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은 어떻게 보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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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2:23–3:5 NKRV
23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의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24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들이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먹을 것이 없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26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27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2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3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 4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5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지지난 주일에 우리는 가인과 아벨이야기를 통해 예배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결론으로 예배는 하나님이 내 삶의 중심에 있다는 태도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주일에 드리는 예배시간만이 아니라 매일 삶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주일만이 아니라 매일이 예배라고 했을 때, 우리는 그렇다면 왜 주일에 예배를 드려야 하나요? 주일 예배는 어떻게 드려야 하나요? 질문이 생기게 됩니다.
오늘은 바로 주일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 이 질문을 통해 예배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는 왜 주일에 모여서 예배를 드려야 하나요? 이 질문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주일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첫째, 창조의 원리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6일 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뒤 7일째 되는 날을 안식일로 만드시고 쉬셨습니다.(창 2:2-3) 그리고 우리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출 20:8, 10-11) 그래서 예수님이 오시기전까지는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켜 행했어요.
안식일을 지킴으로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게 되는 것이죠. 우리가 주일을 모여서 예배드리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함이에요. 평소에 하나님과 관계없이 살다가도 그래도 주일에와서 말씀을 드리고 기도하고 찬양하면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난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기억하게 되는 것이죠.
두번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이 금요일에 십자가에 처형을 당하시고 토요일 안식일이 지난 뒤 안식 후 첫날 곧 일요일에 부활하셨습니다. 초대교회 사람들은 이날을 기념하여 지켰던 것이죠. 그래서 주일은 곧 주의 날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주일에 모여 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고, 또한 부활하셨다는 것을 늘 기억하게 됩니다. 이를 믿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밥을 먹고, 교제하면서 예수님을 기념하는 것이죠.
그렇기에 우리는 주일에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렇다면 목사님. 주일에 하나님의 창조와 초대교회부터 지켜져온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예수님처럼 닮아가기 위한 시간이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겠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주일은 어떻게 드려야 하나요? 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주일에는 돈쓰면 안됐어요. 게임하면 안되고, 놀러가면 안됐어요. 정말 그렇게 보내는게 성경적인 방법일까요?
성경적으로 주일을 보내는 방법
첫째, 주일은 표징을 기억해야 한다.
출애굽기 31:13 NKSV
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라. 너희는 안식일을 지켜라. 이것이 너희 대대로 나와 너희 사이에 세워진 표징이 되어, 너희를 거룩하게 구별한 이가 나 주임을 알게 할 것이다.
주일을 통해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아가는데,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기억하는데,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아는데 주일을 보내야합니다.
정체성을 회복하고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느 말씀을 듣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말을 하고,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경배를 올리는 것이죠. 예배를 빠지게 된다면 여러분은 정체성을 잃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주일은 거룩하게 보내야 한다.
출애굽기 20:8 NKRV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거룩이라는 단어의 원래 뜻은 구별되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주일을 다른 날과 구별되게 보내야 합니다. 지나친 쾌락을 위해서, 하루종일 게임을, 잠을, 쇼핑을, 친구들과 만남을 위해서만 보내면 안됩니다. 주일은 평소와 다르게 오직 나만을 위해서 사용하면 안됩니다. 그렇지만 기독교는 금욕주의를 말하지는 않아요. 이런 것들을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가 아니에요. 단, 평소와 다른 구별됨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평소와 다르게 구별된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하나요?
셋째, 주일은 안식을 누려야 한다.
마가복음 3:4 NKRV
4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성경이 말하는 안식은 영의 안식을 말합니다. 그러나 영의 안식이라고 하면 잘 모르겠죠? 그래서 하나님은 육의 안식을 통해 영의 안식을 가르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마. 6일간 일했으니까 이날은 육체를 쉬게 해.하신 것이죠. 문제는 사람들은 몸이 쉬는 것을 통해 영의 안식을 가르치려는 하나님의 의도를 잃어버리고 쉬라는 말씀만 문자적으로 지키게 된거에요.
실제로 당시 이런 법이 있었대요. 안식일에 바늘과 실을 양손에 가지고 있는건 노동이 아닌데, 그 둘을 꿰는 순간 노동이 되 안식일을 어긴거에요. 또 안식일에는 밖에다가 침도 못뱉었어요. 침을 뱉는 순간 그건 땅을 경작하는 노동이 되어버린 거에요.
마치 우리가 주일엔 돈 쓰면 안돼. 너 지금 버스타고온거야? 주일에 돈썼네? 잘못한거야 너 큰일났어. 이렇게 말하는 거랑 똑같은 것이죠.
성경이 말하는 안식은 바로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명을 누린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데 주일을 보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세우고 살리기 위해 보내는 것이죠. 가족, 교회, 친구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고 섬기기 위해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이것이 거룩하게 곧 구별되게 주일을 보내는 방법입니다.
말씀의 결론입니다.
우리는 주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우리는 주일에 모이기를 힘써서
예배를 통해 정체성을 회복하고
다른 이들의 생명을 세우며
구별되게 보내야 한다.
한발자국 나아가서 주일만 이렇게 특별하게 보내면 될까요? 6일의 삶으로 점점 확장해나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뒤 모든 날이 다 주의 날 곧 주일이기 때문이에요.
사랑하는 다윗 공동체 여러분, 주일을 거룩하게, 오직 나의 쾌락과 만족, 쉼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데 보내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주의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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