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들이 소리지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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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views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제자들은 그분의 기적과 가르침을 경험하고 기쁨으로 찬양했습니다. 반면,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인정하기 꺼리고 제자들의 찬양을 책망하려 했습니다. 우리는 열린 마음과 분별력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받아들이고, 그 은혜를 세상에 증거해야 합니다. 믿음은 개인적인 것이지만 공동체적으로 나누어져야 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찬양하고 증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Notes
Transcript
예루살렘 입성에서 배우는 신앙의 자세
예루살렘 입성에서 배우는 신앙의 자세
오늘 우리는 누가복음 19장 35-40절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 생활을 돌아보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더 깊이 이해하려고 합니다. 이 장면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는 모습으로, 그 당시 사람들과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행동과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우리의 믿음과 삶을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눈을 열어주시고, 그들이 잘 이해하지 못했던 진리를 점점 깨닫게 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누가복음 19:28-34). 예수님은 그들의 눈을 떠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 가는 것을 보게 하셨고, 순종함으로 그 나라에 함께 참여하고 찬송하도록 이끄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단순히 지식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직접 경험하면서 진리를 알게 하고, 그 진리를 따라 헌신하도록 하셨습니다. 이번 주는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는 장면에서, 제자들과 군중의 찬양과 바리새인들의 반응을 비교하면서 우리의 믿음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 우리도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헌신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경험한 사람들의 찬양
예수님을 경험한 사람들의 찬양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실 때,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며 예수님을 찬양했습니다. "제자들의 무리가 자기들이 본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누가복음 19:37)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분위기에 휩쓸려 예수님을 환영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기적을 보며 그분의 사랑을 경험했기 때문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찬양을 드렸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신앙의 반응입니다.
이 사람들이 드린 찬양은 단순한 기쁨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감사와 헌신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에 대해 깊은 감사를 느꼈고, 그 결과 찬양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예수님을 경험한 데서 나오는 찬양과 증거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경험하며 느끼는 감사와 기쁨은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달되어야 하며, 믿음은 개인적인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나눠야 할 소중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도 때로는 예수님을 경험했으면서도 찬양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삶의 어려움과 걱정, 개인적인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막기도 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바리새인들처럼 마음을 닫고 침묵하기보다,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내어놓고 다시 그분을 찬양하는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상황이 어떻든지,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찬양하기를 원하십니다.
경험해도 예수님을 거부한 사람들
경험해도 예수님을 거부한 사람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기쁨으로 반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중에는 바리새인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제자들이 큰 소리로 예수님을 찬양하는 것을 불편하게 여겼습니다.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누가복음 19:39)이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그들은 예수님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그분의 가르침을 어느 정도 인정했지만, 제자들의 찬양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첫째,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는 것을 꺼렸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의 제자들이 드리는 찬양은 신성모독처럼 보였을 수 있습니다. 둘째, 그들은 로마 당국의 반응을 걱정했습니다. 당시 유대 사회는 로마의 지배 아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은 정치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셋째, 예수님의 인기가 그들의 권위와 지위를 위협한다고 느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유대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예수님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그들의 권위는 약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예수님이 하신 일들을 보고 경험했으면서도 침묵을 지켰고, 찬양하고 증언하는 사람들을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그들의 반응은 단순한 악의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걱정 때문이었지만, 그 걱정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역사를 보지 못하게 했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서도 개인적인 생각이나 걱정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고,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헌신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떠올려 봅시다. 삶의 크고 작은 순간들 속에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 경험들이 지금 우리를 찬양으로 인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바리새인들처럼 개인적인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침묵하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우리를 이끄신 진리와 사랑을 떠올리며, 우리는 다시금 마음을 열고 찬양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책임과 결단
우리의 책임과 결단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이 제자들을 책망하라고 했을 때,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누가복음 19:4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영광이 반드시 선포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아니어도 하나님은 다른 방법으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전하는 도구가 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특별한 기회입니다.
우리는 제자들처럼 열정적으로 믿음을 표현할 수 있고, 바리새인들처럼 신중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둘 사이의 균형입니다. 그리고 최소한 나와 다른 사람을 정죄하거나 내 스타일만 고집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과 방향이 중요하니까요. 하나님의 역사를 인정하고 찬양하면서도 지혜롭게 분별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단순한 열정에 그치지 않고, 깊은 이해와 신중한 판단을 동반해야 합니다. 하지만 균형을 찾는다고 해서 우리의 증언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침묵한다면 돌들이 대신 소리 지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눈을 열어주신 것처럼, 우리도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눈을 떠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 가는 것을 보고, 순종함으로 그 나라에 함께 참여하며 찬송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 우리가 그분을 왕으로 인정하고 헌신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을 요구하십니다. 예수님의 행동을 통해 우리는 그분을 믿고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믿음을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 우리의 책임임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를 숨기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혹시 지금 내 삶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내가 지금 놓치고 있는 순종의 기회는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실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지금 이 순간,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어야 할 때일 수 있습니다.
순종의 중요성
순종의 중요성
우리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지시에 따라 나귀를 찾으러 가는 모습을 통해 순종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누가복음 19:30-34). 예수님의 구체적인 지시를 듣고 그대로 행한 제자들의 순종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나귀 주인이 "주께서 쓰시겠다"는 말에 순종하여 나귀를 내어주는 장면은 우리에게 우리의 자원을 하나님께 기꺼이 드려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도 타보지 않은 나귀가 예수님을 태우고 순종하는 모습은 우리가 비록 연약하고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순종의 모습들은 모두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지는 놀라운 일들입니다. 우리의 순종이야말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순종은 무엇일까요? 나의 시간, 나의 재능, 나의 자원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겪는 불확실함이나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고 있다면, 그것을 하나님께 솔직히 내어놓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며, 우리의 작은 순종을 통해 큰 일을 이루십니다.
## 소명: 세상의 빛과 소금
이제 우리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우리의 믿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것은 단지 개인적인 신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작은 친절과 말 한마디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결단합시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그분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는 삶을 살아갑시다. 우리의 작은 행동과 말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침묵하지 않고, 돌들 대신 우리 입술로 주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일을 이루어 나가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며, 우리의 소명입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드러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이름을 알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