저 손흥민이 멋있다고 생각하고 TV로 열심히 경기를 보거나 영국에서 직관을 할 것이다. 그러나 손흥민의 플레이를 따라하려고 노력하거나 스스로 훈련하는 것이 없다. 그러나 제자라면 손흥민이 하는 것을 분석하고 유튜브에서라든지 아니면 아버지 손웅정 감독을 찾아가 배우며 실제로 개인기나 스킬들을 밤낮으로 연습하고 훈련할 것이다. 팬은 즐거움만 있지 성장은 없다. 제자는 순간순간이 힘들지만 결국 이전보다 남다른 실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손흥민의 플레이를 실제로 만나서 보여준다면 자신을 얼마나 가장 인상깊게 기억할까 상상을 해본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인생에 있어서 우리의 삶을 가장 멋있게 만드실 수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우리가 말씀을 듣고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도 없고, 그저 “아하~ 좋은 말씀이네~”하고 끝나면 예수님의 팬으로 살아가는 것과 다를게 없다. 그러면서 우리가 교회에서 성경에 대해서 배우고 싶어하지도, 훈련을 안하려고 하고, 봉사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은 마치 어린아이와 같다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팬이 아닌 제자로 살아가야 한다.
내가 여러분들에게 키크는 방법을 가르쳐주겠다. 키가 크려면 제일 먼저 영양소를 골고루 먹어야 한다. 특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반드시 챙겨서 건강한 음식들을 먹어야 한다. 어느 하나라도 불균형이 와서는 안된다. 두 번째로 하루에 1시간은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해야한다. 나는 고등학교 때 점심먹고, 저녁먹고 야자하기 전에 농구를 열심히 했었다. 세 번째로 잠을 잘 자야한다. 10시에는 자야한다. 늦어도 11시에는 자야한다. 요즘 여러분들은 학원을 다니고 밤늦게 공부하느라 늦게 자는데 잠이 부족하면 성장하는데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그렇게 살아갈 때,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지만 몸이 성장하는 것을 반드시 경험할 것이다.
우리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이다. 영혼과 육체는 서로 연합되어 있기 때문에 원리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다. 영적으로 성숙하려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반드시 교회에서 배워야 한다. 다른 곳에서 배우는 것은 외식과도 같다. 신앙서적도 전도사님께 추천을 받아서 책도 읽고, 반드시 건강한 교회에서 교리도 배우고, 성경도 배우고, 전도나 선교하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예배와 기도회도 열심히 참여한다. 두 번째로 듣고 배운 말씀을 삶에서 실천해야한다. 전도를 하든지, 봉사를 하든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세 번째로 주일에 하나님을 예배하며 온전히 안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러면서 교회의 사람들과 은혜를 나누고 교제하며 영적인 쉼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일을 규칙적으로 해야한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때 육체적으로도 좋은 습관을 가질 때 성장하는 것처럼, 영적으로도 좋은 습관을 들여서 어린아이 같은 신앙에서 벗어나서 점점 성숙한 신앙을 할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은 사람들의 속임수에 잘 속는다. 그리고 몸에 힘도 약해서 잘 넘어지기 쉽다. 그래서 이리저리 흔들린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의 지식과 믿음에 점점 성숙한 사람은 이상한 가르침에 속지 않는다. 확고하며 흔들리지 않는다. 이러한 성장은 생활에서도 나타나야 한다. 엡 4:15
에베소서 4:15 NKRV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장에 있어서 삶이 중요하다.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는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로 번역할 수 있다. 진리를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 머리로는 안다고 생각했는데, 말을 할 수 없으면 그것은 모르는 것이다. 그렇기에 진리를 말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진리를 말하는가? 자신이 성경에서 배우고 알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식과 믿음을 올바르게 말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점점 닮아간다. 예수 그리스도는 몸의 머리로서 우리 모두가 함께 도달해야 할 목표이다.
에베소서 4:16 NKRV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사도 바울은 사람의 몸에 교회를 비유한다. 사람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 어디인가? 그렇다. 심장은 고장나면 교체할 수 있지만, 머리는 바꿀 수 없다. 신체의 각 기관은 머리와 연결되어 있다. 이처럼 예수님과 우리 공동체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교회 안에서 모든 성도들은 예수님과 적절히 연합되어 있다. 그래서 예수님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능력, 지혜, 생명, 은혜를 누구로부터 받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받는 것이다. 또한 각 사람들마다 여러분들이 받은 은혜와 은사를 따라 일한다. 그렇게 서로의 받은 것을 나누고 섬기다보면 점점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며 그러면서 우리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그래서 몸이 자라간다고 성경에서 말씀하는 것이다. 교회가 어떻게 하나로 되어갈 수 있는가? 믿음이 하나이고 세례도 하나이며 우리의 믿음의 대상이신 하나님도 한 분이며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도 한 분이시며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시는 성령님도 한 분이시기 때무이다. 교회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사랑하는 여러분, 방금 전에 이야기한 네 가지를 꼭 함께하길 소망한다. 첫 번째로 성경 말씀을 배우고 훈련하기, 두 번째로 배운 말씀을 실천하기, 세 번째로 주일을 거룩하게 안식하기, 네 번째로 이 모든 일을 규칙적으로 하라. 그리하여 저와 여러분이 함께 성장하고 어린 아이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점점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숙한 신앙인들이 되어져가길 간절히 소망한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
Earn an accredited degree from Redemption Seminary with Lo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