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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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91 오 놀라운 구세주
Psalm 107:1–22 NKRV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은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속량하사 3 동서 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 4 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5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6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7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8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9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10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11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12 그러므로 그가 고통을 주어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 13 이에 그들이 그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14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의 얽어 맨 줄을 끊으셨도다 15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16 그가 놋문을 깨뜨리시며 쇠빗장을 꺾으셨음이로다 17 미련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의 길을 따르고 그들의 악을 범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아 18 그들은 그들의 모든 음식물을 싫어하게 되어 사망의 문에 이르렀도다 19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20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2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22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할지로다
들어가는 말
예레미야 애가를 어제로 마치고 오늘부터 3일동안 시편을 살펴 봅니다. 시편도 107편으로 시작하여 구성을 살펴보니 11월 편성은 디모데전서 더라고요~~ 그래서 아~~ 남은 3일을 시편으로 편성 했구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시편은 각 편이 매우 독립적이고 기도문이면서 구약의 로마서라고 불린 정도로 많은 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나 시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탄식시와 찬양시는 성도들의 삶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 매우 우리에게 친숙합니다.
오늘 살펴볼 107편도 시편의 5권 시작에 나오는 감사 찬양시 입니다. 크게 4개의 단락으로 구성하여 , 1-3절은 속량 하시는 사랑/ 4-9절은 인도하시는 하나님 사랑/ 10-16절은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 사랑/ 17-22절까지는 고치고 건지시는 하나님 사랑을 노래합니다.
중심되는 말
속량은 댓가를 지불하여 빚을 갚다 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요즘 시대에는 거의 없는 개념입니다. 공짜가 없는 시대 아닙니까? 은혜가 없습니다. 공짜라 소개하는 모든 것들은 대부분 사기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속량은 그것과도 개념이 약간 다릅니다. 그리스도꼐서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대속해 주셨는데 그 대속이 대신 지불함, 속량함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죄를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냥 이제부터 네 죄를 사하노라~~! 사극에서나오는 임금이나 왕의 호의가 아닙니다. 혹은 오늘날 대통령이 815특사로 사면권을 가지고 사면을 해주는 그런 형태가 아닙니다. 그러면 그 죄를 심판 하시는 하나님의 공의가 어떻게 서겠습니까?
하나님이 창세기 3장에서 선악과를 따먹으면 네가 정령 죽으리라! 말씀하신 것은 없던 일로 한것이 아닙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바로 죽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그 집행을 연기하신 것입니다. 그것을 보존하신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죄를 없던 것으로 사면하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런데 죄값을 지불 하려면 죄가 없는 사람이 그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죄인이 죗값을 지불하는 것은 자신의 죗값을 지불하는 것이지 대속해 주지 못하겠지요! 모든 육체가운데 선한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는 다 양과 같아서 그릇 행하여 저마다 하나님을 미워하고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 살아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독생 하신 하나님이신 성자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성육신 하셨습니다. 그리고 육신을 취하셨지만 죄는 없으시기에 우리의 죄를 위해 하나님의 저주를 십자가에서 온몸으로 감당 하시고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얻은 영생은 에수 그리스도의 댓가 지불의 결과입니다. 이것이 은혜인 것입니다.
사랑은 댓가 지불입니다. 말로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지요! 시간을 드리고 물질을 드리고 마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최근에 저희 부모님이 치매가 오셨는데 자식으로서 너무 힘들더라고요! 두분이 불쌍해서 마음이 힘든것이 아니라 너무 괴로운 것입니다. 신학교 공부가 쉽지가 않습니다. 과제도 많고, 또 학교안에서 섬기는 일도 많습니다. 교회에서도 뭐 파트 전도사 이지만 사례가 파트이지 사역이 파트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틈틈이 가정도 돌봐야 합니다. 유일하게 쉬는 월요일에 매주 부모님 댁에 방문하여 같이 식사도 하고 부모님 처리해 드릴 병원일이나 은행일도 해드립니다. 그런데 두분이 치매가 오는 순간 모든 질서가 사라집니다. 우선 매일이 전쟁입니다. 하루는 경찰서에서 전화오고, 하루는 119에서 전화오고, 매일 죽겠다고 하시고 두분이 싸우셔서 한분은 집을 나가고 , 제가 학교에 있을때 일이 터지면 아내가 되신 가주고 그렇게 어찌 어찌 살아갑니다. 새벽 기도 설교에 주일설교에 과제에 물리적으로 부족한 시간과 시간이지만 나의 계획들이 번번이 쓸모 없어 지는 것을 보는 것들이 너무 괴롭습니다. 그렇게 한탄을 하면서 있는데 두가지 생각이 떠오릅니다. 아~! 주님이 나에게 베푸신 속량이라는 사랑이 이런 것이구나! 댓가 지불을 하는 것이구나! 감당할 수 있어서~, 할 수 있어서, 가치가 있어서 해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의 전부를 주는 것이구나!
부모는 자식을 사랑해도 자식은 부모를 사랑할 수 없다는 말을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이제 제게는 부모님이 사라지고 고집세고 연약하며 늘 엉망으로 다니는 아이들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생각해야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겠더라고요! 부모님이라 생각하면 원망만 생깁니다. 받아야 하는데~~ 자식 앞길을 이렇게 막으시는구나! 그래서 요즘 저의 기도 제목은 주님 제게 주님의 사랑을 부어주세요~~ ! 부모님을 사랑하고 케어해 드릴 수 있도록 제게 주님의 사랑을 부어 주세요! 입니다. 그리고 이 상황을 하나님이 아시는데 허락하신 것은 주님의 뜻이 있겠구나! 주님의 다스리심이 있겠구나! 하면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자 합니다.
정리하는 말
학교를 다니는 것, 교회를 섬기는 것, 가정을 돌보는 것, 사명과 부르심을 이루는 것, 모든 것이 소중하고 열심을 다해야 하는 일입니다.
이 모든것들을 하던 중 누군가에게 우리의 사랑이 필요할때 우리는 그 일을 멈추고 그 사랑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하나님이 사랑이시고 성경에 말씀하셨듯이 우리를 향한 그 사랑이 맞다면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우리에게 능력주신는 자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해 댓가를 지불하시고 속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광야와 사막같은 인생길에 방황할 때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죄와 사망을 묶여 살던 우리를 자유케 하시고 생명으로 옮기신 하나님 사랑, 고치시고 건지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예배는 은혜를 기억하고 그분의 구원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찬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나온 시간동안 신실하게 나를 붙들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기억들을 끄집어 입술로 감사를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형언할 수 없는 하나님의 평강이 나를 감싸 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새벽 하나님 앞에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시다. 그분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입술을 열어 낱낱이 감사로 하나님께 올려 드립시다. 그렇게 하나님을 기뻐하고 기억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를 평강에서 평강으로 이끌어 주시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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