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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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너뜨려도 다시 일어서는 믿음 본문: 시편 129:1-8 찬송: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오늘은 시편 129 의 말씀을 가지고 “무너뜨려도 다시 일어서는 믿음”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시편 129편은 이스라엘이 겪은 고난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하나님을 믿고 일어서는 힘에 대한 찬양 시이다.
시인은 1-3절에서 과거를 기억하며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말한다. 1b절에서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번 나를 괴롭혔도다”라고 고백한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고난의 역사를 말한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된 박해를 경험했다.
그러나 2b절에서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라고 선포한다. 이것은 단순한 자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한 신앙고백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매번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일어섰다.
우리도 지금 힘든 상황에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과거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해주셨던 순간들을 기억하자. 하나님은 고난 중에 항상 우리 곁에 계셨으며 늘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신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소망한다.
4-8절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의로우신 정의를 신뢰하라고 선포한다.
4a절의 “여호와께서 의로우사”라는 고백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성품을 나타낸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결코 버리지시 않는 신실하신 분이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괴롭게 만드는 자들을 반드시 벌하신다. 4b절에서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실제적인 구원의 행위를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억압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해방시켜주시는 능력자이심을 의미한다.
악인들은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기 때문지붕 위의 풀같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떠돌이 같은 신세가 된다. 7절에서는 그들을 추수에 비유해서 “베는 자의 손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한다”라고 말한다. 어디에서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 버림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8절을 보면 무엇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저주하고 그들을 외면한단고 시인은 이야기한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구원하시는 의로운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어떤 고난을 겪고 있든지 하나님의 정의를 신뢰함으로 우리는고난을 이겨내고 다가오는 회복의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된다.
오늘 본문은 우리의 삶에서 겪는 여러가지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소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시며, 우리에게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그러므로 참된 믿음은 고난 속에서도 기도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며, 우리는 고난 가운데에서도 회복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음을 믿는 것이다.
무엇보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우리보다 먼저 이 땅에서 고난을 당하셨고, 그 고난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을 뿐만 아니라 부활을 통해 영생의 축복까지도 허락해 주셨다. 고난은 힘들고 어려운 것이지만, 우리는 이런 힘겨운 시간을 통과해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
오늘 이곳에 모인 우리 모두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을 얻기를 바라며,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지키고 인도하시는 분임을 기억하며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주시고, 사랑과 은혜로 우리 영혼을 채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그 사랑과 은혜에 의지하여 우리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이스라엘이 어릴 때부터 많은 고난을 당했으나 주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셨듯이, 우리 성도들도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의로우심을 신뢰하며 나아갈 때, 반드시 승리케 하실 것을 믿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지금 힘겨운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있고, 경제적 무거움을 짊어진 이들도 있으며, 관계의 아픔 속에 있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나님,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위로해 주옵소서.
특별히 새벽을 깨워 주님 앞에 나온 이들에게 새 힘을 부어주옵소서. 이들의 가정과 일터 위에 주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악인의 줄을 끊으신 것처럼, 우리를 묶고 있는 모든 절망과 낙심의 줄을 끊어주시고, 새로운 소망으로 일어서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귀한 간증이 되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우리 주 예수님의 재림의 소망을 붙들고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고난이 영원한 영광으로 바뀔 그 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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