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함께 이겼음을 믿어요

하나님 나라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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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어제는 토요학교가 있었어요. 어제도 함께 하나님에 대해서 배우고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어제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은 다음에는 꼭 함께 참석하면 좋겠어요.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교회학교로 부르셨어요. 오늘은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실지 같이 들으면 좋겠어요.
<#0> 지난 시간에 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억나나요? 하나님의 백성은 힘들고 어려울 때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해요. 예수님은 교회를 위로하시기도 하고, 죄를 회개하라고 책망하기도 하세요. 말씀을 통해 교회는 예수님의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끝나는 것은 아니에요. 아직도 교회는 영적인 싸움을 하고 있어요. 그 싸움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함께 배워볼게요.
<#1>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계시록 12:12 이에요.
요한계시록 12:12 NKRV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2>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까요?
예수님과 함께 / 이겼음을 / 믿어요
<#3> 여러분은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에서 고난을 당한 사실을 알고 있나요? 이집트 왕인 파라오는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처럼 여기며 가혹하게 일을 시켰어요. 아들이 태어나면 즉시 죽이라는 무서운 명령을 내리기도 했어요. 구약 시대에서 다니엘의 세 친구는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 신상에 절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풀무불에 던져지는 벌을 받고 말았어요. 이처럼 교회를 세우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교회에도 많은 어려움이 찾아왔어요. 로마 황제의 신상에 절하라고 강요한 거에요. 로마 황제를 숭배하지 않으면 교회를 괴롭히고 사람들로부터 교회가 따돌림을 당했어요. 이뿐 아니라 유대인들로부터도 괴롭힘을 당했어요.
<#4> 이런 어려움을 당할 때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그들이 보기에는 유대인들, 그리고 로마 제국과 황제가 너무 크고 강해보였어요. 교회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절망했어요. 로마 제국은 강하고 그 힘은 영원할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었어요. 이제 예수님을 믿는 것을 포기하고 황제를 숭배해야 하나? 또는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로마 황제를 숭배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몰라요. 하나님은 이렇게 절망한 교회에게 편지를 전달해 주셨어요.
<#5> 이 편지는 요한계시록이라고 불리는 성경이에요. 요한은 성령에 충만하여 예수님이 보여주시는 환상을 보게 되었어요. 그곳에는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었어요. 그녀는 머리에 열두 별이 박힌 면류관을 쓰고 있었어요.
<#> 이 여인이 아이를 낳을 때가 되어 아파서 애를 쓰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졌어요. 머리가 일곱이고 일곱 왕관을 쓰고 뿔이 열 개나 달린 붉은 용이 나타났어요. 이 무시무시한 용이 여자가 낳으려는 아이를 삼키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6> 이 무시무시한 붉은 용은 사탄이에요. 사탄은 하나님의 적이에요. 사탄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유혹하여 말씀에 불순종하게 만들어요. 여러분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거나 죄를 짓게 만드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스마트폰으로 지나치게 자극적인 영상을 보거나 심지어 여러분이 봐서는 안 되는 것들을 보거나, 혹은 게임이나 SNS에 지나치게 빠져있을 것 등등이에요.
이런 것들이 나쁜 것들은 아니에요. 하지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게 될 때 하나님은 이것을 죄라고 하세요. 우리는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도록 만들어졌는데,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요.
<#7> 다시 돌아와서 마침내 여자가 용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낳았어요. 이 아들은 쇠막대기로 모든 나라를 다스릴 남자였어요. 여자가 아들을 낳자마자 이 아이는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올라갔어요. 아이는 하나님께 올라가고 여자는 용을 피해 사막으로 도망쳤어요. 그곳에서 무려 1,260일 동안 하나님이 준비하신 장소에 머물며 보호를 받았어요.
<#> 그때 하늘에서 전쟁이 벌어졌어요. 하나님의 천사인 미가엘과 그를 따르는 천사들이 용과 용의 부하들과 싸우기 시작했어요. 용이 매우 강해 보였지만 용은 천사를 이기지 못했어요. 바로 천사는 하나님을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결국 용은 패배하여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났어요. 용이 쫓겨나자 용의 부하들도 함께 쫓겨났어요. 그리고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어요.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고소하던 자가 쫓겨났다!”
<#8> 하늘에서 승리의 소식이 전해졌어요. “이제 우리 형제들이 말씀으로 그를 이겼고 죽기까지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안에 거하는 사람들아,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에 재앙이 있을 것이다.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 알고 화가 난 채로 너희에게로 내려갔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들은 교회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하늘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사탄이 패배했다는 소식을 우리가 듣는다면 어떨 것 같나요? 우리가 보지 못하는 하늘에서 하나님의 천사장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붉은 용과 그의 부하들과 싸운다니 정말 놀랍지 않은가요? 붉은 용은 사탄이라고 성경은 말해요. 사탄이 전쟁에서 지고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자 화가 나서 땅으로 내려왔어요.
<#9> 요한이 본 환상에 나오는 여자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교회를 말해요. 또 용은 하나님 나라 백성을 괴롭히는 사탄과 그의 부하들을 말해요. 교회를 괴롭히는 악한 사탄은 매우 크고 강해 보여요. 세상에서 교회는 매우 작아 보여요. 여러분의 눈에도 그렇지 않나요? 세상에서 교회는 화려하지도 않고 별로 힘도 없어 보여요. 그런데 사탄은 예수님에게 패배하고 말았어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세상이 교회를 괴롭히지만 결국은 예수님이 사탄에게서 이미 승리하셨기 때문에 교회도 이미 승리했어요.
<#> <#> 요한계시록 다른 곳에서는 이렇게 말씀해요. “어린 양은 모든 것의 주시요. 왕 중에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이 승리하셨고, 교회도 이미 세상으로부터 승리했어요.
<#10> 예수님은 이기셨어요. 우리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지고 죄에 빠질 수도 있어요. 그런 죄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죄를 이기고 이길 수 있어요. 예수님은 우리가 짓는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어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라간다면 사탄이 우리를 아무리 유혹해도 우리는 결코 넘어지지 않을 수 있어요. 성경은 이렇게 말씀해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예수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이미 사탄으로부터 승리했어요.
<#11> 사랑하는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음을 믿나요? 예수님은 사탄과 죄로부터 이기셨어요.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다른 것들을 더 사랑하는 죄인들이에요. 우리는 사탄과 죄에서 결코 이길 수 없어요. 하지만 예수님이 이기셨기 떄문에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면 우리도 사탄과 죄로부터 이길 수 있어요. 이 사실을 믿고 예수님을 믿고 죄를 이겨내세요.
오늘 말씀처럼 죄로부터 이기신 예수님을 믿고 세상을 거뜬히 이기는 우리 새순교회 교회학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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