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하는 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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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49장, 예수 따라가며
여호야긴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느후스다요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여호야긴이 그의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그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신복들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성을 에워싸니라
그의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도 그 성에 이르니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그의 어머니와 신복과 지도자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의 왕 여덟째 해이라
그가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금 그릇을 다 파괴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그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지도자와 모든 용사 만 명과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비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그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어머니와 왕의 아내들과 내시들과 나라에 권세 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또 용사 칠천 명과 장인과 대장장이 천 명 곧 용감하여 싸움을 할 만한 모든 자들을 바벨론 왕이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바벨론 왕이 또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
시드기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요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가 아라바 길로 가더니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들이 그를 심문하니라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본문 주해
본문 주해
열왕기하 24장 8절부터 25장 7절까지의 말씀은 유다 왕국의 마지막 시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여호야긴과 시드기야 왕의 통치, 그리고 바벨론에 의한 예루살렘의 함락과 유다 백성의 포로 생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아스, 여호아와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여호야긴은 18세에 왕위에 올랐지만, 불과 3개월 만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폐위되었습니다. 그의 통치는 짧았지만, 그 역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드기야는 여호야긴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지만, 그 역시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했습니다. 그는 바벨론을 배반하여 결국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성전과 왕궁이 불타고, 성벽이 무너졌으며, 대부분의 백성이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의 심판이 실현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과정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통해 백성들을 정결케 하시고, 궁극적으로는 메시아를 통한 구원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은혜가 주어지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 구원에 대한 절망이 선결된다. 심판은 은혜로 연결되는 통로이다.
설교 대지
설교 대지
1.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 없습니다 (열왕기하 24:8-20)
1.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 없습니다 (열왕기하 24:8-20)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그의 앞에서 내던지시기까지 그 노여움으로 말미암아 이 일이 예루살렘과 유다에 임하였더라" (열왕기하 24:20)
평행 구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에게 큰 재앙을 내리리니 곧 내 귀에 들린 모든 말대로 하리라" (예레미야 19:3)
하나님의 심판은 불가피했습니다. 유다의 왕들과 백성들은 계속해서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했고, 우상을 섬겼으며,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랫동안 참으셨지만, 결국 그들의 죄에 대한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기회가 있었지만 돌이키지 못하는 유다, 죄의 심각성, 우리는 하나님 앞에 감추인 죄를 고백하고 회개해야 한다.)
다윗언약과 성전이 있는 그들은 영원하신 하나님이 함께 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었으나 철저히 꺠져 버렸다.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신의 욕심을 따라 산다면, 그 결과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심판은 단순한 징벌이 아닙니다. 이는 우리를 회개로 이끌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2.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섭니다 (열왕기하 25:1-7)
2.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섭니다 (열왕기하 25:1-7)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열왕기하 25:7)
평행 구절: "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희를 향하여 꾸민 생각을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11)
예루살렘의 함락과 시드기야의 비극적인 운명은 당시 사람들에게는 절망적인 상황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섭니다.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때때로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시련을 겪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더 나은 곳으로 인도하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로마서 8:28 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때대로 나의 실패를 통해서도 일하시고, (입시의 실패, 연애의 실패, 직장에서 목표한 것에 대한 실패, 사업의 실패, 자녀양육의 실패) 합력하여 선을 이루셨다.
3. 하나님의 은혜는 심판을 넘어 계속됩니다 (열왕기하 25:27-30)
3. 하나님의 은혜는 심판을 넘어 계속됩니다 (열왕기하 25:27-30)
비록 본문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열왕기하의 마지막 부분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호야긴 왕이 바벨론 감옥에서 풀려나 왕의 대우를 받게 되는 장면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은혜를 보여줍니다.
평행 구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이사야 30:18)
하나님의 심판은 늘 그분의 은혜와 함께 옵니다. 유다 백성들은 포로 생활을 통해 정결케 되었고, 결국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역사로 이어집니다.
우리도 삶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를 통해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로마서 1:5 라는 말씀처럼,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는 어떤 상황도 초월합니다.
신학적 의의와 배경
신학적 의의와 배경
본문은 구약의 언약 신학을 잘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다윗과 맺은 언약을 지키시지만, 동시에 백성들의 불순종에 대한 심판도 행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또한, 이 본문은 이스라엘의 역사가 단순히 한 민족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일부임을 보여 줍니다. 유다의 멸망과 포로 생활은 메시아의 오심을 준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배경적으로, 이 시기는 고대 근동의 강대국들이 세력 다툼을 벌이던 때 였습니다. 바벨론, 애굽, 앗수르 등의 강대국 사이에서 유다는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국제 정세 속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다루시며 역사를 주관하고 계셨습니다.
현실적인 적용점
현실적인 적용점
개인의 책임: 우리는 각자 하나님 앞에서 책임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유다의 왕들과 백성들이 자신들의 선택에 대한 결과를 겪었듯이, 우리도 우리의 선택에 대해 책임져야 합니다.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다. 하나님의 작정의지와 섭리와 예정을 너무 생각하면 가끔 오해를 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선택에 대하여 하나님이 어떤 선택을 하시리라는 것을 알고 계심에도 참고 기다리시는 것과 그 이유를 알아야 한다. (우리의 자녀를 인내하는 부모의 마음과 같다, 자기선택과 결정을 통해서만이 확실히 돌아설수 있기 때문이다.)
회개의 중요성: 하나님의 심판은 단순한 징벌이 아니라 회개로 이끄시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로 돌이킬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언제나 돌이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롯 유다와 베드로는 똑 같이 후회했지만 회개는 다른 차원이다. 우리는 항상 죄를 짓지만 빨리 회개하고 빨리 돌이켜야 한다. 하나님 앞에 체면은 자격있는 자 일경우만 성립되는데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십자가 없이 서 있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오직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존재이다. 따라서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면 우리는 그 죄의 경중이나, 반복여부와 관계없이 즉각적으로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죄책은 면했지만 죄를 짓는 우리에 대한 탄식과 돌이킴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값싼 은혜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 인정: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선하신 하나님이 변함없이 영원히 우리를 지키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로마서 5:8–9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 아버지 그 품안에서 우리는 안전합니다.
은혜에 대한 감사: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에 감사하며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야 하빈다. 죄의 뿌리는 제거 되었습니다. 습성과 흔적은 여전히 남아 있어 이전으로 돌아간듯 해도 그 뿌리는 완전히 제거되어 치료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으로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갈 때 은혜에 감사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소망의 메시지: 우리는 어둠 속에서도 소망의 빛을 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은혜의 메시지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참된 소망을 전할 수 있습니다. 민족의 멸망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다시 회복 되듯이 죄악의 구덩이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설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열왕기하 24-25장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변함없는 사랑을 동시에 보여 줍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은혜 안에서 삶의 참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