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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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Lamentations 3:19–39 NKRV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 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자기를 치는 자에게 뺨을 돌려대어 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세상에 있는 모든 갇힌 자들을 발로 밟는 것과 지존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사람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은 다 주께서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할 수 있으랴 화와 복이 지존자의 입으로부터 나오지 아니하느냐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들 때문에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들어가는 말
예레미야의 애가를 읽으면 우리 마음을 잘 대변해 주는 탄원시인 시편을 보는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전도서 7:3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
애가는 ‘애카’슬프다 라고 불렀습니다. 개인이 공동체를 대표하여 탄식시로 지은 것이다.
예레미야애가 3:22–23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 하시므로 우리가 진멸 되지 아니함 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 하심이 크시 도소이다” 은 제자훈련할때 암송 구절중 잘 안 외워지는 구절중 하나 였습니다. 우리말 성경으로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Lamentations 3:19–23 DKV
19 내 고난과 내 방황, 비통함과 쓰라림을 기억하소서. 20 내가 아직도 기억하고 있으며 내 영혼이 내 안에서 낙심하고 있습니다. 21 그러나 내가 이것을 생각해 내기에 오히려 내게 소망이 있습니다. 22 여호와의 인애하심이 끝이 없는 것은 그분의 긍휼하심이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23 그것들이 아침마다 새롭고 주의 신실하심이 큽니다.
중심되는 말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지난 시간을 돌아볼때 누구나 고난의 시간, 방황의 시간, 비통함과 쓰라림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 내용을 모두 다르고 그 양과 횟수와 경중은 다르더라도 이런 시간과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없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생각해 보세요! 민족이 멸망하는 시기에 하나님의 예언자로서 살아가는 그 삶의 고초를 우리는 성경을 통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 일을 통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경험하는 (옥에 갇히고, 동족들에게 비난 당하고, 권세자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의 삶에 어떠한 낙이 있었고 위로가 있었는지는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알수가 없지만 오늘 애가를 통해서 그의 고백을 듣습니다.
그의 삶이 진실로 고난과 비통의 삶 이였기에 그의 고백이 너무다 살아 있어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말은 나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니 고통과 슬픔과 애통한 일들 뿐이었는데,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내 영혼이 낙심할 수 밖에 없는데 , 돌이켜보니 그 순간들에도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나를 붙드셨고 그의 긍휼이 끝이 없으셨음을 내가 고백할 수 밖에 없구나!
사실 애가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속성 (공유적 속성과 비공유적 속성)을 모두 경험하여 알고 그 하나님을 간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너무도 귀중한 보물입니다.
상황은 나쁘지만 그것이 더 나빠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 덕분이라는 것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수많은 긍휼,은혜를 기억해 냄
그 많은 긍휼의 물줄기를 따라 올라가 원천에 다다름 (여호와의 인자하심)
그들은 깊은 환난의 와중에서도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자애로우심과 그 약속의 진실성을 여전히 경험하고 있다는 것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무궁 하셔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심이 끊어지지 안는 다는것
하나님의 성실하심이 크시다는 것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충족한 복이 되시고,그들은 그런 하나님을 택하여 의지하고있다는것
예레미야애가 3:24 “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하나님은 내가 이 세상에서 내가 가진 모든것 되신다.
내가 하나님 안에 나의 기업을 가지고 있는 한, 나는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것은 내가 만족하고 의지하는 그것이다.
하나님을 상대하는 자들은 그를 의지하는 것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는것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들에게 선하시다. 예레미야애가 3:25 “25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그를 의지하는 자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그들에게 좋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예레미야애가 3:26 “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환난은 사실 우리에게 좋은 것이고, 우리가 그것을 제대로 견디기만 한다면 우리에게 많은 유익을 가져다 준다.
우리가 환난 가운데서 침착하고 조용할때, 혼자 곰곰이 생각할 때
환난 아래에서 겸손하고 인내하는 것은 멍에를 메는 것이다. 시편 72:9 “9 광야에 사는 자는 그 앞에 굽히며 그의 원수들은 티끌을 핥을 것이며”
환난을 가져다 준 도구된 자들에 대하여 온유하고 너그러우며 용서하는 마음을 지니는 것이 멍에를 메는 것이다. 예레미야애가 3:30 “30 자기를 치는 자에게 뺨을 돌려대어 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마태복음 5:39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이사야 50:6 “6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시편 123:4 “4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로마서 5:3–5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다시 은혜를 베푸셔서 그들을 괴롭히신 날수대로 적절한 위로를 주실것이다. 31-32절
일시적으로 쫒아내도 영원히 버리지는 않으신다는 것
구원이 지연되어도 결코 버려진 것이 아니라는 것
슬픔과 근심속에 있더라도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할당하신 것이고 그 속에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다는 것
하나님은 그가 근심하게 하시는자들을 위한 긍휼한 위로들을 준비해 두고 계시다는 것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시 은혜를 베푸시는 것은 우리의 공로 때문이 아니라 그의 풍부한 긍휼을 따라 되는 일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근심케 하는 것은 지혜롭고 거룩한 목적이 있는 것이지 우리의 재난을 기뻐하셔서가 아니라는 것.33절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징계하기 위해 사람들을 도구들로 사용 하시지만, 그 과정에서 자기 백성에게 불의를 행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34-36)
개인적이든 공적이든 언제라도 우리에게 재난이 닥치면 그 속에 하나님의 손길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여야 한다. (37-38)
야고보서 4:13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잠언 16:9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예레미야 10:23 “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욥기 2:10 “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이 언제라도 우리에게 환난을 주시면 우리는 하나님께 시비를 걸지 말아야 한다.(39절)
시편 39:9 “9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함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까닭이니이다”
이사야 38:19 “19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버지가 그의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
잠언 19:3 “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정리하는 말
사람이 살아가는 일에 어려움과 슬픔과 애통함과 억울함과 쓰디쓴 아픔과 고통이 찾아옵니다. 그럴때 우리는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아가 우리의 고난을 하나님의 것으로 연결지어야 합니다. 그 다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긍휼하심을 신뢰하고 고통과 고난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것을 잘 이겨내면 하나님의 축복이 내게 임할것을 굳게 믿고 이겨낼 힘을 하나님께 요청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선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힘주시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우리에게 보이시고 놀라운 경륜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오늘도 어려운 현실 가운데 살아가도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그것이 힘에 버거워 내려 놓고 도망가고 싶거나 손을 놓아 버리고 싶은 마음도 들것입니다. 그런 순간이 와도 여러분의 인내를 온전히 이루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통해 행하실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기대하시고 오늘도 한걸음 한걸음 기도하며 나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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