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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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회
경건회
찬송가 : 461장 십자가를 질 수 있나
말씀 : 행9: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오늘 말씀 속 바나바와 바울은 서로 너무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는 초대 예루살렘교회가 시작 될 때부터 교회를 섬겨 온 지도자 였으며,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철저한 바리새인으로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 180도 바뀌게 됩니다. 그는 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된것입니다.
바울은 자신도 예수님의 제자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예루살렘에 있던 제자들에게 찾아갑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반응은 싸늘 했습니다. 바울이 의심스럽고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때 바나바가 나서서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후 완전히 변화되었음을 제자들에게 전해 줍니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있는 복음을 향한 열정이 바울에게도 똑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에 자자들은 마음을 열고 예수님 안에서 바울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때를 기점으로 바나바와 바울은 소중한 동역자가 되어 함께 온 열방에 복음을 저하게 됩니다.
여러분, 이 자리에 있는 우리 역시 너무나 다른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은 바나바처럼 온유하고, 어떤 사람은 바울처럼 거침없고 담대하지요
그러나 중요한것은 이렇게 다른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값없이 주신 구원의 은총 안에서 함께 복음을 전하는 사람 이라는 것 입니다.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복음의 동역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 유년부 아이들에게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설교
설교
들어가는 이야기: 물과기름
친구들, 여기에 물과 기름이 있어요
물과 기름은 섞일수 있을까요???
하지만 여기에 비누를 넣는다면 물과 기름은 비누로 인해 섞이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나눌말씀은 물과 기름처럼 결코 하나가 될수 없었던 두 사람의 이야기 입니다.
바로, 바울과 바나바의 이야기 인데 하지만, 이들은 결국엔 함께 전도여행을 다닐정도로 절친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둘은 가까워 지게 되었을까요??? 함께 말씀속으로 들어가보아요
바울과 바나바 이 두사람은 달라도 너무너무 다른 사람이었어요,
바나바는 교회가 처음시작되던 때부터 사도들과 함께 교회를 열심히 섬겼고, 교회에서 별명이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 이었어요
그럼 바울은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죽일만큼
교회를 위협하던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무서운 사람이었지요,
이정도면, 이 두사람이 물과 기름처럼 절대 섞일수가 없겠죠?
그럼, 어떤 사건이 이 두사람을 절친으로 만든 비누와 같은 역할을 해 주었을까요 ??
바울은, 어느날 예수님을 진정으로 알게되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어요,
더 이상 예수님을 믿는사람들을 잡아가는 무서운 바울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바울이 된거에요
바울은! 예수님을 알게되자 가장 먼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그리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찾아갔죠!
하지만… 제자들은 과거의 바울의 모습만 기억하고, 가까이 하지 않았어요!
그때! 바나바가 나타났어요,
바나바는 제자들앞에서 말했어요, 여러분! 바울은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났고 이제 정말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가! 보증합니다!
예수님을 전하는데 한 사람이라도 더 많으면 좋지않습니까! 바울도 함께 복음을 전합시다!!
엥??이게 무슨일일 까요!
예수님을 믿는사람들을 앞장서서 괴롭히던 바울을 바나바가 믿어준것이에요!
이 두사람은 어떻게 이렇게 될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함께 믿었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물과 기름처럼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를 믿고 의지할수 없었지만
예수님으로 그들은 하나가 되었고 그 예수님을 온 세상에 함께 전하게 된것이에요
그후 바울과 바나바는 함께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어요
안디옥교회로 가서 복음을 전하고,
안식일에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고
걷지 못하는 사람을 걸을수 있게하고,
때로는 예수님을 전한다는 이유로 위협을 받아 죽을뻔 하기도 하지만
서로 함께 의지하며 시련을 이겨내며 두 사람은 친구가 되어 복음을 전했어요
사랑하는 유년부 친구들
이곳에 앉아 있는 우리 모두는 한! 명! 도! 똑같은 사람이 없어요.
서로 성격과 모습과 살아가는 환경이 다른 사람들이에요
이렇게 살아가는 우리가 예수님이 아니라면 이곳에 모일 이유가 있을까요?
전혀요, 절대 없죠
예수님이 아니라면, 이시간에 우리는 공부를 더 하고, 밖에서 놀아야죠!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믿음때문에 서로 다른 우리이지만 이곳에 모여 예배드리고 있고,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친구가 된것이에요,
자 예수님안에서, 복음안에서 친구가 된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친구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사이에요
친구는 서로의 허물을 받아들이는 사이에요
친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된 사이에요
우리가 함께 읽은 이야기처럼 우리는 서로를 인정하고, 상대방의 실수도 받아들이고 용서하며 예수님안에서 하나가 되어야할 사이들이고
결국엔 우리 옆에 있는 친구들이 나와 함께 예수님을 믿으며 복음을 전할 친구들이라는거에요
모두들 서로를 사랑하며! 그렇게 지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