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2:9-16 하나님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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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2장 9-16절
고린도는 세상의 지혜와 가치를 자랑하는 문화가 팽배한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고린도교회 성도조차도 이런 문화에 휩쓸려 세상의 지혜를 복음보다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자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를 철저하게 반박합니다.
2장 6-8절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나님은 지혜는 정확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그것이 태초에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고자 계획하신 하나님의 구원 방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왜? 십자가라는 방식을 통해서 그분의 지혜를 나타내셨을까요?
당시 성경은 구약성경만 존재했습니다. 하나님은 구약성경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로마서 3장 10절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이 말씀처럼, 이 땅에서 의를 이를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율법을 통해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이 율법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거룩입니다. 따라서 율법을 비추어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삶은 거룩한 삶인데, 이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적이라는 방법을 통해 다시 재확인 시켜 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지내는 40년 동안 갖가지 기적을 통해 그들의 의식주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들의 요구를 다 들어주셨습니다. 먹을 것이 없을 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고기를 먹고 싶다고 요구했을 때, 메추라기를 보내주셨습니다. 물이 없을 때는 물을 주셨고, 낮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구름 기둥으로, 밤에 추위를 이기기 위해 불 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무려 4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지만 그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의식주를 해결해 주면 하나님을 잘 섬길 줄 알았지만, 지난 세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멀리하였습니다. 이것이 광야 40년의 세월의 요약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신명기 8장 3절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율법을 지키지 못한 인류에게 새 언약을 주십니다.
예레미야 31장 31-3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옛 언약은 모세를 통해 돌에 새겨 주셨지만, 새 언약은 하나님께서 직접 마음에 새겨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내 법을 네 속에 두겠다”라는 말씀은 곧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바꾸어 주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 주십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은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내주하시며 하나님에 대하여, 그분의 거룩하심과 의에 대해서 반응하게 하십니다.
요한복음 14장 17-18절은 이렇게 말씀 합니다.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이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성령님이 필요합니다.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하나 되기 위해 성령님이 함께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령이 우리 가운데 오셔서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첫째, 성령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십니다. 우리의 시선을 새롭게 하셔서 예수님이 우리의 구주이심을 깨닫게 하십니다. 둘째,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들을 깨닫아 알게 하십니다. 이 고백이 바로 고린도전서 2장 10-12절 말씀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의 나라를 우리에게 물려주십니다. 그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니 성령임을 통해 창조주이자 구세주이신 하나님을 더욱 깊에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장에 보면, 우리를 상속자라고 말합니다. 상속자가 누구입니까? 아버지의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상속자로 부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 접붙여 있음으로 우리는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상속 내용은 무엇입니까?
옛날에는 유학을 갈때면 배를 타고 보통 한달씩 갔다고 합니다. 한국에 어느 선교사님이 가난한 한국인 학생을 공부시키고 싶어서 외국으로 가는 배표를 끊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학생이 배에 오른 뒤, 꼬막 일주일을 굶었습니다. 배삯에는 숙박비와 식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 사실을 몰랐던 것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이와 같지 않을까요?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 곧 하늘의 부요를 상속받는 일인 줄 모르고 하루하루를 겨우겨우 사는 것입니다.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어중간하게 양다리를 걸치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채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 안에서 사는 줄 믿습니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우리를 지켜 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하나님의 조명하심으로 하나님의 부요와 높이, 깊이와 너비를 경험하는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