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1:1-14 “주님의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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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은 본문의 배경을 보여 줍니다.
요한복음 21:1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그 후에’라는 표현은 요한복음에 종종 나옵니다(3:22, 5:1, 6:1, 7:1, 21:1).
시간적으로 ‘나중에’라는 의미보다는 요한이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할 때 습관적으로 쓰는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21장은 20장 다음에 바로 일어난 사건이기보다는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장과 21장은 그 기술 목적이 다른 것입니다. 요한복음 전체를 요약하고, 이제 예수님이 예수님 이후에 새로운 미래를 열 사도들을 준비시키시는 장면입니다.
이것은 마치 사도행전에서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가르쳐 주시면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할 증인으로 준비시키셨던 시간과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21장을 ‘요한복음판 사도행전’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디베랴 호수, 즉 갈릴리 바다에 가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십니다.
20장에서 예수님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20:21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셨고, 죄를 사하는 권세도 주셨는데 그들이 고기를 잡으러 갈릴리로 간 것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 가운데는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한 도마도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아직도 예수님의 부활을 이해하지 못한 것일까요?
그런데 놀랍게도 본문은 제자들에 대해서 그 어떤 부정적인 표현이나 뉘앙스도 남기지 않습니다.
아주 담담하게 사실 그대로 진술합니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20장 21절의 파송 명령은 즉각적인 순종을 요구하는 명령이 아니었습니다.
제자들이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려면, 작은 예수이자 예수의 분신이 되어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려면 그들은 더 배워야 했습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공관복음서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막 14:28; 마 28: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4:28 “28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그렇다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타나시고 또다시 도마에게 나타나신 후 갈릴리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셨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있던 제자들은 그 말씀을 따라 갈릴리로 간 것입니다.
본문의 고기잡이 기적은 비유를 담고 있다.
우리들이 예수님을 떠나 고기를 잡으러 간다면, 밤새껏 수고할지라도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 어둠 속에서 예수님이 파도를 넘어 우리에게 오셔서 그물을 내리라고 말씀하시면, 우리의 그물은 고기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비록 우리가 주님을 뵙지 못하나 가장 하찮은 말씀일지라도 순종한다면, 우리는 주님과 복된 협력을 하게 될 것이다.
메시지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
주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이라야 진정 사랑할 줄을 안다.
요한복음 21:7 “7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예수님의 제자 요한이 사랑의 사도가 된 것은 예수님께서 그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그가 알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랑은 놀라운 매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꼼짝 못하게 사로잡아서 사랑하게 만든다.
사랑은 그 자체의 빛을 사람들에게 비추기 시작할 뿐 아니라 주님의 사랑을 반사한다.
요한1서 4:11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아무것도 석탄을 뜨겁게 타오르도록 만들 수 없지만 석탄을 불의 중심부 에 집어넣으면 타오르게 할 수 있는 이치이다.
여러분은 주 예수님을 사랑하며 살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먼저 여러분을 향한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주님을 보는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주님을 볼 수 있다.
요한복음 21:7 “7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열정적인 행동의 사람은 베드로가 아니라 요한이었다. 주님을 향한 헌신적인 사랑의 사람도 베드로가 아니라 요한이었다. 그 증거가 본문이다. 본문에서 갈릴리 바닷가에 자욱한 안개 속에서도 주님을 알아본 사람은 요한이었다.
누가복음 19:3“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진정한 사랑은 모든 변장을 간파할 것이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주 사소한 조짐으로도 주님을 알아볼 것이다.
주님을 향한 사랑은 우리의 눈을 가리는 감각과 죄악의 비늘을 우리의 눈에서 벗겨낼 것이다
만약 우리가 주님을 더욱 사랑한다면, 우리는 실망과 결정적인 슬픔 속에서도 주님의 손을 보게 될 것이다.
주님을 전하는 사람
주님을 발견한 사람들은 가장 가까운 친구들에게 그분을 전파해야 한다.
고동 치는 심장으로, 그리고 감격적인 발언으로 그분을 보았다고 전해야 한다. 사도 요한은 베드로에게 “주님이시라.”고 말했다.
요한복음 21:7 “7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우리도 요한처럼 주님을 증거해야 한다. 시름에 잠겨서 감격을 잃어버린 이들의 영혼에 불을 붙이는 횃불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맛본 사랑의 경험을 가지고 사 람들을 영원에 이르도록 더 가까이 이끌어야 한다.
디모데후서 4:2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그리할 때 밤이 다하도록 배를 타고 항해를 한 다음 해안에 도착하는 우리를 환영하시려고 상상을 초월한 준비로 바닷가에서 기다리시는 주님을 우리 모두 친히 뵙게 될 것이다.
요한복음 21:9 “9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그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주님이니라”
때로는 그 그물에 무엇하나 없는 허탈함이라 할지라도…우리는 이 그물을 들도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던집니다” “채우시는 이도 주님이시요, 비우시는 이도 주님이십니다” 라는 믿음으로 다시 던집니다.
그리고 우리는 육지로 나아갑니다. 주님이 준비한 잔치 그 생명의 잔치 앞에 낳아갑니다. 그 생명의 은혜가 부르심의 축복이 저희를 통하여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적용
1. 일상생활 속에서 나를 기다리시는 주님을 얼마나 자주 뵈는가?
2.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며, 주님을 얼마나 이웃에게 전하기에 힘썼는가?
3. 앞으로 주님을 어떻게 사랑하며 누구에게 주님을 증거하려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